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바이엘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치료제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를 국내 독점판매한다.종근당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비도의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으로도 불리는 성선기능저하증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적 기준인 12nmol/L보다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네비도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1차성 및 2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대치 치료요법으로 사용된다. 3개월에 한번 근육주사하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발기부전과 성욕감퇴,
테스토스테론부족이만성 건강 이상의 주범이며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내약성과 효과가 대규모 임상연구((International, multi-centre, Post-Authorisation Surveillance Study, IPASS)에서 재확인됐다.전세계 25개국 성선기능저하 남성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저하, 활력 및 체력저하, 기분저하, 집중력 감소, 발기부전, 수면장애, 안면홍조 등을 포함한 증상을 개선시켰다.이밖에 허리둘레 감소를 포함한 대사증후군 증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 보충요법을 투여받은 대다수의 환자는 이상약물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특히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전립선
주로 복식 운동경기에서 자주 사용하는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라는 단어가 의약품 마케팅서 자주 사용될 조짐이다. 최근 들어 제약사들의 유사한 질환 군의 치료제를 하나로 묶어 마케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뗄레야 뗄 수 없는 약물군 특성을 잘 활용한 전략이라는 평가다.이러한 기법을 잘 구가하고 있는 회사는 바이엘 헬스케어가 대표적이다. 올해 초 쉐링과 합병하면서 확보된 남성호르몬제 ‘네비도’를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와 묶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는 후문이다.갱년기 치료, 골개선, 근육량 증가 효과를 가진 네비도가 앞에서 끌고, 레비트라가 뒤에서 밀어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 전략이다. 내친 김에 바이엘은 내년부터 두 제품을 한사람이 맡도록 할 계획이다. 그야말로 같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BNSRRP)을 받은 환자의 발기부전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오는 12월 유럽성의학학회(ESSM) 발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발표될 연구는 REINVENT(RECOVERY OF ERECTIONS: INTERVENTION WITH VARDENAFIL EARLY NIGHTLY THERAPY). 수술 환자의 발기능력 개선 효과를 확인한 스터디다.여기에는 15개국 87개 비뇨기과센터(445명)와 18세부터 64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전립선 적출 환자가 포함됐다. 이 시험에서는 이들을 3개군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즉 레비트라를 매일 저녁 1회씩 복용하는 그룹(매일 복용군)과 성관계시 복용하는 온디멘드(on-demand) 그룹(온디멘드군), 그리고 위약
남성갱년기 치료제 네비도(성분명 운데카노산 테스토스테론)가 갱년기 남성의 체성분 및 골밀도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국제발기부전연구(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15일 바이엘 헬스케어에 따르면, 이 연구는 60대에서 80대 남성 총 173명을 대상으로 네비도의 효과를 알아본 위약대조 1년 임상과 낮은 테스토스테론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그리고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 두가지로 이뤄졌다. 1년 임상은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 참여자 중 정상 범위 이하의 남성 38명을 선정, 두 그룹으로 나눠 총 52주간 네비도 또는 위약을 투약했다.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는
레비트라 네비도바이엘쉐링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성분명 운데카노산 테스토스테론)가 40세 이상 아시아 남성들의 만족스러운 성생활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 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제 11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학술대회(APSSM, 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REALISE(Real-life Safety and Efficacy of Levitra)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가 기저질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노화가 진행 중인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레비트라를 복용한 남성 10명 중 9명은 발기력에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2형 당뇨병,
바이엘 코리아가 남성용에 이어 여성용 갱년기 치료제까지 확보하면서 호르몬 전문 제약사로 우뚝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여성용 갱년기 치료제는 ‘안젤릭’으로, 체중증가와 혈압상승 등 기존 호르몬 요법제의 단점을 개선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2005년 북미폐경학회지(Menopause)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젤릭을 1년간 복용하면 약 1kg의 유의한 제중감소효과가 있다.또 혈압이 정상인 여성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안젤릭을 8주간 복용하면 수축기 혈압이 12mmHg, 확장기혈압이 9mmHg 낮아지는 추가적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쉐링합병으로 인한 제품추가지만 어찌됐든 이번 출시를 계기로 바이엘은 다양한 호르몬 치료제군을 확보하게 되면서 그만큼 시장접근도
시장 크지 않지만 관망끝내고 본격 움직임 남성 외모 중시 경향으로 부활 조짐 보여 남성들의 노화를 방지하고 기력을 높여주는 남성호르몬제 시장. 효과만 따져 보면 여느 영양제보다 좋아 판매율도 높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전체 시장 규모가 50억원도 채 되지 않는다. 선진국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시장이다. 게다가 얼마전 발기부전 치료제의 출시로 반짝 관심을 받았을 뿐 얼마 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존재 자체에 위협을 받을 정도다. 국내 남성호르몬 시장규모는 지난 2005년 기준으로 30~35억에 불과하다. 이 규모는 2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런 시장에 최근 시장 증가를 예고하는 요소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어 그동안 관망세를 보여왔던 제약사들의 움직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