JW메디칼이 이동형 X레이 장비 DRX-Rise를 출시했다.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의 제품으로 기존 DRX-Revolution 대비 19% 가벼운 450kg대로 편의성을 높였다.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짧은 충전 시간에도 촬영할 수 있으며, 듀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두 개의 화면을 통한 영상 진단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이동시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으며, 튜브핸들 부분에 센서를 삽입해 의료진이 촬영 후 간편하게 튜브를 회수할 수 있다.
바이오테크 기업 씨디바이오가 간단한 호흡 검사로 폐암을 조기진단하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이 기술은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측장치 및 진단시스템'으로 향후 당뇨병, 혈관질환, 감염병 등 다양한 질병을 조기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씨디바이오는 리튬 내면체 풀러렌(Li@C60)을 이용한 분자센서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생명공학 솔루션 기업과 합병을 앞두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기업 합병으로 의료기기 개발 관련 지식과 연구 과정의 가속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래의 바이오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을 갖
항정신병치료제 클로자핀을 복용한 동양인에서 특정 약물 병용시 부작용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대만 타오위안정신의학센터 연구팀은 자국내 클로자핀 처방환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병용약물에 따른 부작용을 3년간 분석해 정신의학 국제학술지(BMC Psychiatry)에 발표했다.2세대 항정신병약물인 클로자핀은 난치성조현병에 사용되며 특히 양성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반면 호중구감소증을 비롯해 무과립구증 등 호중구에 영향을 준다.클로자핀 사용자는 기분안정을 위해 발프로산과 리튬을 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발프로산 병용은 클
치료저항성 우울증 고령환자에는 약물 교체 보다는 기존 약물의 투여량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항우울제 아리피프라졸과 부프로피온을 이용한 OPTIMUM(Optimizing Outcomes of 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in Older Adults) 결과 부프로피온으로 교체하기 보다는 아리피프라졸 증강요법이 심리적 행복감을 더 높였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두 단계로 진행됐으며, 1단계에서 이들 약물에 효과가 없거나 적합하
양극성장애환자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으며, 기분안정제인 리튬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양극성장애란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제된 상태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한쪽 상태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올레 쾰러 포스베리 박사팀은 양극성장애환자 약 2만 3천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일반인에 비해 14% 높다고 미국의학회지 정신과저널에 발표했다.또한 양극성장애 치료제인 리튬, 항정신병제, 발프로산, 라모트리진 가운데 골다공증 위험을 가장 많이 낮추는 약물은 리튬이었다(38%
뇌전증과 지적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유전자 CYFIP2의 메커니즘이 규명됐다.고대의대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최세영 교수,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연구그룹장은 연구팀은 CYFIP2 유전자 발현 정도와 기억과 뇌내측전두엽피질 영역의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신경학연구(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해외의 환자 유전체 분석 연구에 따르면 CYFIP2 유전자의 변이가 지적장애 및 뇌전증과 반복적으로 연관된다.연구팀은 CYFIP2의 발현이 감소된 마우스 모델을 만들어 기억, 의사결정, 공감능력, 감정
리튬이 든 식수를 장기간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발생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연에 존재하는 원소인 리튬은 합금으로 열전달이나 전지 등에 사용되며,미네랄 오일에 첨가되는경우도 많다.코펜하겐대학연구팀은 1995~2013년 치매환자 7만여명과 건강한 대조군 70여만명을 대상으로 지역 음용수내 리튬함량과 치매발생률을 분석해자마 사이키아트리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 발생위험은 식수 속 리튬 함량이 높을수록낮았다.리터당 15mcg함유된 경우 2~5mcg에비해 20% 낮았다.리튬은 양극성 장애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리튬이 함유된 식수를 양극성 장애 치료약물로 사용하자는 전문가의견도 다수 있지만 식수 속 리튬함량은 치료약물의 권장량보다 1
부광약품은 일본 스미토모다이닛폰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의 한국에서의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루라시돈은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부광약품은 허가를 위한 가교임상실시 후 신약허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가 10월 29일 폐막된 국제이식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학술상과 최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로부터 얻은 세크리튬의 간재생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세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김 교수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치료 및 줄기세포의 분비물질 세크리튬의 치료효과 관련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최근에는 결장직장암의 전이 및 재발 치료의 새로운 치료물질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온코타겟(Oncotarget, IF 6.359)에 게재하는 등 그간의 연구 성과 및 학술활동을 인정받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 외과 김세준 교수와 병리과 이정의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김세준[사진 왼쪽] 교수는 ‘간부전 실험쥐의 지방유래 줄기세포로부터 질병 특이 자극을 통한 질병특이성 세크리튬(secretome) 생산 유도’를 주제로, 이정의 교수는 ‘갑상선 항상성 유지에서 일차섬모(primary cilia)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연구과제로 각각 3년간 1억 50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률이 높은 환자에게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 리튬을 복용시키면 방사선 요오드 반감기가 길어져 치료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초기가 아니면 수술 후 대부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다.