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지난 27일 간호법과 의사면혀취소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의협회관 앞에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이필수 회장은 “의료악법으로 인해 보건의료 붕괴위기의 절박함을 담고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역간의 상생과 화합을 저해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며 “이 악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가 되어 참으로 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저녁 국회에서 간호·면허취소법이 통과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의협 이필수 회장은 국회 표결 이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켜내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를 외면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코로나19때 헌신한 보건복지의료직역을 사태가 안정화되자 의료인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토사구팽에 비유했다.의협은 "이번 표결로 원팀으로 구성돼야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가 간호법과 의료인면허법 폐기를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이들 단체는 8일 대한의사협회에서 확대 연석회의를 열고 2개 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총궐기대회를 4월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이들 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의 무기한 단식투쟁은 물론 전(全) 단체가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아울러 단체 회원 400만명은 2024년 총선에 적극 참여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강행 처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의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간호사법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결사 반대하고 있는 의사면허취소법(의료법 일부 개정안)도 마찬가지로 부의됐다.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간호법안(대안) 본회의 부의의 건'을 재석 262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본회의 부의의 건'은 찬성 163명, 반대 96명, 기권 2명, 무효 1명으로 역시 가결됐다.국회 본회의 부의는 해당 안건을 다음 본회의 때 심의할 수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의사면허박탈법)의 저지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이 20일 오후 4시부터 단식에 들어갔다.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철야농성을 해왔으며, 23일 본회의에서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이번 단식투쟁의 카드를 꺼냈다.박 비대위원장은 단식투쟁에 들어가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단식투쟁으로 국회가 바른 판단을 하는게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23일 본회의 가결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단식투쟁 동참과 4월 초 전국 규모의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경고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결정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3월 16일 간호사특혜법‧의료인면허강탈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16개 시도에서 동시 다발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사진)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23일과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사법과 면허박탈법의 1차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앞에서 3일째 철야농성을 진행 중인 박 위원장은 20일부터는 단식투쟁에 들어간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면허취소 확대법에 강력 반발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간호직역에 선전포고했다.박성민 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건 투쟁뿐"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달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바 있다.대의원회는 이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면허박탈법) 제정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강력한 투쟁을 위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도
대한의사협회가 단식투쟁을 종료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은 17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단식투쟁의 다음 단계로 조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집 회장은 "2주간의 단식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며 단식투쟁의 약발이 다했음을 시인했다.이로써 16일간의 단식투쟁은 막을 내렸다. 그동안 의협회장은 응급실로 실려가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상근부회장은 현재도 입원치료 중이다.하지만 사즉생의 각오로 임한 단식투쟁의 결과는 초라했다. 정부는 장관이 아닌 차관을 보내 단
대한의사협회가 단식 투쟁을 시작한지 16일째 공식 종료했다.의협은 17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협 임원진의 단식투쟁 종료를 결정했다.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단식투쟁 보다는 이제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발로 뛰는 투쟁이 실익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의협의 단식 투쟁은 지난 2일 정오부터 최대집 회장을 필두로 9일에는 방상혁 부회장이, 15일에는 정성균 이사와 변형규 이사가 이어받았다.이번 단식투쟁 과정에서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부회장 등이 실신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한편 의협 임원진의 단식투쟁은 종료되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6일 오전 투쟁 현장에 복귀했다. 입원한지 7일만이다.최 회장은 단식 8일째인 지난 9일 오후 정신을 잃고 중앙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최 회장은 우선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해 릴레이 단식투쟁 중인 정성균 총무이사와 변형규 보험이사를 격려했다. 이어 혜민병원에 입원 중인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찾았다.