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가 12월 21일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한국프레스센터)을 개최하고,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지낸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사진, 100세)에게 수여했다.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 매년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고려대의대 정지태 명예교수가 대한의학회 24대 회장에 당선됐다.정 명예교수는 4월 7일 열린 대한의학회장 선거(서울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고려대의대 및 소아청소년과학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3년이다.정 명예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향후 선제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방향을 정하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산적한 문제를 개선시키고 국내 의학단체들의 학술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한의학회가 회원학회 중심으로 소통하도록 개선해 학회를 대
대한소아과학회가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의 개명했다.학회는 이달 19일 열린 제69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춘계학술대회(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명을 공식 선언했다.학회는 지난달 3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의 개명 절차를 마친바 있다. 지난 1945년에 창립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55년 12개의 지회를 갖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후에 1958년에는 아시아소아과학회, 1965년에는 국제소아과학회에 가입했다.이듬해인 1966년에는 한일소아과학회 교류를 시작하면서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했다.대한소아과학회 공식 학술지 ‘小兒㸯’
폐렴구균 13가백신 접종 대상은 영유아가 아니라 성인에도 매우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아헨대학병원 마크 반 데 린덴 교수는 5일 열린 프리베나13백신 클래스에서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역 역학데이터를 발표했다.린덴 교수는 자국의 영유아의 폐렴구균 도입과 혈청형 분포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독일은 영유아에 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접종을 무료 지원 국가다. 7가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도입한 이후 10가와 13가 폐렴구균단백접합 백신을 함께 도입했다. 현재 독일 영유아의 13가 단백접합백신의 접종률은 99%에 이른다.그 결과, 7가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소아비만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소바비만위원회(위원장 양혜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의 체계적인 접근과 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을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와 대한소아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 1월 호에 동시 발표했다.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0년새 8.4%에서 14.3%로 크게 증가했다. 고열량 음식 섭취와 좌식생활, 운동부
진료현장안전 위한 의료법 개정, 범사회적기구 구성 등 요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및 전문학회가 지난해 말 의사사망사건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사회와 정부, 국회가 의료기관에서의 폭력 근절 대응책이 여전히 부족하고 미흡해 실효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국회,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에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갖고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다음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우선 진료현장 안전에 대해 의료법 개정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폐동맥고혈압 쥐 모델에서 ambrisentan 치료 후 유전자 발현의 변화'라는 논문으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전문학회가 29일 의료과오 사건을 이유로 구속한 해당 의료진을 즉각 석방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환자와 의료인에 대한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의료계는 단합된 행동으로 강도 높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총파업 가능성도 내비쳤다.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전문학회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성형외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가 제68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5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혁 교수가 10월 18일 제68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더케이호텔)에서 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0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해 합의했다.의협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소아과학회 등 8개 학회가 복지부의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의협이 배포한 학회의 입장에 따르면 복지부에서 급여 기준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예비급여의 형태를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비급여를 유지해 보다 유연하고 현실성있는 제도로 운영하려는 정책판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하지만 뇌·뇌혈관 MRI 급여의 저수가 책정은 우리나라의 적정 의료수가 실현에서 또다른 왜곡현상을 누적시킨 결과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담당 의료진이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과 관련 학회가 의료진 개인책임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주산의학회는 16일 국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전문가로서 연대적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의료진 개인의 문제만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국내 의료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고 국민과 신생아 보호자들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만 떨어뜨리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인력이 부족
모유수유가 급성 세기관지염(모세기관지염)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대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은 대한모유수유학회와 함께 RS바이러스 감염 영아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와 RS바이러스의 감염률 및 중증도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소아과학회 제67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을지병원과 한양대병원, 제일병원, 일산백병원 입원 환아 가운데 RS바이러스가 검출된 30일~12개월 이하 영아 321명. 이들을 모유수유군과 혼합수유군, 분유수유군으로 나누고 재원일수, 산소투여 치료, 중환자실 입실 여부 등의 차이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RS바이러스 중증도가 높아 산소투여 치료를 받은
한국판 Choosing Wisely(현명한 선택) 리스트가 발표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7일 '적정진료를 위한 Choosing Wisely 리스트 개발, 검토 원탁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안형식 정책개발위 간사(고려대 의대)가 'Choosing Wisely의 배경과 리스트 개발과정'을, 정승은 정책개발위원(가톨릭대 의대)이 '영상의학과 영역의 Choosing Wisely 리스트 개발 및 검토'에 대해 발표한다.아울러 이날 5가지 한국형 Choosing Wisely 리스트[표]도 발표될 예정이며, 전문가 검토를 위해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 대한통증의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단국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가 최근 열린 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7대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1일부터 1년이다.
국내 19세 이하 폐렴환자수가 87만 8,443명으로 3년전에 비해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폐렴환자의 55%가 19세 이하로 나타났다.폐렴은 특정 균이 폐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감염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 폐렴의 주요 원인은 폐렴구균이다. 국내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가운데 가장 많은 19A 혈청형은 영유아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원인이다. 또한 폐렴구균 혈청형 가운데 중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19A 혈청형 억제에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13)과 1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 10)의 도입이 큰 역
총 23종의 감염병 관리 가이드라인이 개정 발간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표준예방접종 지침을 보급하기 위해 백신 관리방법과 국내외 감염병의 역학정보 등을 수록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지침을 6년 만에 전부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2013년 5월에 발표된 수정판을 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2015년 9월부터 1년간 국내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및 백신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정책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이환종 교수)를 통해 제작됐다.대한소아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등의 관련 학회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았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황열과 콜레라 등의 감염병을 추가한 총 23종의 감염에 대한 최신 역학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팀이 지난 4월 21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홍 교수팀은 “칼로리 제한한 산모(어미쥐)에서 태어난 쥐에서 로잘탄 치료 후 내장 지방조직에서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이란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6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MSD 학술상’을 받았다.이정원 교수는 '쥐 모델에서 아드리아마이신으로 유도된 신부전에서의 로자탄 효과(Effect of losartan on adriamycin induced renal failure rat model)'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가 지난 11월 10일 개최된 대한소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심장재단 우수논문상’을 받았다.홍 교수는 ‘가와사끼병에서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안과 소견으로 포도막염’(Uveitis as an important ocular sign to help early diagnosis in Kawasaki disease)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