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너무 많으면 흘러내리고 모자라면 눈이 건조해진다. 눈물이 많아지는 이유는 눈물길 배출로가 좁아져 생기는 눈물흘림증과 눈물이 빨리 많이 증발하는 안구건조증가 원인일 수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눈물흘림증은 동양인, 그 중에서도 40대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코 눈물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해 넘치는 것이다.코눈물관이 막혀 눈물흘림증이 심해지면, 눈 주위 피부가 빨갛게 짓무르고 눈물주머니 염증으로 시력도 낮아질 수 있다. 눈물흘림 증상을 방치하면 항염증, 면역작용 등 눈보호 기능도 떨어진다.눈물흘림증을
슬프지 않는데도 눈물이 넘쳐 흐르는 눈물흘림증을 보톨리눔톡신으로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는 대웅제약의 눈물흘림증환자를 대상으로 보톨리눔톡신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톡신(Toxin)에 발표했다.신 교수는 환자를 결막 주입군과 피부 주입군으로 나누고 보톨리눔톡신 나보타(대웅제약) 투여 후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모두 90%의 치료성공률을 보였으며 효과는 약 5개월 지속됐다. 부작용은 일시적 복시(사물이 2개로 보이는 경우), 눈꺼풀처짐, 건조증 등이었지만 1개월 이내에 호전됐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해 괴로운 것은 추위뿐만이 아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느라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심해지는 증상 탓에 해당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걱정이 많다.이처럼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고 그 증상이 찬바람이 불 때 더 심해진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유루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이름 그대로 눈물이 과다하게 생성돼 흘러내리는 병이다..눈물흘림증의 첫 번째 원인은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에 이상이 생겨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한다. 눈물길을 통해 코로 배출되어야 할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 눈꺼풀 밖으로 흘러넘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눈물이 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 일 시 : 9월 14일 오후 2시▶ 장 소 : 원내 대강당(지하 3층)▶ 제 목 : 눈물흘림증(유루증)▶ 문 의 : 1588-1533
봄바람에 눈물이 나는 중년? 눈물흘림증!봄바람에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중년이라면 눈물흘림증(유루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눈물흘림증은 슬프지 않아도 눈물이 나는 것. 황사라도 부는 날이면 하루 종일 눈물이 멈추지 않기도 한다.눈물흘림증의 주 원인은 안구 건조때문. 건조한 안구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눈물샘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눈물을 만들어 발생하게 된다.또다른 원인은 노화. 나이가 들면 눈물샘이 위축되고 호르몬이 줄면서 눈물생성 자체가 감소된다. 또 눈물을 코로 배출하는 코눈물관이 좁아지면서 눈물이 넘쳐 흐르기도 한다.눈물흘림증은 치료가 가능하다. 늘어진 눈꺼풀이 원인인 경우 눈꺼풀을 팽팽하게 당겨주는 시술한다.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사용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는 오는 11월 11일 ‘제39회 눈의 날’을 맞아 눈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대국민 눈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행복한 눈물 만들기: 눈물, 많아도 병, 적어도 병’이라는 주제 아래, 눈물의 질적 검토 데이터 발표 및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눈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학회는 이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18개 병원에서 간과하기 쉬운 눈물질환(건성안, 눈물흘림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참석 희망자는 해당지역 병원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안과학회가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은 눈물 부족 또는 과다 증상을 경험했다.이런 증상을 겪게되면 컴퓨터 사용
“안구건조증과 눈물흘림증상은 참고살기보다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지난달 31일 개최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에서 눈물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김 원장은 안구건조증 치료는 동반된 기저 질환이 있을 경우 이를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가습기 사용, 실내 온도 낮추기, 외출시 보호 안경 착용, 근거리 작업시 규칙적인 휴식 등이다. 반면 염색이나,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선풍기의 사용, 장시간의 컴퓨터작업, 소프트 콘택트렌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김 원장은 또 “눈물 흘림 증상은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면서 과다분비 원인으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지난 15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눈물흘림증’을 주제로 한 월례 건강강좌를 했다. 이날 강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욱표 교수가 연자로 나서 눈물흘림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홍 교수는 눈물흘림증의 원인은 크게 눈물의 과다분비와 배출장애로 나누며, 눈물길 막힘(비루관 폐쇄)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퇴행성 과정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증상은 40대 이후 여성에서 더 많으며, 눈 주변이나 코뼈 근처의 외상, 코 수술을 받은 경우 발생빈도가 높다.치료를 위해서는 ▶눈물점이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넓혀주는 수술을 ▶눈물길이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실리콘 튜브 삽입술을 ▶눈물길이 막힌 경우에는 새 눈물길을 만들어 주는 수술 (누낭비강 문합술)을 한다.홍 교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지난 22일 병원 본관 강당에서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주교수는‘눈물흘림증’, 전루민교수는‘안구건조증’에 관해 원인과 증상, 치료 및 관리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전 교수는 “안건조증이란 눈에 윤활 작용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눈이 불편해지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증상으로는 눈이 따갑거나 시고, 이물감, 시야가 흐려 보임, 흰 눈곱과 끈적임 등이 있다고 말했다. 원인은 노령이나 폐경기 여성의 경우 눈물생산의 감소에 의한 것이 많고, 자가면역질환과 약물복용도 원인이 된다. 또 갑상선 질환 등으로 눈물의 증발이 증가하거나, 콘택트렌즈 착용과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건조한 환경도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