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성분 나프록센)의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나프록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를 갖고 있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운데 약효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페인엔젤 센의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지난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소염진통제 탁센(성분 나프록센)의 30캡슐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비스테로이드((NSAIDs)계열 소염진통제인 탁센은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형(연질캡슐)의 일반의약품이다.이번 대용량 제품 출시로 두통, 생리통에 최대 6일간 복용 가능하다. 용량은 늘어났지만 크기는 콤팩트해져 휴대하기 쉽고 제습제가 포함돼 있어 습기 걱정 없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라인업으로 현재 탁센연질캡슐을 비롯해 이부프로펜 및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해열·진통·항염증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의 품목허가 내용이 바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국내 판매 중인 NSAIDs 경구제·주사제 13개 성분에 대해 임신기간 중 사용상 주의사항을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약물은 이미 임부금기와 임신말기 투여금기 내용이 포함됐지만 임신 주수(20주)에 따른 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식약처는 지난 2020년 10월 NSAIDs에 대해 임신 20주 전후 사용시 드물게 태아에 심각한 신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JW중외제약이 액상형 진통소염제 '페인엔젤 프로'의 패키지 디자인과 제형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페인엔젤은 진통소염제 브랜드로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젤 센(성분명 나프록센), 브레핀에스(성분명 이부프로펜), 페인엔젤 이부(성분명 이부프로펜), 페인엔젤 레이디(성분명 이부프로펜, 파마브롬) 등으로 구성됐다.리뉴얼된 페인엔젤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제형 축소다. 기존 가로 19.8mm, 세로 8.6mm였던 페인엔젤 프로의 제형 크기가 가로 14.2mm, 세로 9.0mm로 중량 기준 약 28% 작았
호르몬피임과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는 모두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병용할 경우 어떤지는 증거가 부족하다.이런 가운데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자국의 코호트조사를 통해 NSAID와 중등~고위험 호르몬피임 병용시 VTE 위험이 높아진다고 영국의학회지(BMJ)에 발표했다.호르몬피임은 피임 외 생리통이나 월경불순 해소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이때 두통이나 복통을 줄이기 위해 NSAID를 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양쪽의 관련성 확인이 필요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5~49세 여성 202만 9천여명
GC녹십자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성분명 나프록센)의 유튜브광고를 8일부터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두통편과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탁센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져 체내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빠르다.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는 특징도 있다.한편 GC녹십자의 탁센 시리즈는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나프록센 성분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 임신 20주 이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가진 NSAIDs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서 널리 사용되며, 대표적인 성분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다. 국내에는 34개 성분 약 1,400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이번 조치는 미식품의약품국(FDA)의 임부에 NSAIDs 사용 제한 기간을 기존 30주 이상에서 20주 이후로 변경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미FDA에 따르면 임신 20주 전후에 사용시 태아에 드물지만 심각한 신장문제 등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이 액상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 진통제는 원큐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높은 체내흡수율과 빠른 효과가 특징이다.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로 구성됐다.이브원큐(이부프로펜 200mg)은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덱스원큐(덱시프로펜 300mg)는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적이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가 있다.그리고 나프원큐(나프록센 250mg)는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액상 진통제가 나왔다.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로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연질캡슐 이지엔6 에이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은 1캡슐 당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이 들어있어 두통과 감기발열 및 통증, 신경통, 근육통, 삔 통증에 효과적이다. 네오솔 특허 공법과 호박산젤라틴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연질캡슐로 약물의 용출이 빠른데다 타르와 카페인이 없는게 특징이다.또한 이지엔6 에이스는 효과 빠른 속방정 액상형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 중 임산부에게 안전하며, 신장
일동제약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감기약 캐롤비 시리즈를 출시했다.캐롤비 시리즈는 △종합감기약 '캐롤비 콜드' △기침감기약 '캐롤비 코프' △코감기약 '캐롤비 노즈' 등 3종으로, 감기의 세부 증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캐롤비 시리즈의 특징은 목넘김이 쉽고 약물 흡수가 빠른 소형 연질캡슐 제형을 채택했으며, 타르 색소 대신 천연색소를 사용한게 특징이다.또한 해열ㆍ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이 공통적으로 들어 있으며, 캐롤비 코프에는 기침을 완화하는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가 관절염 환자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스위스 심장센터대학프랭크 루스치츠카(Frank Ruschitzka) 교수는 "NSAIDs로 인한 심혈관 위험 증가는 부분적으로 약물에 의한 혈압상승 때문일 수 있다"고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NSAIDs는 세계적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로 혈압상승에 대한 라벨경고가 있긴 하지만 개별약물의 영향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없는 상태다.교수는 NSAIDs와 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선택적 COX-2억제제인 세레콕시브와 NSAIDs 나프록센 및 이부프로펜의 효과를 비교했다.미국내 60개 지역에서 치료받은 444명의 환자에게 무작위로 셀레콕시브 1일
