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은 알레르기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임신 중 사용시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검토되지 않고 있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뮐렌베리 프레데릭스병원 니클라스 안데르손 박사팀은 128만건 이상 임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호트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소아과저널에 발표했다.계절성 비염이나 두드러기 등은 젊은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가임기여성 유병률은 20~30%로 알려져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임신 중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몇년전만해도 펙소페나딘이 임신부 다처방약제 8번째로 보고되기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봄철 사용량도 늘어나는 항히스타민제. 문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지만 복용 후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히스타민제의 성분 및 효능‧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작, 배포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등 4가지.모두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복용시 가장 주의할 점은 졸음유발인 만큼 장거리 운전시에는 피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병용 시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식
피임약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들이 기존 방침대로 분류됐다. 지난 28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결과,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임약은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약심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피임약 분류 건은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현재 철저한 보완 속에서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약분업 이후 첫 시행되는 대대적인 의약품 재분류는 이날 중앙약심이 끝난 직후 오후 2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된다. 이번 재분류안의 주요 품목 중 ▲잔탁정75mg ▲로라타딘 정제 ▲아모롤핀염산염 외용제 등 200여 품목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이 확정됐다.또 ▲어린이키미테 ▲우루사정200mg ▲아루사루민액 ▲클린다마이신 외용액제 ▲에리트로마이신 외용제 ▲트리암시놀
졸음 부작용 줄인 항히스타민제STAR study서 졸음, 권태, 무기력 개선조종사 중 복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항히스타민제꽃가루와 황사가 늘어나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알레르기 치료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레그라가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으로 제기되고 있는 졸음 부작용을 줄인 유일한 치료제라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알레그라가 신속한 효과와 더불어 졸음, 권태감, 무렴감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는 연구는 여러 연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미 국제 학회를 통해 수차례 발표됐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이약에 대한 전문가들의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지난 2000년 유럽에서 6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알레르기 STAR(Study of Allergic Rhinitis) 연구에 따르면,
【체코·프라하】 베네수엘라 오리엔테대학 M. Marcano박사는 “만성두드러기환자가 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돼 있는 경우 제균을 하면 피부증상이 개선된다”고 제14회 유럽임상미생물학·감염증회의에서 보고했다. 박사는 만성두드러기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호기시험에 의한 H.pylori검사를 실시했다. 양성소견이 얻어진 22명에 대해서는 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 오메프라졸의 3제를 병용투여하고 동시에 두드러기에 대한 대증요법제로서 로라타딘을 투여했다. 나머지 8명(H.pylori음성)에는 로라타딘만 투여했다. 제균치료 후 대상자 전원에서 H.pylori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14명에서는 담마진이 사라졌으며 제균요법을 받은 나머지 8명에서도 증상이 확실히 개선됐다. 반면 H.py
훽스트마리온룻셀사 발표 美 시카고에서 열린 ACAAI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펙소페나딘은 로라타딘이나 위약투여군보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있어서 삶의 질(Quality of Life:이하 QOL로 표기)을 유의하게 향상시킨다고 한다. 일반적인 약효측정 방법인 TSS (Total Symptom Score 증상 점수 총점 : 이하 TSS로 표기)평가를 했을 때, 펙소페나딘과 로라타딘 모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유효하였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코/구개/목) 등 각 증상은 두 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지만, 눈증상(가려움/눈물/충혈)에는 알레그라 군에서만 유의성있게 향상되었다. 연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