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막을 포함해 전신에 물집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피부질환 천포창의 재발 원인이 발견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종훈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수찬 교수 연구팀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천포창의 활성도에 관여하는 보조 T세포를 발견했다고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천포창은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 80%에 이르는 중증 자가면역 피부질환이다. 표피의 각질형성세포를 연결시켜주는 데스모글라인이라는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