그는 "주저 없이 투쟁 대열에 동참해주고 계신 임원 동지들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40대 집행부가 의료개혁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로 한마음 되어 단식투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특정인물을 복지부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대한평의사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적임자라고 발언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난했다.개각이 초읽기인 현재 차기 복지부 장관에 김용익 이사장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거론되고 있다.방 부회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움직임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보다는 김용익 이사장이 의료를 이해하는 의료전문가로 문재인 케어를 제대로 이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단식 7일째인 15일 오전 응급실로 실려갔다.방 부회장은 지난 9일 단식 8일째 응급실로 실려간 최대집 회장을 대신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방 부회장은 14일경부터 혈압과 혈당수치가 낮아지고 흉부 불편감을 보여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급기야 다음날인 15일 오전 6시 30분경에 급격한 혈압저하와 어지러움증을 보여 긴급히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이송됐다.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최 회장에 이어 방 부회장까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처절한 몸짓을 보였다.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며, 국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 8일째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이송된 가운데 집행부의 연대 단식투쟁이 이어지고 있다.11일 현재 최 회장에 이어 방상혁 부회장이 단식투쟁 3일째에 돌입했다. 10일부터는 장인성 재무이사와 김태호 특임이사가 동반단식에 들어갔다.이어 같은날 일반회원인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내과 최창수 원장도 단식투쟁에 들어가 단식투쟁이 일반회원까지 확산되기 시작했다.한편 의협은 방상혁 부회장을 제외한 상임이사진이 회무 수행에 공백이 생기기 않는 범위에서 동조단식에 참여하기로 했다.박종혁 대변인은 "최대집 의협회장이 응급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야전(野戰)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최대집 의협 회장 겸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은 2일 단식투쟁에 들어간데 이어 이촌동 의협회관 앞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저녁 8시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심야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3일 비상천막본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29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석해 최 회장의 대정부투쟁에 힘을 보탰다.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최대집 회장(대한의사협회장)이 2일 정오부터 단식에 들어갔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의쟁투 행동선포와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중 전국의사총파업과 의료계의 동참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발표했다.최 회장은 정부에 6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없을 경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선결과제는 ①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변경 ②진료수가 정상화 ③한의사의 의과영역 침범 근절 ④의료전달체계 확립 ⑤의료분쟁특례법제정 ⑥건강보험에 국고지원금 투입 등이다. 의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인 청와대 앞에서 개선된 노인외래정액제에 한의사를 포함시켜야 한다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지난 15일 복지부는 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65세 이상 첫 외래진료비를 2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본인부담 10%인 2천원을 내면 된다. 2만원 초과 2만 5천원 이하는 20%, 2만 5천원 초과시에는 30%였다.기존에는 초진 진찰료가 1만 5,000원 이하면 본인부담금 10%인 1,500원을 내고 이를 초과하면 30%를 부담하도록 했다.반면 한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초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은 2만원의 30%인 6천원을 내야 한다.
간호조무사협회 대표자들이 6일 오후 마포대교에서 소복 시위를 벌였다.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금지 위헌 의료법개정안에 대해 법사위 재심의를 촉구하기위해 홍옥녀회장 단식투쟁에 이어 지난 4일 국회앞 회원대표자 200명 집회를 가진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39대 의협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총 5명의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됐다.추 후보는 16일 후보 등록에 앞서 출마의 변을 통해 "필사적인 전투 중에는 전투의 목표와 방법이 합당하다면 결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현 집행부의 영속성을 강조했다.그는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저지 투쟁을 전개해 본 사람이 막아야 한다. 장수가 자주 바뀌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추 후보는 "지난 8개월 동안 쉬지 않고 숨차게 뛰면서 이제 겨우 회원들의 행복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마무리했다"면서 "튼튼한 집을 지어드릴 자신은 생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허황된 약속은 하지 않겠다. 회원 한명 한명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좀더 효과적인 투쟁을 위해 단식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주 20일 단식에 들어간지 6일째다.추 회장은 임시총회가 열린 25일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정부의 규제기요틴 저지대회에서 연설문을 낭독한 뒤 이같이 밝혔다.추 회장은 단식 잠정 유보의 변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존에 사법부가 인정해 온 의사와 한의사 간 면허의 상호배타성에 대해서 존중한다고 밝힌 점은 다행이지만 정부의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단식투쟁의 지속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단지 몸이 힘들어서 단식 지속여부에 대해 고민한게 아니라, 과연 무엇이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길인지 심사숙고한 끝에 단식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가 양약사를 배제한 시범사업 즉각실시를 요구하며 협회 1층 로비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TFT는 노인과 여성질환에 대한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진단권이 없는 양약사와 논의하라는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단식단은 반드시 양약사 배제 원칙을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