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응급의학의사회(KEMA)가 정책당국에게 재난대응 대책지침 3가지를 제시했다. 의사회는 3일 열린 2022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태원 참사는 안전의식의 부재와 안일한 대응으로 일어난 안타까운 재난"이라고 정의했다.아울러 우리에게는 우리 현실과 상황에 맞츤 재난대응지침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운동경기, 공연, 스포트 레저시설, 대중집회 등 다중의 인원이 모이는 곳에 의사를 포함한 의료지원계획 마련이다. 둘째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격증 국가공무원 의무교육 및 일반인 교육강화다.의사회는 "응급처치,
만성간질환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수라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대한간학회는 10일 "만성간질환자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 맞지 않는 것보다 이득이 더 크다"는 접종가이드라인 2차 개정안을 발표했다. 1차 대응지침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바 있다.학회는 간질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증과 백신에 대한 연구자료는 충분하지 않지만 감염시 중증 질환으로 진행 및 사망위험이 일반인 보다 3~4배 이상 높다는 이유를 들었다.아울러 아데노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복제가 불가능하며, mRNA 백신 역시 복제 가능한 바이러스를 함유하고 있지 않
세브란스병원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29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외래 환아가 아버지와 같이 진료를 받으러왔다. 아버지는 그로부터 5일 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러한 보고를 들은 방역당국과 세브란스병원은 즉시 확진자와 가족의 병원 내 동선이 모두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접촉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주차장 및 본관 3층 입구에 설치된 발열 감지 장치 모두 정상체온이었다. 자가문진표에서도 외국 여행이나 코로나19 대량 발생지역 방문 이력, 확진자 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급증한 가운데 검진을 강화하는 개정된 대응지침이 적용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국내 지역사회 감염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확인과 조치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19 대응 신규지침(6판)을 2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새 대응지침에 따르면 의료진이 감염의심자로 판단되면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 검사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환자는 음압병실이나 1인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확진환자의 접촉자는 증상이 없어도 의료인, 간병인, 확진환자의 동거인, 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조치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제4판)을 변경해 기존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 4일부터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에 접촉했거나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 접촉자는 913명(밀접 474명, 일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전국 의료기관 및 의사회원에게 대응지침을 전달했다.이와함께 의료기관 게재용 포스터와 UCC를 제작해 배포하고, 이메일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지카바이러스 감염 국가는 2월 15일 현재 중남미 2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아시아 1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며, 37.5℃ 이상의 발열과 발진 외에 관절염, 결막염, 근육통, 두통 증상 등 1개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지카바이러스를 의심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11일 '지카바이러스 의료기관 대응지침'을 발표했다.의협은 아울러 뎅기열, 메르스, 치쿤구니야열 등의 제4군 법정 감염병 관련 의심환자에 대해서도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응지침에서 밝힌지카바이러스 진단 기준은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 국가를 방문한 사람이면서 귀국 후 2주일 이내에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염, 결막염, 근육통, 두통 증상 중 1개 이상을 동반하 는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다.의협은 의심환자를 진료한 일선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해 지체없이 관할지역 보건소로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최근 2주 이내에 중동 지역을 방문한 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메스르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서 정부의 대응지침을활용하고도 감염환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삼성서울병원은 7일 병원 지하강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내 첫번째 메르스환자를 확진한 이후 추가 환자가 없없으나, 평택 G병원에서 14번 환자가 전원된 이후 3일간 무방비 상태였다고 밝혔다.병원측은 질병관리본부의 '중동호흡기 증후군 대응지침'에 의거한 '메르스 선별 문항지'를 이용했지만 폐렴에 합당한 호흡기 소견만 있고, 중동 여행력이나 메르스 환자 노출력이 없어 메르스 의심환자로 보지못했다고 설명했다.정부가 준비한 메르스 대비 매뉴얼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것이다.이후 1번 메르스 환자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통보과 동시에 29일 환자 격리 및 응급실 환자 이동 및
교육과학기술부가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기존의 각급 학교 및 학원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기관 대응지침'을 수정 보완했다. 주요내용은 교육기관의 행사의 경우 기존의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지침에서 휴업학교가 급증하고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원칙적 금지 또는 연기’하는 수준으로 강화했다.기존의 ‘확진환자 또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발생한 경우’ 등교중지 조치하던 것을 ‘급성열성호흡기증상(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대상학생을 가정 또는 학교에서 등교중지 조치토록 했다.특히 등교중지 및 복귀시 출결처리를 위해 확진검사 및 간이검사, 완치증명서 등을 요구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아울러 집단 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특수교육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