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으로 감염환자에 가장 적합한 항생제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김청수 대학원생·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이화여대 약대 이정연 교수)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환자 275만명의 데이터로 AI 기반 경험적 항생제 내성 예측모형을 만들었다고 국제항균제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에 발표했다.경험적 항생제란 응급 중증 감염환자에게 내성 여부 확인 전에 처방하는 항생제를 가리킨다. 항생제 내성의 원인은 불필요한 투여를 비롯해 부적절한 항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병용 투여해도 안전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김청수 연구원, 이동윤 전문의) 연구팀은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와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의 병용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정신의학 국제학술지(Psychological Medicine)에 발표했다.ADHD 환아는 신경정신학적 장애 동반하기 때문에 함께 진단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권고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표적 동반 장애는 우울이다.
이대비뇨기병원 김청수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명예회장에 취임했다. 전임 명예회장은 같은 병원 심봉석 교수였다.김 교수는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전립선암 로봇수수를 가장 많이 시행한 전문의로도 알려져 있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 비뇨의학과 전문병원인 이대비뇨기병원이 14일 정식진료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 A관에 위치한 이 병원은 3개층 80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방광암·인공방광센터 뿐 아니라 전립선암센터, 신장암·부신종양센터 등 센터를 신설하고, 성기능·갱년기클리닉, 소아청소년클리닉, 전립선비대증·배뇨장애클리닉, 요로결석클리닉, 비뇨기감염·염증클리닉 등 비뇨기 질환 전체를 특화해 치료한다. 전국 비뇨의학계를 선도하는 인재들도 적극 영입했다. 국내에서 전립샘암 로봇 수술을 가장 많이 한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청수 교수가 이대비뇨기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가 최근 열린 2021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용평리조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두경부암의 위험인자에 관한 연구'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로봇수술이 가장 활발한 전립선암이지만 발병 초기에는 수술 대신 초음파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팀은 고강도 초음파에너지를 이용해 병변을 태워 제거하는 하이푸(HIFU)를 최근 전립선암 치료에도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했다.집속초음파치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영문 약자로 국내에서는 자궁근종 치료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전립선암 하이푸 치료는 탐침을 항문으로 넣고 섭씨 90도 이상의 초음파에너지를 발생시켜 암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하이푸는 치료 효과가 높은데다
발기부전이 줄기세포로 치료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유달산 교수팀은 신경 손상된 쥐의 음경해면체에 인체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한 동물실험 결과, 발기능의 자연 회복 효과가 나타났다고 Cytotherapy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이번에 사용한 줄기세포는 셀그램-이디(Cellgram-ED). 쥐에 주입한 결과, 손상된 신경과 혈관 내피세포가 재생되고 음경해명체의 평활근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투여 후 음경해면제에 잔존하는 세포 확인 실험에서는 투여 1주일째까지는 있었으나 2주 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투여 횟수가 많다고해서 효과가 유의하게 높아지지는 않았다.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 후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환자를 위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었다"면서 "줄
유방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조절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황정진, 김청수 교수와 박상은 박사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히스톤 메틸화 효소인 EHMT2/G9a가 세포 자신의 불필요한 물질을 잡아먹는 자식작용을 하고, 종양 억제 유전자인 베클린원(Beclin-1)의 발현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를 Oncotarge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EHMT2/G9a 발현이 높은 유방암 세포에 억제제인 BIX-01294를 투여한 후 자식작용 조절 단백질들을 조사하자 베클린원의 발현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아울러 이 억제제를 암세포 배양액에 넣자 베클린원의 발현이 다시 유도되고 자식작용이 활성화되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발견됐다.이번 결과는 미국과 네덜란드 유방암환자 1
▶ 일 시 : 10월 13일(화) 오후 2시▶ 장 소 : 병원 노인센터 5층 강당▶ 제 목 : 갑상선암△갑상선암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단국의대 이비인후과 정필상 교수) △갑상선암 조기검진 반드시 필요한가요?(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정경혜 교수) △갑상선암의 증상과 진단방법은 무엇인가요?(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군순 교수) △갑상선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가톨릭대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 △갑상선암의 적절한 수술방법과 범위는요?(충남의대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단국의대 이비인후과 이상준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순천향대 이비인후과 박재홍 교수)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무엇인가요?(충
