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영양상태가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나희경 교수·흉부외과 김용희 교수팀은 식도암 수술 전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3배, 입원기간도 12일 더 길다고 국제학술지 '영양과 암'(Nutrition and Cancer)에 발표했다.식도암은 암 발생률로 보면 국내 10대 암은 아니지만, 5년 생존율이 전체 암 중 5번째로 낮을 정도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는 식도 편평세포암으로 방사선이나 항암치료없이 수술받은 환자 27
십이지장에 선종이 발견됐다면 장기의 내벽이 얇아 천공이나 출혈 등의 부작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제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 나희경 교수팀은 11년 간 내시경을 이용한 십이지장 선종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재발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는 치료의 안전성 결과를 국제학술지 ‘소화기병(Digestive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십이지장 선종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 100명 중 1명도 안 되는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유병률이 낮지만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