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이 2월 6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난임 라이브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난임 라이브 클래스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공동 대표원장 3인(송인옥, 김진영, 구화선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주제는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착상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을 비롯해 '질 좋은 난자 만들기, '난자, 정자와 배아 냉동' 등이다. 환자의 궁금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지난해 2월 개원한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은 개원 1년만에 1,800건
지난 5년간 불임의 가장 큰 원인은 난소증후군이었으며 정관폐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인이 25일 발표한 불임 및 난임 시술 진료현황(2018~2022년)에 따르면 불임 시술 환자수는 2022년 기준 23만 8천여명으로 5년 전(약 22만 8천명) 1만여명, 난임시술환자는 1만 9천명 증가했다.2022년 기준 불임과 난임의 총 진료비는 각각 2,447억원과 2,591억원으로 조사기간 각각 97%, 68% 증가했다.2022년 불임 진료 환자는 30~34세(36.1%), 35~39세(35.7%) 순으로 30대가
내 집 근처에 어떤 좋은 병원이 있는지 알려주는 병원평가통합포털이 오픈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일 국내 병원평가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병원평가통합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포털에는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는 요양급여적정성평가,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재활의료기관지정·운영, 의료질평가지원금평가, 전문병원지정평가, 난임시술의료기관평가, 아동·분만병원운영 결과가 반영돼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의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평가 정보도 들어있다.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위치 기반
자궁질환의 하나인 자궁내막증 환자는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606명으로 5년전 보다 46%나 증가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만혼과 저출산을 지목하고 있다.이밖에도 늘어나는 환경 호르몬과 전자파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과 생식기능 저하, 복잡해진 사회 구조 및 삶의 방식으로 인한 생활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임신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한의원을 찾은 난임환자의 원인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인애한의원(대구) 정해리 원장[사진]에 따르면 부부가 건강해 임신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이현주 교수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2년 제82차 춘계학술대회(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동일 환자에서도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는 여러 난소예비력 검사와 이에 따른 난임시술 성공률'이라는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한미약품의 중증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가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역재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 창상봉합술 수가 및 기준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주 치료비는 본인부담 5% 적용시 연간 약 9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연간 260만원이었다.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외상 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국가경쟁력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남성난임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남성과학회가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한남성과학회(회장 문두건, 고려대교수)를 비롯한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및 한국공공정자은행 연구원 등 남성불임 유관학회 전문가들은 정부의 난임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보다 나은 사회 경제적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저출산·남성난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이 TFT는 내년 1월 부터 수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국내 공공정자은행의 활성화,서울특별시 보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 난임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폭이 넓어진다.보건복지부는 12일 난임시술 지원보장 횟수 연장과 공난포 채취시 횟수 차감을 하지 않는다는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보장횟수 연장 적용 대상은 건강보험 적용 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횟수를 다 써서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된 난임부부로, 여성이 시술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만 45세 미만이라야 한다.이들에게는 보장횟수가 1~2회 추가되며, 난임치료 건보 적용 당시 만 44세 7개월~44세 12개월인 경우는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난자 채취시 배아생성이나 이식과정이 불가능한 공난포가 나올 경우 횟수를 차감하지 않기로 했다. 단 난자 채취 과정의 비용은 본인이
난임시술에 사용되는 조기배란억제제 2개가 추가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머크의 세트로타이드(성분명 세트로릴렉스)와 한국MSD의 오가루트란주(성분명 가니렐릭스)를 다음달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들 약물의 적응증은 보조생식술 등을 위한 과배란 유도에서 미성숙난자의 배란방지다. 이번 건강보험적용에 따라 이들 비급여 약물은 기존 1회당 약 5~6만원 수준에서 8천원으로 낮아지게 된다.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졸라덱스데포주(고세렐린), 데카펩틸주(트립토렐린), 루크린주(루프롤라이드) 등 3개의조기배란억제제에건강보험을적용 중이다.
