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가 미국FDA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페라미플루는 지난 2010년 8월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녹십자에 따르면 미FDA는 지난 19일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의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라피밥(성분명 페라미비르)을 급성 독감 증상이 이틀 이상 경과하지 않은 18세 이상의 성인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라피밥은 독감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치료제로 정맥 주사용이다.현재 처방되고 있는 ‘타미플루’와 ‘리렌자’도 동일 계열의 독감치료제이지만 각각 경구제와 코스프레이제제다.뉴라미니다제 억제제가 정맥주사용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존의 치료제가 하루 2회 5일간 경
지난해 미국내 독감시즌 당시 항바이러스제와 항균제의 처방률 분석한 결과, 항바이러스제는 16%에 불과한 반면 항균제는 그 2배인 30%로 나타났다.미국질병관리센터(CDC) 피오나 하버스(Fiona Havers) 교수는 "부적절한 항균제 처방은 약제내성을 키우는 만큼 항바이러스제와 항균제의 적정 사용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발병 후 2일 이내 진찰받은 고위험환자도 처방률 19%에 불과항바이러스제 조기 투여는 독감 관련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 그런만큼 고위험 독감 의심례에는 중증도와 무관하게 경험적 투여가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외래 진료에서 항바이러스제 사용 실태에 관한 데이터는 많지 않다.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중증 신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판데믹(A/H1N1)2009] 감염자에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투여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기도의 바이러스량 및 혈청 사이토카인반응이 유의하게 낮고 사망률도 유의하게 낮다고 홍콩대학 퀸메리병원 감염증과 궉융유엔(Kwok-Yung Yuen) 교수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회복기 2주간 이상, 중화항체가 1:160 이상인 혈장 사용경도의 인플루엔자 환자는 노이라미다제 억제제를 조기 투여해야 효과적이지만 중증 환자의 경우 확실하지 않다.중증 환자의 경우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어)와 리렌자(성분명 자나미비어)로 치료해도 호흡기 분비물에서 검출되는 바이러스량의 감소 속도가 느리고, 혈청 검체 속 사이토카인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19일 자사의 독감치료제인 주사형 리렌자와 로슈의 타미플루 경구용의 효능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했다.이번 임상시험은 북반구와 남반구 국가의 4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GSK측은 종료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맥주사형 리렌자는 아직까지 허가를 승인한 국가가 없지만, 주성분은 이미 1999년에승인된 흡입형 치료제 약물이다.이번 임상은 2009년 영국에서 타미플루 처방에도 효과가 없던 중증 신종플루 여성환자에게 리렌자 주사제형을 투여하자 증상이 완화된게 계기가 됐다.
타미플루 등 신종 플루 치료제의 안전성에는 이상 징후가 없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혔다.2009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타미플루 복용자 1,423명에서 신종플루 사망자로 확인된 32명을 제외하고 1,947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으나, 보고된 사례를 분석, 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특히 신종플루 사망자 가운데 타미플루 복용자는 이상반응 의심사례로 수집됐으나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등에 따라 약물과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ㅏ타미플루 이상반응 사례 중에서는 구역·두통·졸음 등 경미한 사례가 98.5%(1,917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쇼크 등 심각한 사례는 1.5%(30건)로서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회복되었다. 하지만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종플루의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타미플루나 리렌자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페라미비르 주사제를 허가할 예정이다.식약청은 그러나 페라미비르의 임상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임상시험의 결과를 취합하여 11월 중순경 식약청 자문위 심의를 거쳐 응급사용 여부를 최종 결정 내리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상자와 용법용량의 세부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페라미비르를 수입하는 녹십자에서 진행 중인 국내 임상시험은 종료됐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현재 미국에서는 타미플루나 리렌자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 페라미비르를 허용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타미플루와 리렌자로 다른 디스크의 의사 처방ㆍ조제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불가피하게 직접 조제할 수 있는 의약품에 관한 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가 확보한 신종인플루엔자 치료ㆍ예방 의약품을 전염병 예방시실에 공급해 해당 시설의 의사가 직접 조제를 가능하도록 한다. 복지부는 제정 이유에 대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체계를 '피해 최소화 정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국가가 비축한 의약품을 배포해 직접 투약함으로써 치료거점병원 중심 환자 조기치료 및 유행확산 방지에 안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대한 급여 기준이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변경됐다. 예방 목적의 투여를 권고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약제)-돼지인플루엔자관련'를 고시했다.복지부는 지난달 29일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대해 예방 목적의 투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을 신설한 바 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만에 예방 목적 투여가 권고 수준으로 낮춰진 것이다.또한 기존 급여기준에서 규정한 '조류 또는 돼지인플루엔자'를 '조류 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변경해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했다.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달 29일로 소급 적용된다.
