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치료제 리아백스가 환자 생존율은 늘리고 종양 진행은 늦춘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젬백스카엘은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내달 미국종양학회(ASCO)2021에서 발표할 리아백스주(물질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0일 공개했다.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 148명. 이들을 젬시타빈/카페시타빈 투여군과 이들 약물에 GV1001 병용투여군으로 나누고 생존율과 종양진행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GV1001 병용투여군의 생존율(중간치 11.3개월 대 7.5개월)과 종양진행까지 걸린 기간이 유
헝가리 등 유럽지역 물량 늘어난 덕분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대폭 증가 한몫지난해 의약품 수출이 최근 5년내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생산실적은 3.4% 증가한 16조 4천억원이며 수출은 22% 증가한 3조 3천여억원이라고 밝혔다.수입은 5.1% 줄어든 49억 5천억원으로 무역적자도 29% 감소했다.전체 생산의약품의 약 91%를 차지하는 완제의약품 가운데 전문의약품은 12조 4천억원(84%), 일반의약품은 2조4천억원(16%)으로 나타났다.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헝가리, 핀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으로 수출이 증가한데다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일본으로 약 5천 600억원이
젬백스&카엘(대표 김상재)의 췌장암 면역치료제 '리아백스'가 C형 간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김범준 교수는 C형 간염바이러스(HCV)에 감염된 세포에 리아백스를 투여한 결과, HCV 복제효소 복합체 형성을 직접 억제해 HCV RNA의 증식을 억제했다고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BBCR)에 발표했다.이번에 확인된 리아백스의 HCV 억제 메커니즘은 기존 HCV억제제와는 다른 것으로 향후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차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젬백스&카엘의 송형곤 의료사업본부장은 "이번 논문은 항암제 리아백스가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한 학문적 성과"라면서 "HCV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