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3월 2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콘퍼런스(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종에 대한 GC(gemcitabine-cisplatin) 대 MVAC(methotrexate, vinblastine, doxorubicin, and cisplatin) 화학요법 비교'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젊고 건강한 국소방광암 환자에서는 MVAC가 GC에 비해 경과가 좋지만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립선암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접속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존 전립선암 질환 강좌를 시청할 수 있으며, 22일 오후 3시 전립선암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한양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가 8월 27일 열린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가 8월 27일 열린 제35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BLUE 학술상을 받았다. 장 교수는 표재성 방광암의 치료 및 면역치료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광암 모사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고령시대를 맞아 국내 방광암환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방광암환자는 2019년 기준 4,895명으로 10년 전 3,545명에 비해 38% 증가했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22일 건강보험공단(2009~2019)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이 및 성별, 연도별, 지역 및 소득별 방광암 발생률, 동반질환, 흡연과 방광암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대한민국 방광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광암 발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 그리고 흡연자에서 높았다. 비흡연자 대비 현재 흡연자의 방광암 위험은 60%, 과거 흡연자(평생 1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3월 25일 열린 제20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multidisciplinary conference(다학제 컨퍼런스)에서 공모논문 학술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고 교수는 전립선암 의심환자에 전립선조직검사(PSA)를 즉각 실시하지 않고 약물치료와 추적관찰을 우선 시행해 과잉검사를 줄이면서 암 발견율은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국내 전립선암환자의 약 절반은 다른 장기로 전이된 다음에야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환자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국내 전립선암 환자의 최초 진단 경험 및 삶의 질'을 발표했다. 대상자의 연령대는 50대 이하 24%, 60대 55%, 70대 21%였다.이들은 수술요법을 포함한 치료 후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는 치료, 3.8%는 보존요법을 시행 중이었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을 벗어나지 않은 국소 전립선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8월 28일 열린 제34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10년간의 비뇨기암 치료 동향을 관찰하기 위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8월 28일 개최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The incidence of prostate-specific antigen test in a country with a limited social perception of prostate cancer 2006-2016; disparity manifested by residential area’라는 논문으로 공모논문 우수상을 받았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의대 예방의학교실 배종면 교수는 전립선암과 커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 11편을 메타분석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지(Korean Journal of Urolo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커피의 전립선암 억제효과는 초기와 말기 단계에서는 확인됐지만 진행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는 카페인 함유 여부를 불문하고 하루 커피 6잔 이상이면 치명적 전립선암 위험을 60% 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분석 결과, 커피가
전립선암환자 10명 중 7명은 스스로 찾아본 관련 정보를 믿지않아 공신력있는 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 출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보 습득을 위해 약 87%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변 지인(69%), 텔레비전(63%), 인터넷 신문(47%) 순이었다. 의료전문인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은 34%였다.하지만 정보 신뢰도는 의료전문인이 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TV(62%), 종이신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검진율이 20% 이하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18일 발표한 전립선암 인식조사(대상자 600명 중 응답자 500명)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83%)은 전립선암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 미검진 이유로는 '증상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건강해서', '국가암검진에 포함됐다고 생각해서' 순이었다.대상자의 절반은 '전립선암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가족력이 없어서',
한국아스텔라스의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젤루타마이드)가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도 적응증을 추가했다.이로써 엑스탄디는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사용 가능한 최초의 표적치료제가 됐다.엑스탄디의 기존 적응증은 이전에 도세탁셀로 치료받았거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3상 임상시험(PROSPER)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전이 생존기간(중간치)은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DT) 병용군은 36.6개월, 위약과 ADT 병용군은 1
국내 사망원인 5위, 환자수 10년새 3배 늘어 조기발견이 최선 예방책, 전이되면 사망률 급증 국내 전립선암 사망자수가 2018년 2천명이며, 2040년에는 3.5배 늘어난 7천명으로 예상됐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5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국내 전립선암환자수는 2015년 기준으로 1만여명으로 5년 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조기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국소성 전립선암은 치료법 선택의 폭이 넓고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그러나 2015년 국내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이
전립선암 진단시 MRI-초음파 퓨전기기 이용 회음부조직검사를 하면 진단율을 2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팀(강성구 교수, 천준 교수)은 MRI 후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전립선암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기존 검사법과 비교한 결과 기존 진단율 25~35%에서 71%로 높일 수 있다고 제31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발표했다. 특히 MRI에서 PI-RADS (Prostate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4단계 이상으로 종양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환자의
우리나라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은 3대 요인으로 50대 이상,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꼽혔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나이 및 소득, 동반질환과 전립선암의 관련성을 분석한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6~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세 이상 남성 데이터를 이용했다.이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연령대 별 전립선암 발생 증가율은 50대가 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37%), 70대(24%), 80대(14%) 순이었다. 학회는 50대부터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만성질환이 있으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 남성의 경우 1.4
이화의대 비뇨기학교실 이동현 교수가 인공방광수술과 관련한 '라이브 서저리(수술 시연)'를 진행한다. 이번 수술 시연은 11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워크숍에서 진행된다.이 교수는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앞으로도 인공방광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에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조진선, 한림대 성심병원 비뇨기과)가 20일 국내 전립선암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을 선포했다.이번 행사에는 △전립선암 바로알기 무료 강연, △전립선암 주간 선포식 순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블루리본 배지를 단 학회 임원진이 직접 시민들에게 블루리본 배지, 행사 안내 책자와 함께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지병훈, 황영미, 장인호[사진 왼쪽부터] 교수팀이 월 27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되었다.지병훈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흡연관련 방광암의 대사 이상과 LKB1결핍에 대한 항암제 효용성 연구 (Effect of anticancer drugs on smoking-induced metabolic disorder in LKB1-deficient bladder cancer cells)” 라는 주제로 우수 연구과제에 채택됐다.
비만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42만여명의 10년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그 결과, 7,622명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아 남성 100명 중 약 1.8명에서 10년 내 전립선암이 발병했다.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은 체질량지수(BMI)에 비례했다. '나이'라는 다른 위험인자를 제외했을 때 비만남성(BMI 25 이상)은 정상체중 남성(18.5~22.9)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가 1.2배 정도 더 높았다.저체중군(BMI 18.5 미만)에서는 227명의 전립선암 환자가 발생한 반면 비만군(BMI 25이상)에서는 2,741명의 전립선암 환자가 발생했다.이는 남성의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전립선암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