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 후 사망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특히 류마티스환자는 3차 접종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정진원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연구팀은 류마티스환자의 부스터 백신접종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류마티스학회지(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면역억제제나 항류마티스치료 중인 류마티스환자 149명과 건강한 의료인 94명. 이들의 혈청을 통해 오미크론
위중증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률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군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도권종합병원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공중보건의도 파견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및 간호사 등 군의료인력 60명(20개 팀)을 지원받아 26일부터 접종률이 낮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투입한다고 밝혔다.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46만 6,648명이며 이 가운데 약 28만 6천명이 접종해 6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애초 26일까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 간격이 단축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인 추가접종 간격을 60세 이상과 감염취약군에는 4개월,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에는 5개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감염취약군은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 및 기저질환자 등이다. 우선 접종대상군은 군인과 경찰, 소방관, 항공승무원 등이 포함된다. 백신접종 간격 단축은 델타변이바이러스 유행과 기본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줄어들어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증가
위드코로나와 함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5일에 이어 12일에도 수도권내 병상 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7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담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준중증병상 52개가 추가돼 총 454병상으로 늘어난다.지난 5일 중대본은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 준중증병상 402개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692개를 확충한바 있다.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령자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입원화자와 종사자에 조기 접종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 시기를 접종완료 후 6개월에서 한달 빠른 5개월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 접종 백신은 백신접종센터 등의 mRNA 백신 보관분을 활용한다.중대본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정신병원은 8월부터 지금까지 집단 발생 160건, 총 2,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있다.또한 접종 여부와 지역을 불문하고 종사자에는 유전자 증폭(이하 PCR) 검사를 주 1회 실시한
정부가 내달부터 시작되는 위드코로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재감염확산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위드 코로나)과 관련해 과학적이고 질적인 방역수칙이 필요하다는 등의 대정부 권고문을 발표했다.우선 백신접종률 정보만으로는 국민에 경각심을 주기 부족하다. 돌파감염이 10%이상 발생되고 있고 델타, 델타플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증가되고 있어 현재 유럽국가에서 대유행이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개인방역 및 지역사회 수칙 등 사회적
백신완료 후 항체 형성기 2주간 이후에 발생하는 돌파감염이 누적 1만 3천여명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3일 기준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2,210만 6여명 중 0.063%인 13,860명이라고 밝혔다. 접종완료자 10만명 당 62.7명 꼴이다. 연령 별로는 30대가 128.7명으로 가장 높다. 백신 별로는 얀센 접종자가 216.1명,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67.9명, 화이자 접종자 43.2명, 모더나 접종자 4.9명 순이다. 교차접종자는 50.8명이다.한편 이스라엘에서 화이자백신 완료자 3천 8백여명을 대상
백신 접종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델타변이로 인한 집단·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효과 보강을 위해 노인층에는 백신 3차 접종인 부스터샷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졌지만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지속돼야 할 상황이다. 때문에 장시간 고온다습한 마스크 속에 방치되던 피부 주름과 탄력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대한피부연구학회 발표에 따르면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좌우하는 진피 속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백신접종 완료 후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자가 1,540명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접종완료자 651만 6천여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540명이라고 밝혔다. 10만명 당 약 24명이다.백신 종류 별로는 얀센이 74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화이자 420명, 아스트라제네카 340명, 교차접종 34명이었다.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아 80대 이상 6명, 70대 4명, 60대 2명, 30~50대 각 1명이었다. 위중증 사례는 15명이고 사망은 2명이었다.돌파감염자 379명을 대상으로 변이바
백신 부족에 따른 교차접종, 돌파감염자 증가에 따른 부스터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문헌검토 결과에 근거해 교차접종과 부스터접종 효과가 동일백신과 동일거나 더 좋다는 의견을 의사회원들에게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교차접종의 면역반응은 AZ 백신 2회 접종 보다 높고, mRNA백신 2회 접종보다는 비슷하거나 높다. 다만 접종 이후의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 결과만 있어 실제 감염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부스터접종의 경우 항체 역가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누적 사례가 1천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29일 기준 접종완료자 635만 6천여명 중 돌파감염자는 1,132명(0.018%)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명 당 17.8명이다.백신 종류 별로는 얀센이 584명으로 가장 많고, 화이자 284명, 아스트라제네카 254명, 교차접종 10명 순이었다.위중증환자는 8명이며 80대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60대, 50대, 30대가 각 1명이었다. 사망자는 80대 여성 1명이었다.한편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 접종 완료자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5~6월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률 분석에 따르면 확진자 3만 4,954명 중 약 97%는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위중증 및 사망자의 약 94%도 미접종자였으며, 60세 미만에서는 99% 이상, 60세 이상에서는 약 91%가 미접종자였다.하지만 백신 1차 접종자의 경우 1,058명, 접종완료자, 즉 돌파감염도 99명 발생해 백신 접종이 감염을 완벽히 막아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누적건수가 급증하면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 2,436건 유전자분석에서 변이바이러스 1,41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신규 변이 경로는 해외유입이 179건, 국내감염이 1,233건이며, 델타형이 1,2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파형 168건, 베타형과 감마형은 각각 1건이었다.이에 따라 유형 별 누적건수는 델타형이 2,983건으로 알파형 2,869건을 추월했다. 베타형과 감마형은 각각 146건과 18건이다.한편 접종완료 후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추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얀센백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접종완료자 416만 7천여명 가운데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252명으로 10만명 당 4.46명이다.백신 별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얀센 143례, 화이자 59례, 아스트라제네카(AZ) 50례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의 약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 많았으며 10만명 당 발생률은 약 4배 차이를 보였다(2.13대 8.91).유형 별로는 알파형이 9례(화이자 6례,
주요 변이바이러스가 1주일 새 261례가 추가돼 누적 2,225례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6월 13일~19일) 신규 변이바이러스는 알파형 223례, 베타형 2례, 감마형 1례, 델타형 35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내 발생이 227례이며, 지역 별로는 경기 35례, 서울과 대구 각 25례 등이다. 이로써 누적 변이례는 알파는 1,886례, 베타 142례, 감마 7례, 델타 190례다.변이바이러스 집단사례는 280례(변이확정 39례, 역학적 관련 241례) 발생해 총 4,844례로 늘어났다.백신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총 9명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0시 기준으로 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는 9명이라고 밝혔다. 10만명 당 0.87명이다. 모두 화이자백신 접종자이며, 80대가 4명, 70대가 1명, 50대가 2명, 30대와 20대가 각 1명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2명, 경기 3명, 부산과 충북, 충남, 제주 각 1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 후에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4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발표한 역학조사에 따르면 4명 중 2명은 2차 접종 후 14일 이전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돼 백신과 개연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2명은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 후 감염됐으며 임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어떤 백신이든 접종 완료 후에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다"면서 "돌파감염으로 확진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이 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