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때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한 임신부는 올리브유 섭취에 비해 자녀의 10세 때 비만지수(BMI)와 과체중 위험이 높았다고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 임신 중 생선을 적당히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 건강에 도움된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다만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경우에는 역효과가 나타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
동아제약의 혈행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이 식물성알티지오메가3 제품 2종을 출시한다.식물성 알티지오메가-3와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1000은 중금속 걱정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프랑스산 폴라리스 원료를 80%의 순도로 사용했다.2개 제품에는 오메가3의 원료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을 합쳐 각 600mg, 1000mg 함유된 rTG형이다.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 함유된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원료부터 캡슐까지
임신 중에 DHA(도코사헥사엔산) 보충제를 먹으면 자녀가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도 혈압 상승을 억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대학병원 엘리자베스 컬링 박사는 캔자스주의 모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DHA 관련 연구조사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했다.박사는 연구에 참여한 임신부를 DHA투여군과 콩과 옥수수유가 든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주요 평가항목은 임신과 자녀가 6세될 때까지의 발달, 2차평가는 4세, 4세 반, 5세, 5세 반, 6세때에 측정한 혈압치였다.서브분석 대상은 어린이 171명이며 이 가운데 89명이
생선이나 야채에 함유된 고도불포화지방산이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웁살라대학 울프 리세러스(Ulf Risérus) 교수는 스웨덴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고도불포화지방산(EPA, DHA, LA, ALA)이 사망률에 미치는 코호트 연구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여성 2,193명과 남성 2,039명을 약 14.5년간 추적관찰했으며, 기간 중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남녀 각각 294명과 190명이었다. 모든 원인의 사망은 각각265명, 191명이었다.콕스비례 위험모델로 사망률과 불포화지방산의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불포화지방산을 많이먹은 사람에서 심혈관질환과전체사망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불포화지방산 중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
iPS(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원인이 발견됐다고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이 22일 Cell Stem Cel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치매의 원인도 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화자의 피부로 만든 iPS세포를 이용해 뇌세포의 변화를 조사했다.50~70대 남녀 환자 총 4명의 피부에서 iPS세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신경세포로 변화시켜 베타아밀로이드가 세포 안팎에 과잉 축적되는 병태를 만들었다.그런 다음 세포내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된 2명의 세포에 저농도의 DHA(도코사헥사엔산)를 투여한 경우와 투여하지 않은 경우로 나누고 2주 후 사멸된 세포의 비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DHA를 투여한 경우 뇌세포의 사멸 비율이 15%로 투여하지 않은 경우(32%)보다 약 2배 줄어든 것으로
비타민B와 오메가3 지방산에는 발암과 암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파리 제13대학 세르게 헤르세베르그(Serge Herceberg) 교수는 심혈관질환(CVD) 경험자를 대상으로 저용량 비타민B 및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가 혈관 사고를 예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규모 무작위 비교 시험 (RCT)을 서브 분석했다.그 결과, 발암과 암사망 억제 효과는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메인 분석에서는 혈관사고 예방효과 안나타나과거 1년 동안 급성심근경색(AMI)과 허혈성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을 대상으로 2003년 2월 1일~2009년 7월 1일 프랑스에서 실시된 SU.FOL.OM3 시험에 따르면 비타민B 또는 오메가3 지
오메가3 지방산이 DHA(도코사헥사엔산)와 EPA(아이코사펜타엔산)의 성분과 결합하면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대학교 정신의학자 존 데이비스(John Davis) 교수가 Americ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미팅에서 발표했다.교수는 과거 오메가3 지방산과 관련된 15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DHA나 EPA 중 한가지 성분과 결합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에 별다른 효능이 없는 반면 두 성분이 결합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데이비스 교수는 "DHA와 EPA 성분이 결합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참치, 정어리, 송어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견과류나 콩도 이에 해당한다"며 "우울증은 중증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으며 임신 중에 먹으면 자녀의 인지능력도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제32회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10)에서 인도 마우라나아자드의대 디네쉬 단왈(Dinesh Dhanwal) 박사는 영국의 여성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 후기의 오메가3 지방산 농도가 자녀의 4세 때 골밀도(BMD)와 골염량(BMC)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EPA와 DPA가 밀접하게 관련이번 연구의 대상은 영국의 사우샘프턴 여성조사(Southampton Women's Survey)에 등록된 어머니 1,455명과 자녀 1,455명(남아 763명, 여아 692명). 어머니에 대해서는 임신 11주와 34주 당시 생활습관과 식사에 대해 질문하고,
