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최은경 교수[사진]가 오는 3월부터 오쿨리한방병원(송파)에서 양방병원 대표로서 진료를 시작한다. 최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35년을 근무하며 폐암, 유방암 등 암환자 1만명 이상을 치료해 온 맞춤 암치료의 권위자다.최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병원을 거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했다. 대한암학회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암학회에서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동강학술상 및 최우수 논문상,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보건복지부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 및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다. 매년 약 25만명의 암환자가 발생하고, 약 8만명이 사망하고 있다.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암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외 암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암연구동향보고서(대한암학회)가 발간됐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암생존율은 72%로 30년 전에 비해 약 29%p 증가했다. 올해 기준 암생존자는 250만명에 이른다.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보고서 발간에 대해 "암연구 관련 자료가 방대해서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면
혈액을 이용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가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정밀의료 조기진단기업인 (주)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대한암학회 이사장, 사진)는 18일 기업소개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시작된 액체 NGS검사 건수가 4년 간 10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도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암 재발탐지 및 조기진단 분야는 형성 초기 단계 시장으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인공지능(AI) 초정밀 유전자 검사법을 활용해 암
지난달 발표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의 3상 임상시험 LASER301 결과 개선 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결과도 나왔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한국인 대상으로 실시한 LASER301 하위분석 결과를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CRT)에 발표했다.LASER301 대상자는 동양인 258명과 비동양인 135명 등 총 393명. 이들은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서울롯데호텔)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과 도시탁셀의 상승효과'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세대 내과(연세암병원) 라선영 교수[사진]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가 6월 16일 열린 제49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서울롯데호텔)에서 제12회 광동암학술상(대한암학회 광동제약 공동제정)의 기초의학 부문에 선정, 수상했다.임상의학 부문에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가, 다수논문 발표 부분에는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가 받았다.광동 암학술상은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총 세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연구자에 수여된다.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이달 5일자로 제19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고위험 폐이식 권위자인 신임 김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1988)하고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이밖에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국내 암치료 중이거나 마친 환자는 약 215만명. 기존 일터로 복귀하는 비율은 30%로 알려진 가운데 암 진단 당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배가령 박사 연구팀은 2곳의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해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환자의 약 절반은 진단 직후나 치료 시작 전에 일을 그만두며 이는 암에 대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지않으면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치과 이효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엄근용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제1저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위찬우 교수)은 국가건강검진사 구강검진을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경부암 발생률을 비교해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우리 몸의 머리(두부)와 목(경부)에서 뇌와 눈, 식도를 제외한 입·코·혀·목·침샘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총칭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연실(왼쪽), 최규혜 교수팀이 최근 열린 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서울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구인두암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한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설문 분석' 연구로 제 12회 머크 암학술상을 받았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생존 혜택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6월 16일 열린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레이저티닙의 1/2상 임상시험인 LASER201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환자 78명. 이들은 EGFR TKI(티로신키나제억제제)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는 상태였다.이들에게 레이저티닙 240mg을 투여하고 추적관찰한 결과, 전체 생존율은 12개월째 90%, 24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가 6월 16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차 아시아 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발표상을 받았다.홍 교수는 '진행성 자궁내막암에서 표적 차세대 시퀀싱과 TCGA 데이터셋을 이용한 유전체적 특징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조현웅 교수팀이 6월 17일 열린 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서울롯데호텔)에서 '소변과 자가채취를 이용한 인유두종바이러스'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외과(간담췌분과) 이성환 교수가 미국암연구학회와 대한암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고형암 정밀의학 합동학회(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조기 간암에서 치료제 약물 감수성 및 임상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정밀 분자 분류 시스템과 유형별 혈청 바이오마커(Serum biomarkers)를 규명해 정밀의학 실현의 계기를 마련한 점을 평가받았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연구팀(한지연, 이종목, 김문수, 김혜영, 이건국, 이영주, 안병철 전문의)이 최근 개최된 2021년 미국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공동 주최 학술대회(AACR-KCA Joint Conference)에서 '폐암 수술 전 표적치료제 보조요법'을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고대안산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11월 11일 열린 제2회 미국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고형암 정밀의학 합동학회(서울 롯데호텔)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내장비만의 염증대사활성도가 예후 결정인자인 임파선 전이와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외과(췌담도분과) 이성환 교수가 2021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간암 유전체 및 후생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 멀티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를 활용해 수술 가능 간암 환자 중 조기 재발 위험이 높은 군을 혈액 검사를 통해 수술 전 미리 선별할 수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
충북대병원 흉부외과 김도훈 교수가 2021년도 제47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선정한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우리나라의 폐암 추세를 분석한 'Trend of lung cancer surgery, hospital selection and survival between 2005 and 2016' 연구를 발표했다.
광동제약이 17일 열린 제47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연세의대 내과 김혜련 교수,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에 광동암학술상과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이 상은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하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전립선 조직검사 이전 단계에서 전립선암 절제술이나 적극치료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팀은 전립선암 소견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영상데이터 점수와 전립선특이항원(PSA)수치를 이용해 정확도 86%의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대한암학회지 '암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또한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막을 수 있는 비율도 기존 조직검사 대비 약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암 조직검사가 정확해지자 향후 치료 역시 맞춤형이 가능해졌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