로슈의 '타미플루캅셀'과 GSK의 '리렌자로타디스크'가 29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돼지인플루엔자 치료와 예방을 위해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29일자로 고시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시에 따르면 돼지 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Oseltamivir phosphate 98.5mg 경구제'(품명 : 타미플루캅셀)와 'Zanamivir 외용제'(품명 : 리렌자로타디스크)를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예방적 투여 대상에는 멕시코와 미국 등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환자가 있는 지역을 여행한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또한 이들 여행자와 접촉한 만성질환자와 노인 역시 예방적
바이러스의 대변이를 의미하는 판데믹에 대비하려면 타미플루(오셀타미비어)로는 부족해 리렌자(자나미비어)도 비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백신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5월호)지를 통해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일 환자에 대비하여릴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를 추가하여판데믹 백신 비축을강화하는게 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인체에서 분리된 H5N1바이러스에서 관찰된타미플루 내성의 분자적 원리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A형/H1N1 균주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는게 네이처의설명이다. GSK 제약사업부 인터내셔널 지역의 커머셜부 알렉스 화이트 부사장은 “네이처 기사는 다가올 판데믹에 대비하여 자나미비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 것”이라며 “판데믹 인플루엔자는 공중보건에 긴급한 위협이 되므로 세계적으로 대비책 마련을 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미국 보건부(HHS: Health and Human Services)로부터 ‘사전-판데믹 예방 및 판데믹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수주했다고 한국법인이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GSK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을 얻게 됐다. 지원 규모는 5년간 6,330만 달러 수준으로 추가적으로 4,4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는 선택권도 포함됐다. 이 백신들이 개발되면 향후 판데믹 인플루엔자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북미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GSK 제약사업부의 데이빗 스타우트 사장은 “이번 계약 수주는 GSK의 항원보강제 전문기술을 지지하는 것이며 판데믹 대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들을 돕고자 하는 GSK의 단기 및 장기 비전을 뒷받침
심평원은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과 관련해 타미플루 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 흡입제는 고위험군환자에서만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약제라고 밝혔다.심평원은 1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06-’07절기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되자 ‘타미플루 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약제투여기준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했다.공지에 따르면,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주의보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초기증상인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과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내에 투여된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환자는 1세이상 12세이하 소아(리렌자로타디스크는 7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자사의 독감치료제 리렌자(성분명 자나미비어)가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급여를 품목으로 전환됐다고 8일 밝혔다.리렌자는 로슈의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와 같은 뉴라미니다제 억제제로 2005년 12월, 의학저널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타미플루를 투여 받은 일부 조류인플루엔자 환자에게서 타미플루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보고된 후 타미플루를 대체할 약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에 요양 급여를 인정 받게 된 것이다. 리렌자는 독감 환자의 뉴라미니다제를 차단함으로써 이미 독감에 감염된 세포로부터 바이러스가 호흡기관 내의 세포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원리로 작용한다. 리렌자는 독감 치료 시 1일 2회 매회 2번 5일
한국화이자제약의 리리카캡슐과 카듀엣 그리고 한국엘러간의 레스타시스가 보험등재 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개정하기 위해 21일 까지 제약사별 의견 조회를 마쳤다.pregabalin 경구제인 리리카캡슐은 간질(Epilepsy)과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중에서도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한해 보험이 인정된다.amlodipine + atorvastatin 경구제인 카듀엣정은 혈압 환자 중 고지혈증치료제 일반원칙인 해당하는 경우에 투여시 요양급여가 가능하다.이밖에 한국엘러간의 레스타시스는 건성안으로 인하여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경우, Tear Break Up Time 검사상 6초 이하인 경우, shirmer test상 정상 수치보다 30%이
【독일·아이제나하】 기침에다 발열을 보이는 환자를 앞에 두고 인플루엔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제1회 독일·인플루엔자 회의에서는 신속히 진단하기 위한 방법이나 유효한 치료법등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보고했다. 제1회 독일인플루엔자회의신속한 검사 보급에 기대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기간에는 인플루엔자를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의사의 관할 구역내에서 일부 환자의 인두 점막이나 코점막의 찰과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 고열과 기침, 두통, 권태감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80%는 실제로 인플루엔자에 이환돼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독일의 Klaus Dieter Kossow박사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는 시기나 유행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기도 감염증을 감별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 경
한국그락소웰컴 작년 미국, 유럽, 호주 등지에서 발매된 독감 전문치료제인 리렌자(성분명 자나미비어)가 국내에서 발매됐다. 그 동안 독감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 병이 독감이었으나 이번에 발매된 리렌자는 과거 독감 증세만 완화시키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독감바이러스에 직접작용,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 조기치료할 수 있다. 리렌자는 독감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뉴라미니다제를 억제하여 독감 바이러스가 다른 세포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A, B형 독감 모두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변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작용한다는 중요한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유행하는 변형 독감바이러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리렌자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내고 안전성이 매우 높다. 리렌자는 기존의 정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