【시카고】 조산아에 모유나 조제유를 통해 도코사헥사엔산(DHA)을 먹이면 투여량에 비례하여 신경발달이 양호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여성아동병원 마리아 마크리데스(Maria Makrides) 박사팀은 JAMA에 이같이 발표하고 “그러나 여아에서만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고 남아에서는 효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아에서 MDI 스코어 유의하게 높아임신 33주 전에 태어난 신생아는 발달장애나 학습장애 위험이 높아진다. 신생아기에 부적절한 영양 공급은 발달장애의 원인이 된다. 또한 DHA 부족으로 신경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는다는 가설도 있지만 식사를 통한 DHA 공급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마크리데스 박사팀은 조산아에 대한 다량의 DHA가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로스엔젤레스】균형잡힌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은 심질환이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뇌를 보호하여 정신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신경외과·생리학 및 UCLA 뇌연구소·뇌손상연구센터 페르난도 고메즈 피닐라(Fernando Gomez-Pinilla)교수는 음식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160건 이상의 연구를 대상으로 분석, 그 결과를 Nature Reviews Neuroscience(2008; 9: 568-578)에 발표했다. 오메가3는 반드시 먹어야음식, 운동, 수면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오랜기간 연구해 온 고메즈 교수는 “음식은 의약품처럼 뇌에 영향을 준다. 식사, 운동, 수면은 뇌의 건강과 정신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식생활 개선은 인지능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생선이나 오메가(ω)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고령자 실명의 원인인 노인황반변성(AMD)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대학 엘레인 청(Elaine W-T. Chong)씨는 이전에 발표된 9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 (2008; 126: 826-833)에 발표했다. 진행형 AMD 발병위험 38% 줄어연구팀은 2007년 5월 이전에 발표된 9건의 관련 연구에서 8만 8,974례(이 중 AMD 환자 3,023례)를 재검토했다. 그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진행형 AMD의 발병 위험이 38% 줄어들고, 생선을 주 2회 섭취하면 초기∼후기 AMD가
【캐나다·밴쿠버】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 소아과 쉐일라 이니스(Sheila Innis) 교수는 육류가 중심이고 생선 섭취량이 적은 북미권의 식사는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며, 이것이 유아의 신경 발달에 위험 요인일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2008; 87: 548-557)에 발표했다. 유아 시력에 차이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나 고등어 등에 들어있는 불포화 지방산. 계란이나 닭고기에도 적게나마 포함돼 있다. 이번 지견은 임신 중 및 수유기 여성의 식사를 통한 지방 섭취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 식사 관련 가이드라인은 1950년대에 심혈관질환 위험을 억제시키기 위해 포화 지방산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견해에 근거하고 있다. 대표연구자인
【뉴욕】 하버드대학 보스턴소아병원 안과 킵 코너(Kip M. Connor) 박사는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ω3-PUFA)인 DHA(도코사헥사엔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EPA)의 섭취량을 늘리면 망막 혈관의 이상증식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Nature Medicine(2007; 13: 868-873)에 발표했다. ω6-PUFA보다 좋은 결과코너 박사는 “ω3-PUFA 섭취와 그 생리 활성물질의 체내 증가는 병적인 혈관신생을 줄여준다. ω3-PUFA의 보충은 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내렸다. DHA와 그 전구체인 EPA가 많은 ω3-PUFA를 먹인 마우스는 ω6-PUFA를 먹인 마우스보다 망막내 일차 혈관소실이 적었다. ω3-PUFA군에서는 혈관손실을 동반하는 부분이 40∼5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임신기간이나 산후우울증(PDD)의 약제요법에 반대하는 환자나 의사들 사이에 비약제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정신의학회(APA) 2007에서 보고됐다. 특히 대체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신중인 여성은 비약제요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분간 가볍게 운동해야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마리아 코랄(Maria R. Corral)교수에 따르면 우울증 치료에 성공한 대체요법과 아주반트요법에는 심리요법, 광선 요법, 심리적 개입 등이 있다.