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5월 8일 오후 2시 서울시 소방항공대와 함께 ‘닥터헬기’급 의료장비를 갖춘 소방헬기를 통해 구조된 환자의 이송 모습을 시연했다. 모의 훈련은 예기치 못한 관악산 등반객의 실족 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항에 들어간 가운데 9월 6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병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기존 닥터헬기 운용지역은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이다.이들 6개 지역은 안전성을 고려해 주간(일출~일몰)에만 운항했으나 새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이 헬기는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수리온을 개조했으며, 응급환자를 한 번에 6명 이상
오는 8월부터 경기도에서 닥터헬기가 24시간 출동 대기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경기도(아주대병원) 닥터헬기 운용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5월 7번째 닥터헬기 운용 지역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은 24시간 운항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시범사업을 준비해 왔다.이에 따라 경기도 닥터헬기는 기존 보다 기체가 크고 운항거리가 긴 대형헬기[사진]를 도입한다.그리고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대원(소방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며, 이를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대원 6명이 아주대병원으로 파견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7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배치병원: 아주대학교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여러 지자체들이 공모를 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경기도가 최송 선정됐다"고 말했다.닥터헬기는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로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돼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한다.복지부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2대가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13년과 2016년에 각각 2대씩 추가로 운항
권역외상센터 추가지원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보건복지부가 개선 방안을 밝혔다.'중증외상분야의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방안 마련 및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 해결'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해 12월 중순 28만여명의 참여로마감된 바 있다.청원 내용은 중증외상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국종 교수 등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들 역시 인간적인 삶도 지키면서 사명감도 지켜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이같은 국민청원에 대해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사전에 이국종 교수를 만나는 등 직접 현장 의견
경상북도 닥터헬기가1월 1일부로 신형 기종인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9로 교체됐다. 최대속도 289~311 785KTS/km, 최대운항거리는785 km로 기존 유로곱터 EC-135보다 빠르고 멀리난다.전국에 6대가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날아가며 기도 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가지 응급의약품을 갖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 절개술, 흉관 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 처지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가 이송환자 5천명을 넘어섰다.전문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갖춘 닥터헬기는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응급의료자원이 열악한 도서 및 산간지역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지역거점응급의료센터에 배치되기 시작했다.운항 첫해 이송환자는 97명이었으며, 이듬해인 2012년에는 320명, 2016년에는 약 1,200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2017년 1월에는 4천명을 넘어서 지난 6일 5천명째 응급환자 이송을 마쳤다.닥터헬기가 이송한 환자의 약 56%는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 중증응급환자. 이들 환자의 골든타임은 중증외상의 경우 1시간, 심혈관질환은 2시간, 뇌혈관질환은 3시간 이내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나머지 44
응급의료 전용헬기(일명 닥터헬기)가 이송한 누적환자수가 총 4천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닥터헬기는 거점 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다.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2011년 9월 국내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그 해 중증환자수 76명을 이송한데 이어 2012년에는 320명으로 늘어난 이후 2016년에는 1,196명을 이송해 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송 환자 가운데 3대 중중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가 57%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의 질환이었다.닥터헬기 도입 이후 병원까지의 이송시간은 평균 125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6월2일부터 ‘닥터헬기’를 전북지역까지 확대 운항한다. 2011년에 도입한 닥터헬기는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에서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길병원 이근 원장이 7일 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응급의학전문의 제도 도입, 닥터헬기 최초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정부가 공공의료를 대폭 손질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공의료기관장 연석회의에서 제1차 공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분만 취약지는 모두 해소하고 응급취약지는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응급취약지의 이송체계를 확립하기위해 닥터헬기를 현재 5대에서 추가 배치한다.아울러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현재 6곳에서 20곳으로 늘린다. 민간 부문에서 공급이 부족한 어린이·노인 등 대상 의료 분야에 대한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을 추진한다.이를 위한 의료인력도 양성한다.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전문적으로 종사할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대학도 설립한다.일정 기간 공공의료 복무를 조건으로 의사 면허를 부여하고, 복무 후 경력개발 지원, 교육 등 인센티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1월 28일(목)부터 하늘 위의 응급실 '닥터헬기' 서비스 지역이 충청남도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닥터헬기 서비스 지역은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북도를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도서 및 산간 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2011년 도입된 닥터헬기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위탁을 받아 닥터헬기 도입운용, 항공의료팀 교육훈련, 사업관리 및 평가, 운항 통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충남 닥터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타웨스트랜드사에서 제작된 AW-109기종으로, 초음파진단기·정맥주입기·인공호흡기·혈액화학검사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닥터헬기의 출동건수는 4개지역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가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43회 보건의 날에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닥터헬기 도입과 세월호 재난 및 필리핀 타크로반 재난시 응급의료지원에 주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2일 개소하면서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전국의 4번째 공식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권역외상센터란 365일 24시간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운영비 약 7억~27억원을 지원받는다.강원지역은 연 1억명 이상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리는데다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의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외상치료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에 제기돼 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
다섯번째의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의 단국대병원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인구규모에 비해 응급의료기관이 적어 헬기를 통한 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 필요성이 컸기 때문에 이 지역에 닥터헬기 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충남지역은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자원이 대전과 천안 등 동북쪽에 편중돼 있는데다 서해안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32개의 섬이 널리 분포돼 있는 만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닥터헬기의 도입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은 크게 높아졌다. 2013년 닥터헬기를 도입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도입 전에 비해 환자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효과가 나타났다.또한 강원도 지역 이송 건 분석 결과에서도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이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