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SEM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이 규명돼 새로운 치료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재우 교수, 윤보경 강사, 의생명과학부 김현희 학생 연구팀은 SEM위암에서 일반적인 위암에 비해 글루타민분해효소(GLS)가 크게 발현하며 글루타민분해효소 저해제와 PHGDH 저해제를 동시 투여할 경우 항암효과가 나타난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위암은 유전자 발현 패턴인 분자 아형(서브타입)에 따라 특성이 다른데다 경과와 치료 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5만 명 이상이 무지외반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무지외반증은 뼈가 변형돼 발생하는 만큼 초기에는 변형을 지연시키기 위해 보존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중기라면 발가락 전체의 변형과 골절 그리고 통증에 의한 보행불균형, 엄지발가락 관절염 및 무릎과 척추에 과부하가 걸리는 만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현재 학계에 보고된 무지외반증 수술은 총 120 가지 이상이다. 이 가운데 일반적인 방법은 돌출 부위를 최대한 깎아낸 다음 안쪽으로 당기는 전통적인 쉐브론, 스카프
일반적인 무지외반증 수술은 쉐브론 방식이다. 튀어나온 뼈를 깎는 절골술 이후 실금을 만든 다음 안쪽으로 당겨서 정렬하는 방법이다. 절골 범위가 넓은 만큼 평균 4~5cm의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하다. 수술 후 통증이 크고 절개로 손상된 피부와 주변 조직의 치유를 위해 평균 8주 이상 무지외반증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소침습교정술(Minimally Invasive Hallux Valgus Correction)이 도입됐다. 초기에는 도달이나 접근법의 문제로 교정시행 가능 범위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기능이
신체 비율이 적합한 가슴 볼륨은 아름다운 상체 라인을 완성해준다. 체형이나 몸매에 비해 가슴이 너무 크거나 처지면 옷 맵시는 기대하기 힘들다. 너무 큰 가슴은 미관상은 물론 건강, 기능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유전, 임신, 출산 영향으로 가슴이 크고 처지면 척추, 허리 등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어깨,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경우에는 가슴축소술이 신체건강에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더성형외과 김재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은 "가슴축소술은 거대유방증을 개선하고 처진가슴, 비대칭을 교정하는 성형 수술이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안과 김재우 교수가 12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코엑스)에서 '섬유주 유출 약제의 투과도 비교연구'라는 논문으로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녹내장분야)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9월 1일자로 인사를 시행한다.◆연세대학교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장 한상원 ⧍기획조정실 기획1부실장 김용욱 ⧍기획조정실 기획2부실장 정영수 ⧍의료정보실장 장혁재 ⧍의료정보실 차세대정보화사업추진단장 김광준 ⧍의료정보실 데이터사이언스ICT센터 소장 김현창 ⧍사무처장 남궁기 ⧍의과학연구처장 박은철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 은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1부처장 방승민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임종백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3부처장 정의원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4부처장 김
제1회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국제학회(ICKMDS) 이달 28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다.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로 주최되는 이번 국제학회의 주제는 Harmonizing Movement Disorders in Asia이며 13개국에서 40여 명의 연자가 초청됐다.학회 첫날인 28일에는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파킨슨병의 치료(하토리 노부타카 박사, 일본 준텐도대학병원 신경과)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29일에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장인 김희태 교수(한양대학교 의료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고 ▲근본적인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 및 메커니즘(료스케 타카하시 박사, 일본 교토대학병원 신경과)에 대한 강연이 포함된 회장 강연(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핵심유전자와 조절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연세대의대 김재우, 김효정 교수팀(생화학-분자생물학)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공동으로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 Dexras1의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PNAS에 발표했다.공동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지방 전구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Dexras1이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작용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은 정상 쥐와 Dexras1를 제거한 쥐로 나누고 일반 먹이와 고지방 먹이를 먹여 상태를 20주간 관찰했다.그 결과, 정상 쥐에 비해 Dexras1 유전자가 소실된 쥐는 식이량과 운동량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정상 쥐에 비해 체중이 뚜렷하게 감소했다.내장지방과 지방세