콕시브계열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에 비해 심혈관계 안전성은 물론 위장관계와 신장질환 발생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화이자는 1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NSAID간 장기간 안전성을 비교한 PRECISION 연구의 2차 및 3차 평가항목에 대해 발표했다.PRECISION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NSAID 약물끼리 비교한 것이다.이번 연구의 1차 평가목표인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해서는 쎄레브렉스가 다른 약물(이브푸로펜, 나프록센)에 비해 뒤떨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1월 NEJM에 발표됐다.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s)인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비슷하고, 위장관 부작용은 오히려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순환기내과 스티브 니센(Steve Nissen) 박스는 지난 13일 미국심장협회 2016(AHA 2016, 뉴올리언즈)에서 쎄레브렉스와 NSAIDs를 비교한 PRECISION (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Celecoxib Integrated Safety vs. Ibuprofen Or Naproxe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됐다.PRECISION 연구의 대상자는 골관절염 또는 류마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s) 약물이 심부전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BMJ에 발표됐다.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안드레 아르페(Andrea Arfè) 교수는 NSAIDs 계열약물의 심혈관 안전성과 함께 각 약물과 심부전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교수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에서 심부전으로 입원한 92,163명과 27종의 NSAIDs 약물사용에 따른 심부전 위험을 조사했다.그 결과, NSAIDs를 과거에 복용(마지막 복용 후 183일 경과)한 환자에비해 입원 2주전까지 복용한 환자에서 심부전 입원위험이 약 19% 더 높았다.심부전 입원 위험은 NSAIDs계열 약물 디클로페낙(diclofenac), 이부프로펜(ibuprofen), 인도메타신(indometha
무릎관절염환자에 처방되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대부분이 정맥혈전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영국의 환자데이터베이스(Health Improvement Network)를 이용한 증례 대조연구에서 환자의 현재 NSAID 사용 및 약제별 정맥혈전증 위험을 과거 사용과 비교한 결과를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최소 1개의 NSAID를 처방받은 무릎관절염환자 가운데 4천명에서 정맥혈전증이 발생했다. 각 증례와 나이, 성별, 등록 연도가 일치하는 대조군으로 총 2만 59례를 선별했다.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NSAID의 과거 사용에 비해 현재 사용에서 나타난 정맥혈전증 발생 위험비는 1.43으로 유의하게 높았다.약제별로는 디클로페낙, 이브프로펜, 멜록시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인 디클로페낙이 당뇨병이나 고혈압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최대 4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당뇨병치료제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 경험자에 투약될 경우 설포닐요소(SU)제에 비해 방광암 발생 위험을 약 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관련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 약물은 한국인 대상 연구가 없는 메틸페니데이트, 디클로페낙, 피오글리타존 3개 등이다.이에 따르면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지 않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군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를 1로 보았을 때 처방받은 군의 발생 위험도는
JW중외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페인엔젤 센’을 출시했다.나프록센이주성분인 이약물은허리통증, 관절염, 치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준다. 최고 혈중농도에 빠르게 도달하고효과도 오래지속돼진통과 항염효과를 제공한다.특히 특허받은 공법의 액상형 연질캡슐로 흡수 속도와 용출률은 높이면서 위장장애를 줄였다. 또한정제 보다목넘김이쉬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도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NSAID(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 약물이 고혈압환자의 만성신부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만 국립건강연구소 후이-주 사이(Hui-Ju Tsai) 박사는 대만건강보험 데이터에서고혈압환자 31,976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하자.10,782명은 NSAID를 복용하지 않고, 10,605명은 90일 미만, 10,589명은 90일 이상 NSAID을 복용했다.다변량 비례 위험모델을 이용한 결과,만성신부전 위험은 비복용자에 비해 90일 미만 복용자에서 1.18배, 90일 이상 복용자에서 1.32배 높았다. 관련 변수를 조정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또한 장기간이 아니라도며칠간 꾸준히 NSAID을 복용한경우라도 전혀 복용하지 않은 경우 보다 높았다.사이 박사는 "연구결과는
미FDA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NSAID(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 계열 약물에 대해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 경고를한층 강화했다.NSAID 약물은 장기간 사용시 심장관련 부작용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왔다.미FDA의 경고에 따르면 NSAID 복용 첫 주, 치료 초기에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고용량 복용시 부작용 위험은 더욱 증가한다.최근에는 심장마비나 심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NSAID로 인한 심혈관계 이상반응 위험이 가장 크다고 보도되기도 했다.미FDA 마취 및 진통부 부국장 주디 라코신(Judy Racoosin) 박사는 "NSAID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험성은 없지만 심장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도 NSAID 복용시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 무릎 골관절염 통증완화에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터프츠메디칼센터 라벤다라 반누루(Raveendhara R. Bannuru) 박사는 총 137개 연구에 등록된 33,243명을 대상으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디클로페낙(diclofenac), 이브프로펜(ibuprofen), 나프록센(naproxen), 셀렉콕시브(celecoxib), IA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tra-articular corticosteroids), IA 히알루론산(IA hyaluronic acid) 및 구강위약을 복용시켰다.3개월간의 추적기간 중 무릎 골관절염 통증 및 운동기능, 강직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 모든 약이 구강위약보다 통증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히알루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