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뇌전증 분야의 전문가, 김흥동 교수(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한국뇌전증협회 회장)가 정년퇴임을 맞아서 쓴 뇌전증환자의 행복지침서다.뇌전증 환자와 가족 뿐만 아니라 뇌전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상세한 풀이 덕분에 쉬운 내용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뇌전증을 가진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에필라이저 프로젝트(Epilizer Project)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사회적 지지와 연대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에필렙시)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Energizer(에너자이저)를 합친 뜻이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1월 30일(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세브란스가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뇌전증 수술에 성공했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원석, 소아신경과 강훈철·김흥동 교수팀은 최근 뇌내 해면상 혈관종 환아(10살)를 대상으로 뇌에 전극을 심은 후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제거하는 로봇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수술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뇌수술용 로봇 카이메로가 이용됐다. 영상정보를 이용해 뇌신경이나 혈관 등의 위험 부위를 피해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도와주는 자동 가이드 역할을 한다.두개골에 약 2~3mm의 작은 구멍들을 뚫어 바늘 모양의 전극을 삽입하기 때문에 전극 삽입에 따른 출혈,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조직위원장 :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실 소아신경과 교수)이 10월 5일(금) 부터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김흥동 조직위원장과 강훈철 학술위원장은 “한국은 뇌전증 치료의 선진국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이 미국 최고의 어린이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과 1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어린이 뇌전증 치료를 위한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세브란스-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공동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소아 난치성 뇌전증의 수술적 접근, 식이요법 등 다양한 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신생아 뇌전증의 세계적인 석학인 로버트 클랜시(Robert Clancy) 교수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의 최신 접근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크리스티나 버크비스트(Christina Bergqvist) 교수와 김흥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식이요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한상원 원장은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김소윤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뇌전증(간질)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우리나라는 1조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대한뇌전증학회는 16일 지난 2007년 국내 자료 분석 논문 결과 국내 뇌전증 관련 비용은 약 약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현 물가기준과 보호자 간병비 등 비간접경비 등을 고려할 때 1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의 뇌전증 환자는 약 30만-40만명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 사회적으로 가족을 포함해 80~100만명이 간질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러한 예측이 가능한 이유는 미국의 경우 한국의 약 6배인 250만명의 환자와 매년 20만명의 신규 환자 발생, 그리고 사회적 비용이 12조 5천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대한뇌전증학회 이
국내 뇌전증 유병률이 인구 1천명 당 3.52명으로 나타났다고 대한뇌전증학회(회장 김흥동) 역학위원회(위원장 전기영)이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한뇌전증학회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전국적 역학조사로 2009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와 의무기록조사자료에서 산출된 청구코드를 이용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4.0명)이 여성(3.1명)보다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연령 별로는 10세 미만 소아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즉 새로 진단된 뇌전증 환자의 비율은 5세 미만 소아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약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젊은 연령층에서는 비교적 낮았다.뇌전증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는 약 절반에 그쳤으며 가장 흔한 원인은 뇌졸중과 뇌외상이 비슷한 빈도로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김흥동 교수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김우현 교수가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상의학상을 수상하게 된 김흥동 교수는 ‘레녹스가스토증후군에 대한 간질 발생 병소 절제 수술’에 관한 논문으로, 기초의학상 수상자인 김우현 교수는 ‘프로게스테론에 의한 정자 운동성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스타솜 유래 칼슘 신호전달물질’이란 제하의 논문이 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각각 3000만원이다.
연세대의대 김흥동 교수(소아과학)가 지난 24일 대한뇌전증학회(전 대한간질학회)신임회장에 선임됐다.김흥동 대한뇌전증학회장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학술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뇌전증환자의 복지와 정책지원 등을 위해 일할 것이라 밝혔다.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형중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 최영철 ▲피부과학〃 이민걸 ▲외과학〃 노성훈 ▲정형외과학〃 이환모 ▲성형외과학〃 나동균 ▲산부인과학〃 김영태 ▲이비인후과학〃 이원상 ▲재활의학〃 강성웅 ▲영상의학〃 서진석 ▲방사선종양학〃 이창걸 ▲진단검사의학〃 김현옥 ▲응급의학〃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
난치성 소아 간질로 알려진레녹스가스토우증후군(LGS)에 간질 병소를 절제하는 수술이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는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간질전문클리닉(소아신경과 김흥동, 이준수, 강훈철, 소아신경외과 김동석, 심규원, 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팀)은 LGS 환자를대상으로일차병소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60%에 가까운완치율을 보였다고Pediatrics 2010년 1월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의한 조절이 어렵고 점차로 인지발달의 퇴행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간질의 한 종류인 LGS 환자 27명에 대해뇌자기공명영상 촬영과 뇌파검사, 기능적 뇌영상검사 등을 통해 간질 발생 병소를 찾아 이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했다.대상 환자들을 수술 후 평균 33개월 동안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흥동 교수가 국제간질퇴치연맹(ILAE, 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소아간질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국제간질퇴치연맹에 국내 소아신경과 의사가 의원으로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흥동 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0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병원측이 밝혔다.김흥동 교수는 난치성 소아간질 치료를 위한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국내 처음 도입해 세계적인 기준을 만들었으며, 사립체 세포병증 관련 임상경험과 기초 연구를 통해 사립체 세포병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흥동 교수는 2009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강훈철 교수는 난치성 소아간질 치료를 위한 케톤생성 식이요법 연구 소아간질수술과 관련해 최근 3년간 30여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최근 일본소아신경학회에서 주관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소아신경학 분야 유망주로 선발됐다.