교수는 일반약(OTC)의 허브제제, 음악요법, 요가, 아로마테라피, 유아 마사지 등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코르티졸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2007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HA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사는 여성의 일시적인 심질환위험 뿐만 아니라 평생동안 심질환위험을 중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AHA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이자 뉴욕장로교병원 예방심장병학 로리 모스카(Lori Mosca) 부장이 집필한 이 ‘여성의 심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2007년판’은 Circulation(2007; 115: 1481-1501)의 여성 건강 관련 특집호에 게재됐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여성의 심질환, 뇌졸중에 대해 예방목적의 아스피린, 호르몬요법,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영양제) 복용과 관련한 새로운 지침도 들어있다. 30% 심혈관질환 사망 이번 가이드라인 집필 동기에 대해 모스카 부장은 “최신판 가이
【뉴욕】 음식물과 특정질환 간의 관련성은 장기간에 걸쳐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새로운 3건의 연구를 통해 특정 음식물이 질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붉은고기 많이 먹으면 폐경전 유방암 브링검여성병원과 하버드대학 내과 조은영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253-2259)에서 소나 돼지고기를 많이 먹은 여성은 폐경 전에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서 붉은고기를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거듭 경고했다. 최근 폐경전 여성의 호르몬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생률은 늘어나지 않고 있지만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박사는 유방암과 붉은고기 섭취량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1989년에 시작해 현재 진행 중
혈중의 도코사헥사엔산(DHA) 수치가 높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AD)을 비롯한 치매의 발병위험이 유의하게 낮다는 데이터가 프래밍검 스터디에서 밝혀졌다. DHA치가 가장 높은 군에서는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발병위험이 47%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는 Archives of Neurology 11월호에 발표됐다. 베이스라인 때 치매가 없었던 남녀 899명(연령 중앙치 76세)을 평균 9.1년간 추적하여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와 AD의 발병을 전향적으로 추적했다. 추적기간 중에 AD 71명을 비롯한 99명이 치매를 일으켰다. 연령, 성별, 아포리포단백 Eε4 대립 유전자, 혈장호모시스테인치, 학력수준을 조정 후, 혈장 DHA치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혈장 DHA치가 가장 높은 군은 그보다 낮은
심혈관 보호효과 시사【캐나다·몬트리올】 미재향군인국 그레이터 로스엔젤레스보건의료시스템 애트만 샤(Atman P. Shah) 박사는 생선기름을 섭취하면 상완동맥혈류에 의한 내피의존성 혈관확장(EDV)과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내피비의존성 혈관확장(EIDV)이 모두 개선되어 건강한 사람의 혈관내피기능이 유의하게 상승한다고 제58회 캐나다심혈관학회(CCC)에서 보고했다.샤 박사는 “생선을 섭취하면 생선기름에 포함된 오메가-3지방산이 혈관내피를 안정시켜 기능을 높여 이를 통해 심혈관사고 위험을 낮춰준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생선기름의 섭취가 혈관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전향적 플라세보 대조 무작위 단순맹검시험을 실시했다.오메가3 지방산이 내피기능 개선피험자는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
대사성증후군에 관한 일본의 진단기준이 올 4월 발표된 바 있다. 5월에는 IDF(국제당뇨병연맹)의 새 기준도 발표됐다. 대사성증후군의 개념은 최근 많이 변화하고 있다. 구성 요소에도 기존에는 비만, 내당능장애, 지질대사이상, 고혈압을 지적됐으나 최근에는 내장비만, 식후고혈당, 식후고중성지방혈증, 조조고혈압이 더 강력한 악화원인으로 보고 있다. α글루코시다제억제제(α-GI)인 아카보스(Acarbose, 바이엘社)는 식후고혈당을 낮춰주는 당뇨병 치료제이지만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식후 고중성지방혈증이나 small dense LDL, remnant를 저하시키는 작용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3가지의 연제를 소개하면서 대사성증후군을 대비한 당뇨병 치료의 아카보스의 숨겨진 효과도 살펴본다.48t
미국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개선된 식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HA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선이나 식물성식품 유래의 오메가(ω)3계 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AHA의 식사 섭취 가이드 라인은 2000년 이후 건강한 성인에 대해 특히 고등어, 청어, 정어리, 다랑어, 연어 등을 주당 2그릇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해 왔다. 이들 생선에는 ω3계 지방산인 이코사펜트산(EPA)와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일반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생선섭취에 따른 효과와 위험성을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별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소아나 임산부, 수유기의 여성의 경우에는 생선을 섭취하면 수은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일반적으로 CVD 위험이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