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신경외과 남도현·공두식, 신경외과 이원재, 이비인후과 홍상덕·류광희 교수팀)가 내시경 뇌종양 수술 3천건을 시행했다. 1994년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 뇌하수체 종양 수술에 성공한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에는 비강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을 시행한 이후 13년간 누적 3천건을 시행했다.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철주 책임연구원,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악성뇌종양의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와 치료제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악성뇌종양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에는 표준치료로 수술한 이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이소
배양된 세포의 집합체 형태에 맞춰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선도형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은 종양 스페로이드(3차원으로 배양된 세포의 원형 집합체)의 유전체-약물 반응성에 기반한 맞춤 표적항암요법을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환자 별 항암치료의 결과가 종양의 유전체 및 분자적 배경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다.기존 암세포 약물스크리닝법인 세포주 모델은 쉽고 빠르지만 환자 별 종양 특성을 보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하는 오
제51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상에는 연세의대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와 연세의대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선정됐다.남 교수는 네이쳐 제네틱스에, 박 교수는 유럽심장저널, 조 교수는 임상종양학저널에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주)엠디뮨이 삼성서울병원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12월 22일 체결했다.뇌종양의 12~15%를 차지하는 교모세포종은 뇌교종에서는 50~60%로 발생 빈도가 높은 암으로 평균 생존 기간이 14.6개월로 보고되는 대표적 난치암이다.엠디뮨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특허기술을 개발,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한 항암제, 폐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엠디뮨 배신규 대표이사는 "엑소좀 기반 바이오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엠디뮨의 존재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대표적 난치암인 뇌종양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표준치료와 병행시 항암내성 억제 가능3가지 서브타입 제시 형태별 맞춤치료뇌종양의 하나인 교모세포종에 면역세포를 이용하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교모세포종은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높아 기대 생존기간이 1년 정도에 불과한 난치성 암이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잭슨래보라토리 로엘 버락(Roel G.W. Verhaak) 교수팀 및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에릭 술만(Erik P. Sulman) 교수팀은 "종양이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후 항암내성을 획득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ncer Cell에 발표했다.교수팀은 교모세포종의 암조직
뇌종양을 최적의 정밀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공간적 진화 패턴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컬럼비아대학 라울 라바단 교수팀은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표적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뇌종양환자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교모세포종의 치료법 개발을 위해 종양 내 다(多)부위 검체 및 원발암-재발암 짝 종양의 유전체 다차원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종양의 시공간적 진화 패턴을 규명했다.연구대상자는 국내 교모세포종환자 52명. 이들로부터 127건의 유전체 구조 및 약물반응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종양과 인접한 부위에서 채취한 조직 또는 원발암과 근거리에서 재발한 종양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기초의학상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홍명기 교수, 올해 새로 제정된 중개의학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남도현[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국현 교수는 ‘MDM2 E3 Ligase-mediated ubiquitination and degradation of HDAC1 in vascular calcification’ 논문을 통해 혈관의 석회화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했다.홍명기 교수는 ‘Effect of intravascular ultrasound-gu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라울 라바단 (Raul Rabadan) 교수팀은 재발 뇌종양환자의 약3분의 2는 종양의 유전자형이 변화되며, LTBP4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예후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LTBP4는 뇌종양 환자에서 형질전환증식인자β (TGF-β)에 결합하여 세포의 자살 및 조직의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유전자다.교수팀은 난치암연구사업단이 축적해 온 59명의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미국, 일본, 이탈리아의 11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뇌종양 환자의 원발암-재발암 유전체 진화 패턴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환자의 63%는 암 재발 후 종양의 유전형 타입이 변화되고, 15%에서는 과돌연변이가 발생했다. 또한 11%에서는 L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2015함춘 송년의 밤’행사에서 함춘동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고원중 호흡기내과 교수는 함춘의학상을, 중앙보훈병원 피부과 박향준 교수는 장기려의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발 뇌종양을 맞춤치료할 수 있는 단초가 제공됐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삼성유전체 연구소 박웅양 교수팀은 뇌종양 재발시 재발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유전체 돌연변이가 변화하는 특징적인 패턴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Cancer Cel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악성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환자 38명을 대상으로 최초 진단 암과 재발시 나타나는 유전체 돌연변이 프로파일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최초의 암 발생 위치와 비슷한 곳에서 재발하면 최초의 암과 비슷한 유전체적 특성을 갖지만, 떨어진 곳에 재발하면 최초의 암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다수의 돌연변이를 갖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즉 재발암과 원발암의 위치가 다르면 반드시 재발암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해야만 정확한 표적치료가
