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약기업 캔테라피(대표 신현석)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제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폐암과 전립선암 치료제 2종에 대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 예정 중이며, 다른 암종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를 계획 중이다.캔테라피는 고대의료원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선정, 고려대 실험실 창업기업 VIP(Venture Investment Program) IR로드쇼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GRaND-K(창업학교)1기 우수상(예비창업 1위) 수상, 한국바이오협회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암치료제개발부문 대상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유한양행이 미국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 현지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유한양행은 10일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cals)에 라이센스아웃한 YH12852이 중등증~ 증증 위무력증 환자 대상 임상2a상 시험에서 위배출 기능을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및 위배출률 및 위무력 증세에 대한 약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4주간 시행됐다.시험에 따르면 심혈관 이상반응 또는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위장관
한미약품이 개발한 새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심혈관 및 신장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주1회 투여하는 GLP-1수용체 작용제로, 지난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센스아웃됐다가 반환된 바 있다. 한미는 29일 미국당뇨병학회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세션에서 3상 임상시험(AMPLITUDE-O) 결과를 8개 주제로 나눠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NEJM에도 발표됐다.이 시험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2형 당뇨병환자 및 심혈관질환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4mg, 6mg)와 위약을 비교했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미국에이엠디테라퓨틱스(AMD Therapeutics)사와 12월 16일 비주사형 노인황반변성 신약 특허물질 AMD101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한국비앤씨는 2023년 하반기까지 총 200만달러를 투자하며, 각종 라이센스아웃 진행 시 수익의 35%를 받게 된다. 또한 공동개발 중 새롭게 확보되는 특허 당 40%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한미약품이 글로벌제약사에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센스아웃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천만달러에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이 물질을 주 1회 투여하는 비알코올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할 수있는 물질로 성분명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Eefinopegdutide)다.이 약물은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을 갖고 있다.
유한양행에 새해부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고 있다.유한양행은 얼마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R&D, 협력네트워크, 우수인재리쿠르팅 등을 잇달아 개최했다.지난번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성공적인 기술수출 이후 글로벌 믹파마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에는 현재 임상단계 수준 및 초기개발물질에 대한 라이센스아웃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아울러 유한양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항암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약물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또한 우수한 글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11월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에 1조 1천억원에 라이센스아웃한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의 계약이 취소됐다.한미약품은 7월 3일 오후 늦게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취소 사유는 미흡한 약물효과였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얀센이 진행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지만 혈당 조절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한미약품은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
골관절염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일본에 대규모 라이센스 아웃된다.코오롱생명과학은 먼디파마와 일본 약 6,7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 내용은 반환 의무없는 계약금 300억원(약 2,665만 달러)과 단계별 판매 마일스톤 약 6,377억원(약 5억 6500만 달러) 등 총 6,677억원으로 국산 의약품의 단일국가 계약 규모로는 가장 크다.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12월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와 맺은 5천억원의 계약 파기에 따른 일본 진출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계약규모가 더 커진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28일 싱가포르에서 발매식을 가졌다.보령측은 이번 싱가포르 발매에 대해 2014년 중남미시장에 이어 동남아시장까지 처방 국가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2017년 카나브의 멕시코 시장 점유율은 약 11.4%로 3위에 올라있다. 이날 발매식과 동시에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전문의가 현지에서 임상결과와 처방사례를 발표하는 등 한국의 신약을 한국 전문의가 소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했다.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신들의 신약을 소개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