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지난해 기준 546만 4천여명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 발표한 등통증 질환의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등통증환자는 남성 236만여명, 여성 310만여명으로 4년 전인 2017년에 비해 총 34만여명(6.6%) 증가했다.연령 별로는 60대가 2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9.1%, 40대가 15.4% 순이며, 50대 이상이 60%를 차지했다.전문가에 따르면 등통증은 퇴행성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있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등통증 원인은 외상을 비롯하여, 유연성
통풍과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질환 진료환자수가 지난해 1천 76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발표한 '근골격계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병원을 찾았다.여성환자가 984만 명으로 남성의 1.3배이며, 50대가 가장 많은 401만 명(전체 23%)이었다. 관련 진료비는 7조 4,599억원으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했다.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등통증이었으며, 이어 무릎관절증, 근막통증증후군, 오십견 및 회전근개증후
국내 장애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인 목과 허리 통증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 분석에 따르면 근골격계질환이 가장 많고 상위 20개 항목 중 8개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으로 나타났다.이들 질환 가운데 등통증이 가장 많았으며 무릎관절증, 어깨병변, 기타 추간판장애, 기타 연조직장애, 기타 척추병증, 척추증, 기타 관절장애가 그 뒤를 이었다.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고혈압이며, 그 다음이 만성신장질환,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 뇌경색증이다.특히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순위는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 및 당뇨병이 높고 감기 및 구강질환은 낮았다. 장애인 가운데 노인인구가 많은데다 노화 관련 건강문제가 취약하기 때문으로 보인다.한편 장
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수는 30대 남성에서 가장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2010~2014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약 1만 5천명에서 2만 4천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했다.2014년에 인구 10만명 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남녀 각각 75명과 20명으로 남성이 3.7배 많았다.남성은 1만 3천여명에서 1만 9천여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했다.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명 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이었다.특히 30대에서 인구 10만명 당 남녀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하지만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
지난해 한방 진료비는 2조 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입원의 증가율은 15.1%로 외래의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료비는 외래와 입원 모두 늘어난 각각 1,612억원과 2조 2,393억원이었다.진료 인원은 5년새 약 59만명이 늘어난 1,395만9천명이고, 진료일수 이에 걸맞게 증가했다.한방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50대가 2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대 이상(20.6%), 60대(17.8%), 40대(17.1%), 30대(10.6%) 순으로 50대 이상이 61.4%를 차지했다.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경우는 70대 이상이었다[그림].성별로
[런던] 암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는 척추압박골절(VCF). 암환자의 VCF에 대한 풍선추골성형술(kyphoplasty)의 효과를 알아보는 최초의 무작위 비교시험(RCT) 결과, 이 수술은 표준적인 비수술적 처치에 비해 통증을 신속하게 줄여주고 움직임(가동성)을 개선시키며 진통제 사용량도 우수하다고 미국골수종 골암연구 제임스 베렌슨(James Berenson) 박사가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유럽 등 22개 시설 참가통증과 함께 쇠약을 동반하는 VCF는 전이암환자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이다.대개는 진통제 투여, 와상안정, 물리치 등 비수술적 처치를 하지만 효과는 한정적이며 중증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암환자는 골질(骨質)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관혈수술은 대개 신경장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