대한한의사협회가 파킨슨병에 봉침 치료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개 질의서를 보내자 학회가 이를 재반박하고 나서 주목된다.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회장 김재우)는 27일 한의사협회 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학회는 "우선 우리 학회 안내문으로 인해 한의사협회와 회원들에게 오해와 심려를 끼쳤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질의한 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의견을 내고자 한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학회는 한의사협회의 반박 질의에 대해 조목조목 답변을 이어갔다.우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서를 만들 때 한의사의 공식 감수를 받은 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학회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못 박았다.학회는 "안내서는 각 현안에 대한 학회의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일정 기간 후에 약물효과가 떨어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국내 환자의 40%는 10년 이내에 약효 소진 경험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학회(김재우 회장)이 최근 10년내 레보도파를 복용하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 2,303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40.6%인 935명에서 약효 소진 현상이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레보도파 복용 3년 미만인 환자에서는 30.2%가 약효소진 현상을 경험했으며, 3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환자에서는 41.5%, 5년 이상에서 10년 미만의 환자에서는 52.3%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레보도파 복용 기간에 비례해 복용량이 증가했으며 약효소진 현상 역시 늘어난 것이다.약효소진 현상으로 인해 환자가 겪는 증
대한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학회(회장 김재우 교수, 동아의대 신경과)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간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무료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전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레드 튤립은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강좌는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70여개 종합병원에서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환자와 환자가족, 또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킨슨병 치료에는 주로 1차로 약물치료,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면 2차로 뇌심부 자극술을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처음부터 뇌심부자극술을 하는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과 프랑스 공동연구팀은 251명의 파킨슨병환자를 뇌심부 자극술군과 약물치료군으로 나누고 2년간 추적한 EARLYSTIM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뇌심부 자극술을 받은 환자 즉 실험군의 경우 환자의 운동 기능이 53% 개선됐으며, 반면 약물 치료만을 받은 환자 즉 대조군에서는 4%가 개선됐다.말하기, 쓰기, 옷입기, 걷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실험군에서 30 퍼센트의 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대조군에서는 12%가 감소했다.운동장애나 기복 등 레보도파(도파민 전구물질)로 인한 부작용도 수술 후 2년째에
◇의료원△감사실장 김순일 △기획조정실장 김동익 △홍보실장 이진우 △의료정보실장 김남현 △사무처장 신규호 △의과학연구처장 송시영 ▲〃 부처장 김재우 △국제협력처장 윤영설 △발전기금사무국장 김원호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 △안이비인후과병원장 이종복◇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전우택 ▲교육〃 허지회 ▲학생〃 김영태 ▲교학〃 용태순 ▲연구〃 박영년 ▲강남〃 박효진 ▲교무부장 김찬윤 ▲학생〃 조재호 ▲교학〃 최재영 ▲임상연구지원〃 김현창 ▲연구정책개발〃 김태일 ▲강남〃 구성욱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노재훈 ▲의학통계학과장 남정모 ▲임상의학연구센터소장 이종두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 조우현 ▲산업보건〃 노재훈 ▲심혈관〃 장양수 ▲기도점액〃 윤주헌 ▲의학사〃 여인석 ▲혈관대사〃 안철우◇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차인호 ▲학생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퇴행성 뇌질환의 필연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을 독립적으로 다루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연구회(The Korean Movement Disorders Society, KDMS)가 창립됐다.지난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신경과 전문의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련분야의 세계적 석학의 강의와 비디오 증례토론을 통해 질환에 대한 자세한 토론을 가졌다.초대 회장을 맡은 연세대 이명식 교수는 “파킨슨병에 대한 독립 연구회로 발돋움한 만큼 학문적 발전 및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연구회는 또 파킨슨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소규모 심포지엄을 자주 개최하여 파킨슨병이나
동아대병원이 지난 10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파킨슨병센터(소장 김재우)를 개소했다. 센터는 신경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방사선의학과, 핵의학과, 약제과, 영양과, 사회사업과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한 차원 높은 전문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환자들은 최근 시판되는 신약뿐 아니라, 아직 시판되지 않는 약물의 임상시험을 통해 복용기회를 확대하고, 파킨슨병의 유전 여부 검사 및 직업(특히 용접에 의한 망간이나 독성물질)과 관련된 파킨슨병 발병 검사, 치매 동반 파킨슨병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 소장은 “동아대병원 신경과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연구조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들의 66%가 우울증을 동반하여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