3D프린터를 이용해 신장의 암 덩어리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떼어내는데 성공했다.서울아산병원 김청수(비뇨기과)·김남국(융합의학과)·경윤수(건강의학과) 교수팀은 15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3D프린터로 환자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워 신장 부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했다.암에 걸린 신장에서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장 부분절제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몸속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특성상 많은 양의 혈액이 지나가고, 이 혈류를 차단한 채 암을 제거하도 남아있는 신장을 다시 꿰매는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서는 신장 주변의 혈관 구조와 요관의 분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지만 기존 CT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
항암제 치료없이 남성호르몬억제제만 이용해도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과 미국 오레건 보건과학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1, 700여명을 대상으로 호르몬제제인 엔젤루타마이드와 위약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J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항암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1,717명을 엔젤루타마이드군(872명)과 위약군(845명)으로 나누고 각각 160mg을 1일 1회 복용시켰다.복용치료 효과는 암 진행도(무진행 생존기간)과 사망 위험도(총 생존율)를 통해 확인했다.그 결과, 추적 관찰 12개월 째 무진행 생존기간율은 엔젤루타마이드군에서 65%로 위약군(14%)에 비해 암 진행 위험도가 81%나 크게 줄어든 것
서울아산병원이 국산 의료용 로봇 개발에 본격 나섰다.지난해 10월 의료용 로봇개발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협약을 맺은 서울아산은 17일 '서울아산병원-현대중공업 의료로봇/의료기기 공동연구실'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박성욱 원장을 비롯해 김청수 연구원장 그리고 현대중공업 이충동 부사장 외에 지식경제부 로봇산업 강감찬 과장, 보건산업진흥원 R&D기반구축단 이두용 단장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현재 전세계 의료용 로봇 시장은 2014년 6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현재 세계 최초의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자동 정형외과 수술 로봇을 개발 중이며 정형외과 분야 인대재건수술과 영상의학분야 중재시술로봇 등도
서울아산병원과 세계적 권위의 연구기관, 국내 유수 교육기관이 공존하는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생명과학 연구를 견인하게 될 국내 최초 민간주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인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12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이하 아태전립선학회)의 설립을 기념해 첫번째 학술대회가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다.국내 비뇨기과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이 학회는 아시아인의 전립선 질환의 병인, 증상 등의 상태, 이에 따른 치료방침 및 예후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특히 기존 서구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아시아인에 적절한 의학적 연구를 기초부터 임상까지 광범위하고 수준 높은 교류도 목적 중의 하나다.아태전립선학회에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2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이 참여 의사를 밝혔
2010년 3월 2일자▲내과장 이규형 교수 ▲혈액내과장 이제환 교수 ▲위장관외과장 육정환 교수 ▲암센터소장 이영주 교수 ▲전립선센터소장 김청수 교수 ▲학생임상교육담당 채희동 교수
서울아산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소장 김청수)가 국내 최단기간 다빈치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센터는 2007년 7월 55세 남자 환자의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09년 말까지 1,020건의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전체 수술 중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수술 건수가 670건으로 65.6%를 차지했으며, 흉부외과 수술은 193건, 갑상선암 등의 외과 수술 157건이엇다.센터는4월부터 3차원 영상을 보면서 수술이 가능한 최첨단 다빈치 시스템을 도입해 지금의 수술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청수 소장은 “로봇수술은 수술 후 환자 회복이 빠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의 풍부한 수술경험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서울아산병원이 3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읍아산병원장 윤운기 ▷ 금강아산병원장 김형국■ 서울아산병원 ▷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 비뇨기과장 김청수 ▷ 영상의학과장 하현권 ▷ 류마티스내과장 유빈 ▷ 알레르기내과장 조유숙 ▷ ARC실장 이필량 ▷ 폐암센터소장 최은경 ▷ 위암센터소장 육정환 ▷ 대장암센터소장 유창식 ▷ 유방암센터소장 안세현 ▷ 두경부암센터소장 김상윤 ▷ 식도암센터소장 박승일 ▷ 담도 및 췌장암센터소장 이영주 ▷ 부인암센터소장 김영탁 ▷ 비뇨기암센터소장 안한종 ▷ 혈액암 및 골수이식센터소장 이제환 ▷ 뇌종양센터소장 김창진 ▷ 골연부육종센터소장 이종석 ▷ 피부암센터소장 최지호 ▷ 태아치료센터소장 원혜성 ▷ 시설/후생사업 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달 4일(화) 9시부터 6시까지 롯데호텔서울(소공동 소재)에서 ‘진단법 평가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임상 응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10명의 연자가 나선다.제1주제는 ‘진단법 평가과 진단법 연구의 구조’로 네덜란드 암스텔담대학교의 Patrick Bossuyt 교수가 진단법에 대한 그의 실제적 지식과 국제적 경험을 전해줄 예정이다.제2주제는 David Bruns 교수가 담당한다. David 교수는 저명한 의학저널인 Clini- cal Chemistry의 책임자(director)로 STARD(the standard for reporting of diagnostic accuracy) 그룹이 제시한 진단법 연구의 체크리스트를
▶진료부원장 이정신교수 ▶교육부원장 김인구교수 ▶기획조정실장 김청수교수 ▶기획조정실장보 박중열교수 ▶홍보실장 유창식교수 ▶진료지원실장 겸 지원부장 이상도교수 ▶입원부장 박승일교수 ▶진료의뢰센터소장 이필량교수 ▶교육수련부장 김재중교수 ▶김병선 실장(후생사업팀·시설팀 담당 중역)
대한전립선학회(회장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2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립선 환자 1200명을 초청해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테너 박인수, 가수 이선희, 포크그룹 나무자전거 등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국내 전립질환이 서구화 추세를 보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 질환은 남성 암 중 여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국내 환자 증가 속도가 가장 높은 것이 문제다.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를 줄이고 탄산음료의 섭취를 금하고, 음주와 커피를 자제하는 등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