소위 황제다이어트로 알려진 애킨스 식이요법이 약물치료를 실패한 난치성 간질환아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상계백병원 간질센터 강훈철·유수정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김흥동 교수와 공동으로 애킨스식이요법[사진 ]을 시행한 결과 항경련효과는 물론 부작용과 환아의 순응도 면에서도 탁월한 임상성적을 거두었다며 Epilepsia 특별 논문을 통해 밝혔다.강 교수팀은 2∼3가지 이상의 약물투약에도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간질 환아 14명을 대상으로 애킨스식이요법을 한 결과 3명은 완전 조절, 4명은 현저한 간질 감소를 보였다. 또 14명 모두 식이요법 유지에 문제가 없었다. 이번에 적용된 방법은 수정된 애킨스 식단으로 기존 케톤생성 식이요법에 비해 하루 권장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고 비교적 고용량의 단백질을 제공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덕희)이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과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필라델피아 소아병원(CHOP,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의 스티븐 올츌러 병원장을 비롯해 소아신경분야 미국내 일인자로 꼽히는 로버트 클랜시 교수, 태아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 케네디 릭티 교수가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 국내 연자로는 연세의대 소아과 김흥동교수와 외과 최승훈교수가 간질과 Hirschsprung’s Disease에 관해 강연한다.
연세의료원이 지난 1일 산하 연구소 및 대학, 병원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의료법윤리학연구소 소장 손명세(예방의학)▲ 대외의료협력본부 본부장 안영수(약리학) ▲주임교수 의료법윤리학협동과정 손명세(예방의학), 의학전산통계학협동과정 김동기(의학통계학과), 노화과학협동과정 장양수(내과학)▲주임교수 생리학 안덕선 /미생물학 최인홍 /기생충학 신명헌 /정신과학 오병훈 /소아과학 이 철 /정형외과학 박희완 /마취통증의학 고신옥 ▲ 임상의학연구센터 연구부장 민유홍(내과학) ▲ 연구소장 장애아동연구소 김흥동(소아과학) /소화기병연구소 정재복(내과학) /내분비연구소 임승길(내과학) /뇌연구소 박용구(신경외과학) /신장질환연구소 이호영(내과학) /면역질환연구소 이수곤(내과학) /재활의학연구소 박은숙(재활의학) /방사선의과학연
국내 최초의 인터넷 간질 상담사례집 간질·발작으로부터의 자유가 발간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이상도, 경북대 권순한, 신촌세브란스 김흥동, 서울대 이상건, 인제대 강훈철 교수 등 5명이 4년 동안 상담한 사례를 엮은 이 책은 맞춤식 의료와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한 대화집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계명대 이상도 교수는 “간질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환자 스스로 질병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현명하게 질병을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 내용은 소아간질·성인간질·약물복용·케톤생성식이요법·임산부간질 상담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간질 교육자료도 게재되어 있다. 발행처 : (주)엑스콤 21 가격 : 14,000원
뇌세포의 이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인 간질. 인구 200명당 1명이 간질환자라는 통계를 무색하게 할만큼 우리 주변에는 간질환자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이는 역설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으며, 당뇨병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임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렇듯 흔한 만성질환이고 약물치료가 가능한데도 우리들은 아직 간질환자를 ‘왕따’시키고 있다.이 사례집은 간질 환우들을 더 이상 숨어있지 말고 당당히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내려는 ‘커밍 아웃서’다. 간질 전문 사이트(www.eizure.co.kr)의 4년여 걸친 간질 전문의들의 상담 내용과 뒷이야기를 사례별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인터넷 간질 상담 사례집이다. 간질환자들의 절실한 질문과 전문의들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간질환자와 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