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 1위인 한국. 지난 17년 간 우울증 치료율도 최저라고 한다. 우울증이 자살의 가장 흔한 이유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26일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를 창립했다.초대 회장으로 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를 비롯해 부회장은 강재헌 교수(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재유 원장(산부인과), 김한수 원장(내과), 박학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신동진 교수
대한노인의학회가 정부의개선된 촉탁의 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기존 왕진비에도 모자라는 의료수가에 의료사고부담을 안으면서까지 촉탁의하기는 싫다는 것이다.학회는 6일 열린 25차 추계학회(종로 나인트리컨벤션센터에서)에서 개선된 촉탁의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학회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의료사고 발생에 따른 책임이다. 이날 학회에서 헤븐리병원 이은아 원장은 "촉탁의 제도는 새로운 진료영역의 확장 등 좋은 제도임에는 분명하다"면서도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에 반대입장을 냈다.이 원장은 왕진에 준하는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가 가정간호비용 보다도 낮다는점을 지적했다.정부는 단순한 진찰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엄연히 진료라는 점에서 기존 왕진비에도 모자라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학대대책분과위원회가 노인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UCC 형태의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 참가대상은 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이며 심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장상 (200만원, 1작품) ▲대한노인의학회장상 (50만원, 2작품)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상(30만원, 3작품) ▲장려상(20만원, 3작품)이 수여된다.
대한노인의학회가 26일 노인독감예방을 위한 '행복100세 캠페인'의 일환으로 낙원상가 5층 실버극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노인독감예방수칙을 홍보하며 백신 접종 전 주치의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노인의학회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독감예방을 위해 ‘행복 100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아울러 독감 고위험군인 노인들을 위한 독감예방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첫번째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삼가고 갈 경우엔 마스크 착용할 것. 둘째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을 것. 세째는 65세 이상의 노인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할 것. 네째는 독감백신 접종 전후 추운 곳에서 너무 오래있지 말 것. 다섯째는 독감백신 접종 후 30분간 의료기간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할 것- 등이다.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 이명희 명내과 원장은 “독감은 예방수칙을 잘 지켜낸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대한노인의학회가 9일부터 6월말까지 수도권 지역 20개 노인복지회관에서 ‘실버벨 건강교실 캠페인(Silver Bell Campaign)’을 개최한다.실버벨은 노인을 뜻하는 실버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의미의 벨을 합친 합성어.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와 골다공증 등 대표적인 노인질환 외에도, 사망자의 9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난 ‘폐렴’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인 ‘대상포진’ 등을 포함한 4가지 노인성 질환의 증상 및 예방·치료법이 소개된다. 대한노인의학회 이중근 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질환의 조기진단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인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
대한노인의학회는 폐렴구균성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2,3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접종행사는 강원, 광주지역에서 행사를 마쳤으며 서울, 대전, 부산 지역에서 실시중이다. 접종장소는 부산의 경우, 애광노인요양원, 애광노인양로원, 부산 진구 보건소, 실버벨노인복지관이며 서울은 천사 양로원이다.대한노인의학회 이중근 회장은, “폐렴구균백신은 독감 백신과 함께 접종하면 만성질환자의 사망 위험율을 50-80% 정도 낮춰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65세 이상의 성인과 만성질환자는 환절기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때 폐렴구균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