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난청에는 스테로이드와 니모디핀의 병용이 회복률은 물론 치료기간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이비인후과 한재준 교수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이치규 교수팀은 돌발성난청 성인환자 78명을 대상으로 기존 스테로이드 단일요법과 니모디핀 병용요법을 비교해 미국이비인후과학술지 이과학·신경이과학저널(Ot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돌발성 난청은 청력 저하 뿐만 아니라 이명, 어지럼증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 치료법은 스테로이드가 유일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니모디핀은 혈관
삼진제약과 CJ헬스케어가리베이트로 인해 식약처로부터 해당 제품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자사제품 10개 품목에 대해 의료인 등 관계자에게 현금이나 물품 등을 제공했으며, 삼진제약도 같은 사유로 47개 품목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1개월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CJ헬스케어 판매정지 제품은 람피스타정2.5밀리그램(라미프릴), 람피스타정5밀리그램(라미프릴), 글리원정2밀리그램(글리메피리드), 글리원정4밀리그램(글리메피리드), 유토펜정, 유토펜세미정, 리치본정35밀리그램(리세드론산나트륨), 리치본먼쓰정150밀리그램(리세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 에퓨시럽(아이비엽60%에탄올엑스), 씨제이인플렉신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등 10품목이다.삼진제약
암치료법의 발전으로 암 생존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료 도중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환자를 평생 관리하는 '서바이버십(survivor ship)'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암학회(ASCO)는 지난 14일 암 생존자 케어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즉 증거에 근거한 1)화학요법에 의한 말초신경장애 2)피로 3)불안과 우울증의 선별검사와 평가, 관리 등 3가지다.모두 성인 암생존자 케어에 관한 것으로 학회에서는 향후에 암과 관련한 여러 증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시리즈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미국 암생존자 최근 40년간 300만명에서 1,370만명으로 증가미국의 암생존자 인구는 1971년 약 300만명에서 현재는 1,370만명으로
【독일 킬】 떨림(진전)증상이라도 본태성 떨림, 도파민부족, 심인성 경련 비슷한 떨림, 소뇌장애 등 원인은 다양하며 이에 따라 병태 별로 다른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크리스천 알브레히트대학 얀 래티엔(Jan Raethien) 박사와 구터 뒤셀(Guther Deuschl) 교수는 각종 떨림 증상의 임상적 구별방법과 치료선택에 대해 Therapeutische Um-schau(2007; 64: 35-40)에서 설명했다.발현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본태성 떨림이다. 약 60%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처음부터 양측성으로 발현하지만 한쪽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비대칭성)가 많다. 본태성 떨림은 음주 후 증상 개선4~10Hz의 주파수 떨림은 신체를 움직일 때 발생할 뿐만 아니라(운동시 떨림) 특정 자세를 유지하는
니모디핀 성분을 포함한 4개 성분에 대해 이상반응 및 주의사항 항목이 추가됐다.18일 식약청은 경구용 니모디핀 제제를 리팜피신,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약효가 저하될 수 있다며 투여 금기항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또 주사용 니모디핀 제제는 각 계통에 따라 복부 증상, 위장장애, 드물게 장폐색증, 두통을 포함하는 비특정 뇌혈관 증상 및 어지러움, 혈압강하, 안면홍조, 열감, 서맥, 빈맥, 발한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상반응을 추가했다.브롬화수소산갈란타민 단일제에 대해서는 일반적 주의에 알쯔하이머형 치매외의 다른 형태의 기억장애 환자에 대한 유익성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항목을 포함시켰다.이와 함께 아데포비어디피복실 단일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간 이식전후 환자들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클래리스로마이신 등 사용빈도가 많은 21개 성분에 대하여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을 추가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5년 추가된 21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 성분은 클래리스로마이신, 피나스테리드, 이트라코나졸, 염산탐스로신, 라미프릴, 리스페리돈, 옥시라세탐, 아세클로페낙, 시메티딘, 말레인산암로디핀, 니모디핀, 독시사이클린, 미조리빈, 세프디토렌피복실, 염산록사티딘아세테이트, 염산레르카니디핀, 염산베반토롤, 클로피도그렐, 토실산토수플록사신, 푸마르산포르모테롤, 아테놀올·클로르탈리돈 복합제 등이다.이번에 추가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은 2005년도 의약품동등성관리사업 연구결과로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3월초 최종 개정될 예정이다.
美신경학회전문委 발표【미국·세인트폴】 가장 일반적인 자세·운동장애인 본태성진전(essential tremor, ET)은 종종 유전되기도 하며 오진될 우려도 있는 질환이다.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신경학 테레사 제지윅즈(Theresa Zeisiewicz)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미국신경학회(AAN) 전문위원회는 이 ET에 관한 211건의 시험을 검토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Neurology(2005;64:2008-2020)에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상 진단에 의한 전형적인 ET 가운데 신체 부위마다 떨림이 나타나는 비율은 상지(팔)에서 95%, 두부(머리)에서 약 34%, 하지(다리)에서 약 30%, 음성에서 약 12%, 혀에서 약 7%, 안면 또는 체간에서 5%이다. E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