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로카세린(상품명 벨빅)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이 확인됐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에린 보울라 교수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과체중~비만 환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로카세린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을 확인한 CAMELLIA -TIMI(Cardiovascular And Metabolic Effects of Lorcaserin In Overweight And Obese Patients - Thrombolysis in Myocardial Infarction) 61 결과를 2018 유럽심장학회(뮌헨)에서 발표했다.로카세린은 식욕을 조절하는
과음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질병관리본부 김원호 박사팀은 과음 이후에 활성전사인자3(ATF3)라는 단백질이 당 분해 효소(GCK) 유전자 발현을 저하시켜 당분해효소 분비를 낮춰 당뇨병 발생이 촉진된다고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현재 우리나라 성인 400만명(8명 중 1명)이 공복혈당장애를 갖고 있다.음주는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이면서 동시에가장 관대한 생활습관적 위험인자로 여겨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섭취가 만성질환 발생에 미치는 정확한 효과 및 원인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심지어 적당한 음주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