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중인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니자티딘 성분 4개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동일 성분 제품의 안전성시험 결과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사전예방 조치로 시중유통품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해당 제품은 진양제약의 뉴자틴캡슐, 동구바이오제약의 엑시티딘캡슐, 이든파마의 니자드캡슐,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아이티딘캡슐이며 모두 진양제약에서 제조 및 위탁제조되고 있다.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 성분의 위장약도 제조 및 판매가 잠정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판매 중인 니자티딘 성분의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검사한 결과, 93개 가운데 13개에서 발암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표, 식약처참조자료]. 이번 검사에 따르면 니자티딘 원료의약품 일부에서 NMDA가 잠정 관리기준인 0.32ppm을 미량 초과됐으며, 이들 원료를 이용한 완제의약품 13개에서도 미량 검출됐다.식약처에 따르면 니자티딘의 NMDA 검출량 및 복용환자수는 기
대한의사협회가 리나티딘에 이어 동일 계열의 나자티딘에 대해서도 처방을 자제하라고 강력 권고했다.리나티딘에서 발견된 발암성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나자티딘에서도 검출된 때문이다.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의 나자티딘은 최근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DMA가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갔다.(관련보도)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니자티딘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각 업체별로 함유 약물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의협 박종혁 대
항궤양제 라니티딘에 이어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 계열인 니자티딘도 회수조치됐다. 니자티딘에서도 라니티딘처럼 발암성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기 때문이다.일본후생노동성은 지난 23일 일본제약기업 오하라약품공업이 니자티딘을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오하라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2개 로트에서 NMDA 검출량이 관리지표를 넘어섰다.
미식품의약국(FDA)이 17일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인 오메프라졸과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하면 클로피도그렐의 작용이 떨어진다며 2개 약제의 병용을 삼가라는 권고를 발표했다.이에 대해 미국심장협회(AHA)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일 뿐 심혈관사고를 검증한 결과는 아니라고 주장했다.CYP2CI9억제약물과 병용 피해야FDA가 의사에게 권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오메프라졸과 클로피도그렐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클로피도그렐의 활성대사산물 및 항혈소판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병용을 삼간다○2개 약제는 투여시간이 달리해도 상호작용은 줄어들지 않는다○약물대사효소인 CYP2CI9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약제와의 병용도 피한다(예:에소메프라졸, 시메티딘(타가메트), 플루코나졸(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소아보건·인간성장연구소(NICHD) 신생아연구네트워크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위산역류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히스타민H2수용체 길항제는 조산아의 괴사성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이하 NEC) 위험을 약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 네트워크에 가입된 로체스터대학 로티 길레(Ronnie Guillet) 박사가 Pediatrics(2006;117:e137-e142)가 발표했다. 신중한 재평가 필요 H2수용체길항제는 위산 분비를 억제시키지만 조산의 심각한 장염증인 NEC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된 만큼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단정지을 수는 없어도 조산아에 이 약을 이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H.pylori를 제균하는데는 PPI+clarithromycin+amoxicillin의 3제 병용요법이 적절하다는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최근 열린 일본 소화기병학회에서 일본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출혈성궤양에 대한 치료, H.pylori제균치료 및 비제균치료,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궤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해 국내외 5,529개 문헌에서 엄선한 818개 문헌을 조사한 결과다.가이드라인은 또 의료경제적 관점에서도 제균치료가 기존의 프로톤펌프 억제제(PPI)에 의한 초기치료+H2수용체 길항제(H2RA)에 의한 유지요법보다 비용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보고된 제균치료 시험 종료 후의 위궤양환자 250례, 십이지장환자 250례의 궤양누적재발률에서도 제균실패군의
2년 이상 복용하면 발병 크게 낮춰미국·시애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의 장기 사용이 심혈관질환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재향군인퓨젯만보건의료시스템(워싱턴주) John Breitner 박사팀은 유타주 캐쉬군의 65세 이상 주민 5,09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NSAID를 2년 이상 복용하면 알츠하이머병(AD) 발병률이 낮아진다고 Neurology (59:880-886)에 보고했다. 피험자에는 비아스피린계인 NSAID, 아스피린, 히스타민 H2수용체 길항제(시메티딘, 염산 라니티딘, 파모티딘, 니자티딘) 및 다른 비 아스피린계약제의 현재 및 과거의 사용 상황을 조사하고 동시에 치매를 평가했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피험자를 방문하여 이 3년간의 약제 사용 상황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