제일병원 정자은행이 최근 남성 난임환자 증가에 발맞춰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제일병원 비뇨기과는 지난 9월30일 제일의학연구소 1층에서 정자은행 현판식을 갖고 기존 은행의 기능을 확대하고 역할을 재정비해 새단장했다.정자은행은 남성의 치료 또는 기타 목적에 따라 정자를 채취, 섭씨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탱크 속에 동결보관 후 필요한 시기에 동결정자를 해동해 인공수정 또는 시험관 아기시술 등의 난임 치료에 이용한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정자은행은 비뇨기과 전문의와 난임생식의학과 전문의 및 생식의학연구원이 은행원으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협업시스템을 갖췄다.서주태 정자은행장(비뇨기과 교수)은 “정자은행은 △항암치료를 앞둔 암 환자를 비롯해 △정자형성장애 환자의 난
난관 절제가 인공임신에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일반적인 우려를 불식하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팀은 최근 난관을 절제해도 난임시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메타 분석결과를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후향적 연구 12건과 전향적 연구 6건. 과거 양성 난관질환으로 난관절제술을 받은 사람 657명, 난관절제술 무경험자 825명을 포함한 총 1,482명이 대상자다.분석 결과, 시험관 아기 난자 채취시 난자의 갯수도 비슷했으며,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나 시험관 시술을 위한 여성호르몬의 투여량과 비용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적으로 난관절제술 병력 여부와 시험관아기 시술 성적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
내년도 저출산대책 정부예산안이 총 22조 4,517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국가예방접종과 난임시술에 각각 560억원과 480억원이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6일 청년 일자리・주거대책 강화, 난임 등 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맞춤형 돌봄 확대・교육 개혁, 일・가정양립 사각지대 해소 등 4가지 사업별 저출산대책 예산을 발표했다[표].
저소득층 임신성공률 높아 경제적지원 필요고소득층 지원 대상 제외 탓 시술률 저조난임시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대는 30~40대이며 저소득층에서는 임신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2013년에 처음 진료받은 환자 70,543명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난임시술 여부와 임신성공률을 추적한 결과다.연령별 시술률은 35~39세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세 이상, 30~34세, 25~29세, 24세 이하 순으로 나타나 나이가 많을수록 난임 시술에 적극적이었다.소득수준별 시술률은 소득수준 3분위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분위, 2분위, 1분위, 5분위, 의료급여 순이었다.의료급여수급권자와 고소득인 난임 진단자가 시술을 받는 경우가 적은
정부가 저출산 타개를 위해 난임시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출산율 제고 대책을 내놨다.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출산율 제고 효과가 있는 단기 정책을 구체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2015년 1~5월까지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했다.복지부는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이번 대책을 '출생아 2만명+α 대책'으로 명명했다.우선난임시술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사실상 아기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을 지원하는 것이다.또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년간 부부 합산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인 월316만원
내년 건강보험료가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건보료 동결은 지난 2009년 이후 8년만이며 건강보험 재정여력 및 보험료 부담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건보료는 동결되지만 건강보험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난임시술과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정신과 외래 등에 약 4천 7백여억원을 투입해 본인부담이 줄어든다.지금까지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대상자에는 제한을 둔데다 지원금액도 실제 비용의 최대 46%에 불과했다. 체외수정 시술 평균 비용이 300~400만원이니까 환자는 120~220만원을 부담해야 했다.하지만 내년부터는 난임치료 시술비 및 시술을 위한 검사, 마취, 약제 등의 제반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아울러
앞으로 난임부부 정부지원사업에서 체외수정 시술 시 배아 이식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국가생명윤리심의원회는 지난 달 29일 1차 회의에서 배아 이식수를 기존 5개에서 3개로 줄이도록 권고했다.여러 개의 배아 이식은 다태아 임신 가능성을 높여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선택적 유산 등도 발생할 수도 있다.최근들어 배아는 잠재적 생명인 만큼 배아의 생성 및 이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가세하고 있다.따라서 윤리위는 이같은 결정을정부지원 난임시술(전체 체외수정시술의 약 80%)에 우선 적용하도록 했다.구체적인 이식 배아 수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의학적 고려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유전자 검사기관 평가 및
올해부터 임신과 출산, 신생아 및 충치 치료 등에 들어가는 국민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해 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이번 계획에는 기존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등 7개 세부과제와 함께 새로 25개 과제가 편성됐다.이번 보고 중 주요내용에는 임신과 출산 지원을 대폭 확대해 의료비 부담이 없는 출산 환경의 조성이 포함됐다.올해부터 내년까지 산모의 부담이 큰 초음파검사, 출산시 상급병실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제왕절개 본인부담은 5~10%로 낮아진다.고위험 임산부의 입원 본인부담도 10%로 낮아지며, 임신성 당뇨 진단 검사·관리 소모품도 지원한다.내년에는 50만원 상당의 고운맘카드 이용대상 및 기간을 확대하고 남은 지원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 사항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1월 31일부터 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또한 아동특화병원(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 중풍특화병원(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한방내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재활의학과), 성형특화병원(성형외과-피부과-한방부인과-치과교정과-치과보철과) 등의 개설이 가능해진다.환자의 진료정보 보호와 알권리가 강화를 위해 1월 31일부터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비급여 진료비 및 제증명 수수료의 고지·게시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의료법이 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