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채취한 질 검체로 자궁경부암을 병원 보다 더 정확히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병원 산부인과 김문홍 박사팀은 닥툴(DocTool)이 개발한 자가검체채취기(G+Kit)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산부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y & Obstetrics)에 발표했다.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이지만 검진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률이 낮은 상황이다.연구 대상자는 20~65세 이상 여성 150명. G+Kit와 의료진의 검체에서 HP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