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처방 환자들을 위한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환자의 복약관리 탈모 치료과정을 기록하는 이 앱은 환자 자신의 모발 사진을 직접 촬영, 기록해 모발성장 과정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모발 사진 촬영 및 약 복용을 위한 알림 기능 설정, 프로페시아 복용 및 탈모 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애플리케이션은 병원과 약국에서 제공되는 보안 설정된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회원가입은 프로페시아 제품 패키지에 적힌 제조번호(LOT number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에 남성형 탈모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단국대의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는 남성형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탈모 부위 20곳에 주사 1회 당 30유닛을 4주에 한번 총 6회 투여한 결과를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전에 비해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자 육안 평가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없었다.박 교수는 나보타의 탈모치료 효과에 대해 "TGF-β1를 억제해 생장기 모발의 기
대웅제약이 탈모주사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지난 25일 공동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개발되는 약물은 IVL3001(1개월 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와 IVL30021(3개월 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등 2가지로 기존 탈모치료제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이다. 1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형이다.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IVL3001은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2021년 초 임
남성형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크리스터스 산타로사종합병원 이안 톰슨 박사는 장기 대규모 무작위시험을 통해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암 사망 위험을 25% 낮춘다는 임상연구 PCPT(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 결과를 미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피나스테라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바꾸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다. 미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992년 피나스테라이드(5mg)를 양성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승인했다. 남성형탈모증 치료에는 저용량인 1mg을
[미국 필라델피아] 남성형탈모증의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세포차원에서는 거의 해명되지 않고 있다.펜실베이니아대학 피부과 조지 콧사렐리스(George Cotsarelis) 교수는 두피의 탈모 부위에서 모포(毛布)줄기세포와 전구세포에 관한 새 지견을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줄기세포수는 정상부위와 같아이번 연구에서는 모발이식할 예정인 남성의 두피세포 표본을 이용해 두피의 탈모 부위와 비탈모부위의 모포를 비교했다. 그 결과, 같은 사람의 두피에서는 줄기세포수는 탈모 부위와 비탈모 부위에서 같지만 줄기세포보다 성숙도가 높은 전구세포가 탈모 부위에서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남성형 탈모는 두피에 존재하는 줄기세포수가 아니라
뉴욕-모발성장과 관련하는 유전자가 발견돼 남성형 탈모증과 기타 탈모증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원인은 APCDD1의 변이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안젤라 크리스티아노(Angela M. Christiano)팀은 소아기부터 시작하는 진행성 탈모(선천성빈모증)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APCDD1을 발견했다고 Nature에 발표했다.이 질환은 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증의 특징이기도 한 모포소형화에 의해 발생한다. 모포소형화란 모포가 축소하여 굵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배냇머리'로 바뀌는 현상이다.교수팀은 선천성 빈모증환자가 있는 파키스탄과 이탈리아 몇몇 가족으로부터 얻은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번째 염색체의 특정 영역에 위치하는 APCDD1속에 공통된 변이가 발견됐다.이전 연
항안드로겐제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형탈모증 치료에 이용되는 용량이라도 전립선특이항원(PSA)치에 영향을 준다고 미국 브리검여성병원이 발표했다(D´´Amico A, et al. Lanct Oncology 2007; 8: 21-25). 원래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로서 개발된 피나스테라이드는 BPH에 대한 치료용량(5mg/day)이 혈청 PSA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하지만 탈모치료를 받는 남성에서도 동일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연구팀은 남성형탈모증에 대한 용량(1mg/day)도 혈청 PSA치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검토해 보았다. 40~60세 남성형 탈모증인 남성 355명을 40~49세와 50~60세로 나눠 4대 1 비율로 피나스테라이드 1mg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무
치료시작 목표치 제시, 강·약 권고로 나눠【뉴욕】 국제적 내분비학회는 성인남성의 안드로겐결핍증후군에 실시하는 테스토스테론요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증거를 근거로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은 테스토스테론치를 측정하는 시기와 방법, 테스토스테론을 처방해야 하는 시기, 테스토스테론요법이 필요없는 남성(전립선암 환자 등), 테스토스테론요법시 목표 수치, 테스토스테론요법을 받는 남성을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성기능장애, 고령자, 만성질환자에 대한 항목도 포함돼 있다.확실히 낮은 수치일때 진단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또 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혈청테스토스테론도 측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이드라인은 증거에 근거하여 ‘강력한 권고’(strong recommendation)와 ‘덜 강력한(약한) 권고’로
과거 서양 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던 남성형 탈모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팀은 경희의대 피부과를 찾은 남성형 탈모증 환자수가 2001년 900명에서 2005년 1,400명으로 약 1.5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심 교수는 “남성호르몬의 억제를 돕는 피토에스트로겐이 남성형 탈모증 증가와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며 “탈모환자 급증의 주원인은 피토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음식물 섭취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즉 과거에 우리들이 많이 먹던 콩, 두부, 된장, 칡, 야채 등에는 피토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보노이드(iosflavonoid)가 다량 함유돼 있지만 최근 패스트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의 유입 및 활성화, 외식횟수 증가로 인해 당질이나 야채섭
대한모발학회(회장 노병인)가 지난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탈모의 진단과 치료 △모발이식에 유용한 시술요령 및 최근 연구동향 △제모에 대한 올바른 이해 △두피관리의 기초지식 등에 관한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탈모증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원형 탈모증에 대한 치료,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 약물치료, 수술치료, 메조테라피, 두피관리 등 탈모증과 모발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2명중 1명 면역치료 효과적원형 탈모증의 치료국소스테로이드 탈모범위 작을 경우 사용인하의대 피부과 최광성 교수는 원형탈모증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국소스테로이드는 탈모범위가 작고(50% 이하) 병변의 진행이 빠르지 않은 경우에 사용한다. 스테로
【뉴욕】 근심의 종류는 끝이 없는 것이다. 머리가 벗어진 남성은 이번에는 언젠가 관동맥성 심질환 (CHD)에 감염되지는 않을까하고 불안에 사로 잡혀 있다. 하버드 대학(보스톤)과 Brigham and Woman''s병원에 소속된 Paulo A.Lotufo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60 : 165-171)誌에 『특히 혈압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남성에서 남성형 탈모증은 CHD위험이 상승한다는 신호』라고 보고. 『심질환의 원인이 아니라고 해도 위험상승과 관련된 병태가 따로 있어 탈모증은 이 병태를 검출하는 마커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非탈모남성보다 79% 높아 Lotufo박사팀은 Physicians'' Heath Study에 참가한 40∼80세 남자의사 2만 2,071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