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일 전국 의대정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 의대입시 정원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5,05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제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정부를 향해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파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의학회는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은 정부의 독단적 결정이며 이로 인해 홙자에게는 고통을 의대 임상교육은 파탄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 모두 마비될 것"
생애주기, 사회·환경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우울증의 원인과 형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을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 사례를 통해 전한다.백 교수는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잇따른 묻지마 식 흉기난동으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강제 입원제가 공론화는 가운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이들을 위험 집단으로 치부해 격리하는 접근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조장해 적절한 치료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다만 제대로 치료받지 않은 일부 중증 정신질환에서 망상이나 환각 증상으로 인해 현실판단능력이 손상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또한 중증 정신질환을 가족에게 떠넘길 게 아니라 국가가 주도해 관리하고 책임지는 제도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태혜 교수가 4월 20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표현형을 활용한 공황증상예측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온라인 도박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박으로 치료받는 청소년이 크게 늘어났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청소년 도박중독 치료건수는 2,269건으로 5년새 약 3배 늘어났다. 청소년 도박 중독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온라인 중독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력이 더 높아진 청소년들이 게임처럼 쉽게 도박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중독성으로는 오프라인 도박보다 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지현·정유숙 교수,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윤혜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 도박에 대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 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제25회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을 받았다. 젊은의학자상에는 서울대 김민아 교수가 받았다.시상식은 4월 20일 열린 제66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가 4월 20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인(仁)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한 교수는 뇌의 염증 상태를 반영하는 바이오마커의 혈중 농도가 우울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대뇌 피질의 위축과 관련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19일 웰트㈜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WELT-I)를 두 번째 국내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해당 기기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로서 수면 효율을 높여 불면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사용된다.환자가 입력하는 수면일기 데이터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적정 취침 시간 제시,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환자의 행동 중재, 수면 방해 습관 분석, 긴장과 불안을 줄이는 이완 요법 등을 6주간 수행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원리다.식약처에 따르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디지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혜원 교수가 10월 7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여성 우울증 환자에서 호르몬 치료와 치매 발생 관련성 코호트 연구'를 발표해 仁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 제정한 제 7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김임신경정신과의원 김임 원장이 선정됐다.김 원장은 반 세기가 넘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의료 취약 지역의 감염예방사업 및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1964년 의료봉사 동아리에서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한 김 원장은 기생충 박멸 사업과 화장실 개량, 손씻기 운동 등 감염 예방 및 위생 관리를 위한 활동을 시작해 의대 본과 고학년부터 국내 농어촌 및 오지, 낙도를 찾아 의료 혜택을 전했다.아울러 의료 기반이 부족한
서울대의대 김의태 교수와 명우재 교수가 7일 열린 65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제24회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과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변준 전공의(3년차)가 지난 10월말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증과 불면증의 상관관계가 국내 최초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성인 보다 불면증에 걸릴 확률이 3.3배 높다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발행하는 신경정신의학지에 발표했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 불면증 유병률 약 5.8% 높아지는 등 전세계적으로 증가했다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대부분은 코로나19 보다 사회 간접적인 영향을 원인으로 파악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코호트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공군본부 권순정 자살예방교관이 10월 22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에서 임세원상을 받아 첫번재 수상자가 됐다. 권 교관은 최초의 군자살예방 전담교관으로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천 회 전국 자살예방순회교육을 담당했다.임세원상은 대한정신건강재단 고 임세원 교수 추모사업위원회에서 임 교수의 유지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치료와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사회 즉 '편견 없는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생활이 지속되면서 사회적고립감과 외로움 호소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대면시대 정신건강에는 남녀 차이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국내 15~75세 미만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및 청장년층은 사회적고립감, 여성과 노연층은 외로움에 더 취약하다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 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대표성을 위해 전국 시, 군, 구 지역을 나누어 연구 대상자를 모집해 성별과 나이, 결혼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민 교수가 10월 8일 열린 202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또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위원회 간사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및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4월 8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신해 정신의학 연구기금'을 지원받았다.김 교수가 진행할 연구는 '섬망 환자의 진단 및 중증도 평가를 위한 qEEG의 임상적 적용'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봉수현 전공의가 지난 4월 8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에서 제37회 인송논문상을 받았다.인송논문상은 매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전공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된다. 봉 전공의는 'Research Domain Criteria (RDoC)의 관점에서 불안장애 환자의 실행 기능과 정량 뇌파의 상관관계'라는 논문(지도교수 김준원)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가 4월 8일 열린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받았다.이 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진다.최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 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