▶ 삼성서울병원 △ 진료부원장 동헌종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실장 고광철 △ 국제협력실장 윤엽 △ 미래공간기획실장 김호중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퀄리티혁신실장 조양선 △ 환자행복추진실장 심종섭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미래혁신실장 장동경 △ 인재기획실장 구홍회 △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원호 △ 정보전략실장 이풍렬 △ 사회공헌실장 홍진표 △ SMC파트너즈센터장 손영익◆ 진료과장 △ 내과 민용기 △ 소화기내과 이종균 △ 내시경실장 이준행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고원중 △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 외과 최동욱 △ 소화기외과 손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가 지난 2월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오픈했다.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수술하고 진료하는 이 클리닉은 기존 개두술이 아닌 코를 통해 뇌종양을 수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환자 양쪽 콧구멍을 통하여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뇌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은 이미 400여건의 수술 경험을 쌓아 놓은 상태.남도현 교수(신경외과)는 "개두술(開頭術)이 아닌 코를 통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없고 환자들에게 뇌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21일 열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남 교수는 아바타시스템 등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남도현 교수가 개발한 아바타시스템은 환자에게서 떼어낸 암세포를 동물모델(쥐등)에서 구현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남도현 교수는 “아바타 시스템 모델을 보다 발전시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뇌종양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김미숙 박사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이정우 박사팀은 뇌종양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암유전자로 알려진 EZH2를 조절하면 뇌종양을 크게 억제시킬 수 있다고 Cancer Cel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뇌종양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해 알아본 결과, EZH2가 암줄기세포 증식유전자인 STAT3와 연결돼 신호전달계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이 과정에서 뇌종양 줄기세포의 종양 형성능력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뇌종양 줄기세포와 EZH2의 연결을 억제하자 종양 크기가 크게 줄어들었다. 뇌종양 모델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 비
▲내시경실장 김영호 ▲스포츠의학실장 박원하▲응급실 내과담당교수 장준호▲응급실 소아과담당교수 김예진▲영상의학팀장 조한기▲소화기내과팀장 김지은▲건강증진의학팀장 지재환▲여성의학팀장 이지수▲암센터 부센터장 임영혁▲암센터 진료1부장 임영혁(겸직)▲임상의학연구소장 임영혁(겸직)▲미래발전포럼팀장 임도훈▲암센터 위암센터장 강원기▲암센터 대장암센터장 김희철▲암센터 유방암센터장 남석진▲암센터 폐식도암센터장 김관민▲암센터 간암췌담도암센터장 백승운▲암센터 진료2부장 이현무▲암센터 진료3부장 안용찬▲암센터 연구기획부장 배재문▲암센터 데이터관리실장 신명희▲암센터 암교육실장 조주희▲심장혈관센터 부센터장 전은석▲심장혈관센터 이미징센터장 최연현▲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조재원▲교육수련부 차장 이주흥▲레이저치료실장 이주흥(겸직)▲교육수련부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단장 남도현)이 13일 마이크로RNA 치료제 분야의 선두기업인 미국 레귤러스사와 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연구모델인 ‘아바타 마우스’를 기반으로 하는 100만달러 규모의 공동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이번 건까지 머크, 화이자, 넥스제넥스 등 글로벌제약사와 총 30억원 규모의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유수 제약사 및 사회단체로부터 큰 관심과 연구협력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레귤러스측도 이번 체결이 향후 뇌종양 맞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호 마이크로RNA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위해 화이자의 항암제 개발 수장인 닐 깁슨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해외로부터 지원하겠다
뇌종양 같은 난치성 뇌질환을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개발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포스텍 정성기 교수 연구팀이 뇌종양을 가진 생쥐를 대상으로 경구투여 실험을 해온 결과, 투여된 약물이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험에서 사용된 항암제는 항암효과가 높은 파클리탁셀(Paclitaxel)로 '혈뇌장벽'이라는 특수보호체계에 막혀 단독으로는 뇌까지 전달될 수 없는 특징이 있다.하지만 정성기 교수팀은 소르비톨(Sorbitol, 당질의 일종)을 근간으로 개발한 약물전달체 결합체와 합성에 성공, 뇌종양 제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이 연구과정에서 뇌종양을 지닌 질환동물모델에 대한 전문적 실험은 성균관대 의과대학 남도현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시드니 브레너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진흥연구소장과 세계적 바이오 의약연구소인 미극 스크립스연구소의 리처드 러너 소장이 지난 30일 삼성의료원을 방문했다.이들은 삼성의료원 암연구소의 백순명 소장과 남도현 난치암연구사업단장과 만나 삼성 암연구소 등 삼성의료원의 연구현황을 소개받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협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