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상무, 임일한 박사팀은 방사성요오드와 리튬의 병합요법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9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 5일부터 치료 후 1일까지 리튬을 복용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확인한 결과, 리튬 병용투여 환자 중 13명(44.8%)이 29개월로 요오드 단독 투여 환자 보다 높게 나타났다.임상무 박사는 "말기 갑상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성과이나, 아직 제한된 수의 환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지난달 말 양극성장애(조울증) 임상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2006년 이후 처음이자 전면적으로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소아청소년, 성인의 양극성장애 진단 및 평가, 관리에 관해 권고하고 있다.동시에 개호자에 대한 지원 및 치료 결정에 환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아울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병발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소아청소년의 양극성장애 진단에 대해서는 독립 챕터를 마련했다.개호자에 대한 지원 및 치료결정에 환자 참여 강조이번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는 것은 성인, 소아청소년의 양극성장애 관리시 환자를 이해하도록 개호자를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아울러 치료 결정에 환자가 참여해야
양극성장애 환자의 자살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이탈리아 베로나대학 안드레아 시프리아니(Andrea Cipriani)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조증이 적응증인 리튬 복용시 양극성장애 환자의 자살 위험이 줄어든다는 계통적 검토와 메타분석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남성의 양극성장애 환자의 자살률은 6~10%로 건강한 사람에 비해 10배 높다.양극성장애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했거나 자해 경험이 있으면 환자 자살률은 26%로 크게 증가한다.시프리아니 교수는 기분장애 환자에 리튬을 장기간 투여하면 위약군에 비해 자살 위험을 줄어든다고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기분장애를 병태별 로 검토하지는 않았다.이번에 교수는 단극성 및 양극성장
동맥경화치료제인 로바스타틴과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다루나비어 에탄올레이트를 병용할 경우 횡문근융해증/근육병증 및 이로 인해 급격한 신기능이 악화될 수 있어 병용금기 항목에 포함됐다. 아울러 지사제 성분인 로페라미드 염산염도 24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투여해선 안된다.[표] 참조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의약품의 허가사항 등을 근간으로 30개 성분의 조합 병용금기 항목과 7개 성분의 연령금기 항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항목 추가로 현재까지 537개 성분조합이 병용금기 의약품으로, 118개 성분이 연령금기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표 1] ‘병용금기’ 의약품 추가성분[식약청 제공] 연번
조울증 치료제인 리튬이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오레스테스 폴렌자(Orestes V. Forlenza) 교수가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했다.교수는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24명은 리튬(0.25–0.5 mmol/l)을 나머지 21명에게는 위약을 12개월동안 매일 복용하게 한 후, 인지기능테스트와 뇌척수액의 농도지표(amyloid-beta peptide(Aβ42), total tau(T-tau), phosphorylated-tau(P-tau))를 분석했다.분석결과, 1년 후 45명 모두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은 저하되었지만, 리튬 복용군은 위약군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경여성이 니트로글리세린을 2년간 사용한 결과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질도 강화됐을 뿐 아니라 골대사 마커도 개선됐다고 캐나다 토론토대학 소피 자말(Sohpie A. Jamal)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이 시험결과는 단일 시설에서 실시한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나온 것이다.요추 대퇴골 골밀도 증가니트로글리세린에는 골형성을 자극하고 골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자말 교수는 골밀도 및 골질의 변화와 골대사 마커 등에 미치는 니트로글리세린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2005~10년에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대상은 골밀도 T스코어가 요추 0~2.0, 대퇴골근위부 -2.0이상이고 50세 이상인 폐경여성 243명(평균 61.6세, SD 6.9). 이들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 쎄로켈 서방정(성분명 쿠에티아핀)이 11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증, 우울증, 혼재성 기분장애 환자의 양극성 장애 재발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비정형항정신병 약물 중 정신분열증·양극성 장애·주요 우울장애치료에 대한 적응증뿐만 아니라 양극성 장애 재발 예방 적응증까지 모두 획득한 약물은 쎄로켈이 처음이다.전 세계 15개국 128개 기관에서 26주 이내에 조증, 우울증, 혼재성 기분 장애를 앓은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Study 144(SPaRCLe) 연구에 따르면, 양극성 장애 성인 환자에게 쎄로켈을 투여하는 것이 리튬을 투여하는 것보다 조증, 우울증, 혼재성 기분장애(event episode) 재발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튀빙겐-조기치료를 위해서는 질환 초기단계서부터 속발성 파킨슨증후군과 기타 신경병성질환과 구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PD)에서는 조기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에베르하르트칼대학 토마스 가세르(Thomas Gasser) 교수는 "각 질환의 전형적인 징후와 증상을 놓치지 말고 PD치료제에 의한 반응시험과 영상진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중요하다"고 Notfall & Hausarztmedizin에 발표했다.수면장애환자 40%가 파킨슨병PD에서는 4대 징후(안정시 떨림, 경직, 느린운동 및 자세불안정성)가 나타나기 전부터 후각마비과 수면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REM수면장애 환자의 약 18%가 5년 이내에 PD를 일으키며, 10년 이내에는 40%로 증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제163회 미국정신의학회(APA 2010)가 5월 22일부터 5일간 Pride & Promise: Toward a New Psychiatry라는 주제로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됐다.학회기간 중 여러 최신의 정신과의료에 관한 강연과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내용을 정리해 본다.양호한 복약충실도로 입원율 감소피츠버그대학 핑 테퍼(Ping Tepper) 교수는 충분한 기간의 항우울제 치료에 대한 복약충실도와 복약 유지가 처방 후 1년째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다.50%에서 양호한 충실도연구대상은 미국의 commercial managed-care claims 데이터 베이스에서 과거 한번 이상 우울증으로 진단됐거나(ICD-9-CM), 200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