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관련 5개 단체가 나고야의정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나고야의정서 대응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이들 단체는 올해 4월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바이오산업 관련 협회 협의회'를 구성해 최근까지 3차례 모임을 가졌다. 여기서 △나고야의정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 △협회간 공동 협력 방안 논의 △바이오업계의 지원요청사항 정부 공동 건의 등을 함께 진행키로 의견을 모
질병관리본부가 이달부터 국내 병원체자원전문은행 운영에 들어갔다.병원체자원이란 사람에 감염성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병원체와 그 파생물 그리고 이들의 관련정보를 가리킨다. 병원체 자원은 민족마다 다르기 때문에 백신이나 질병치료제, 진단제 연구개발시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생물테러 위협 등의 이유로 자국의 병원체자원을 다른 나라에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병원체자원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접근 보장과 전문화된 수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고 보조를 받아 분야별로 전문화된 수집·관리·분석·분양 업무를 수행하며, 학계·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향후 5년간 6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바이러스와 의진균 분야는 각각 고려대와 가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