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사흘째 60명대를 보이는 가운데 현 상황이 엄중하다는 방역 당국의 평가가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내에서 위기 수준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중대본의 지난 2주간 방역 관리 상황에 따르면 1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6월 7일∼6월 20일)의 36.8명에 비해 5.7명 감소했다.지역발생은 수도권에서 19.4
지난해 노인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사망한 사람은 9만 7천여명으로 전체 사망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요양병원 사망자는 3만여명이으며, 노인요양시설 사망자는 13만 6천명으로 나타났다.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사망자는 2013년 8만여명에서 잠시 줄어들었지만 2015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새 회장에 이필순 온누리요양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학대대책분과위원회가 노인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UCC 형태의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 참가대상은 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이며 심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장상 (200만원, 1작품) ▲대한노인의학회장상 (50만원, 2작품)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상(30만원, 3작품) ▲장려상(20만원, 3작품)이 수여된다.
대한병원협회 백성길 부회장(대한중소병원협회장)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이 15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임수흠 부회장과 긴급회동을 가졌다.14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의사 파업에 불참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병원협회가 바로 다음날 의협 회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백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한쪽 바퀴가 먼저 가게 되면 똑바로 길을 갈 수 없는 것처럼 의료계의 양 바퀴인 의협과 병협이 공조를 맞춰 나가자는 취지에서 만났다."당시 "의사 파업은 실패할 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국민의 동의가 없으면 철도노조 파업처럼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중소병원협회 회원이 약 2,800여명이다. 이들과 함께 해야 파업에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공조 체제를 위해 의료총연합회라는
의료IT 전문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전국 요양병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병원들은 ‘대기업의 횡포’라며 강한 불만을 쏟아 냈다.사건의 단초는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의료전산개발 TFT를 설립, 개발에 착수했다.TFT에서는 요양병원에 적용할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세부적인 수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최근 인피니트 측이 갑작스레 일방적으로 의료전산개발의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통보해 오면서 양측의 사업은 답보 상태에 빠지게 됐다.이는 인피니트의 최대주주인 (주)솔본이 일방적으로 투자를 철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피니트는 솔본의 계열사로, 홍기태 회장, 반
국내 과민성방광 유병률이 전체 성인의 23%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전국 만30세 이상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과민성방광 유병율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 22.9%로 나타났다.(남자 19%, 여자 26.8%).이번 조사에 따르면 과민성 방광이 직장생활이나 집안 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응답이 38%, 성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20%로 높게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환자의 23%에서는 불안증을 유발해 불안 및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처럼 삶의 질 저하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상담하지 않은 경우는 무려 80.3%로 나타나 질환인식의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연구
요양병원에 간병비가 지급돼야 한다는 병원계의 목소리에 대해 복지부는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 요양보험제도과 박정배 과장은 18일 전현희 의원(민주당)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노인요양병원의 질적 서비스 개선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박 과장은 “요양병원에 간병비를 지원하면 이미 과잉설립된 요양병원이 더 설립될 것”이라며 간병비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또한 간병비를 지원할 경우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지적하며 “병원과 시설의 역할 정립이 먼저”라고 밝혔다.한편 요양병원을 요양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병원계의 요구와 관련 복지부는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2회 '심평포럼' 오는 4월 28일(화)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평포럼'은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 으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종률 교수(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서영준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건세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실)이 주제발표를 한다. 2부 지정토의에서는 박노례 교수(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진행으로 선우덕(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정영호(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진현(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홍찬(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급여기획부장), 박인수(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 등 학계, 공공, 요양기관에서의 전문가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부터 실시 중인 요양병원 수가제에 대한 의료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난 12일 대한노인용양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이창준 보험급여과장 및 심사평가원 정정지 포괄수가연구개발단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박인수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정기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일부 요양병원의 인력․시설에 대한 부실신고 및 현지확인 심사과정 문제점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협회 박인수 회장은 “요양병원 수가 적정성,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마련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한 수가 차등적용제 도입, 환자평가표 및 환자분류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또한 “각 지원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에 요양병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가 참여
보건복지부는 23일 노인요양병원이 급증하면서 과잉·편법 진료가 자행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11월에 추가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6월 불법진료행위가 의심되는 노인요양병원 10개를 긴급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모두 부당청구로 적발됐던 것을 감안해 이번 추가 기획조사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실태조사 결과 올 1/4분기 노인요양병원의 입원 진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이상 폭증한 것이며, 이는 일반 의원과 병원의 진료비 상승폭 20%보다 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조사후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업무정지와 부당이익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한편 노인요양병원은 2001년 32개에서 2002년 54개, 2003년 68개, 2004년 114개
“노인병원 급증에 따라 적합한 지불보상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는 병원의 최소경영도 위협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제고돼야 한다.”대한노인병원협의회(이하 협의회) 박인수 회장은 지난 18∼19일 대전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춘계세미나에서 이렇게 지적하면서 “일당정액제는 환자분류군별 (의료)자원이용 가중치를 부여해 간호등급에 따라 수가를 가감하고(입원료의 30%까지 감액), 내과·정신과에 대한 가산율을 조정할(해당 입원료 가산 삭제시 20∼23% 진료비 감소) 경우 전체적으로 진료비의 20∼25%까지 감소하게 되고, 입원료도 15%까지 깎으려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 분석에 따르면 요양병원형 평균입원료는 현재 2만4,810원에서 간호관리료 차등시 1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