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가 있어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있으면 초기치매로 진행하는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류철형 교수팀은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습관 지속성 및 규칙성과 초기치매 진행 정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연구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경도인지장애란 치매로 넘어가는 중간단계로 향후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연구팀은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이번 연구대상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류철형, 조한나(이상 신경과), 박정윤(신경외과), 이익재(방사선종양학과), 임범진(병리학과)[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우수업적 교수상을 받았다.병원은 10월 26일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우수업적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류철형, 조한나 교수는 내과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고 박정윤 교수는 외과계, 이익재 교수는 지원 부문, 임범진 교수는 교육활동 부문 우수업적 교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