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자동 사고를 긍정적으로 수정하는 인지해석편향 수정 훈련(Cognitive Bias Modification Training, CBM-I)이 폭식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모즐리회복센터소장)와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정준 교수,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미리혜 교수, 가톨릭대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 연구팀은 섭식장애 기저에 자리하고, 병을 유지시키는 인지적 왜곡을 호전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유섭식장애리뷰(European Eating Disorders Review)에 발표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정신의학 교과서 Tasman’s Psychiatry(제5판, Springer Nature 출판사) 집필에 참여했다.김 교수는 미국 켄터키대 토마스 위디거 교수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피터 타일러 교수와 함께 '성격장애' 챕터를 담당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5월 9일 세계정신의학회(WPA) 성격장애 분과 공동의장(Co-chair)으로 선출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정신의학 의사단체인 세계정신의학회는 121개 국가 25만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을 대표한다.
20대 젊은여성의 과체중 원인은 열량 섭취가 아닌 식습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와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경희 교수 및 심리학과 김미리혜 교수 연구팀은 여대생 808명을 대상으로 섭식행동 차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저체중군과 과체중군으로 나누고 섭식행동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개 군 간의 섭취열량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과체중군은 자주 과식하는 반면 저체중군은 드물었다. 또한 저체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섭식장애인 거식증. 조기에 병적 행동을 바꾸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팀은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자넷 트레져(Janet Treasure) 교수팀과 공동으로 거식증의 치료 전략을 짧은 동영상 클립으로 만들어 스마트의료 분야 국제학술지 Telemedicine and e-health에 발표했다.이 동영상은 동기강화기법을 사용해 거식증에서 회복한 환자들의 독백을 영상물로 구성했다. 또한 이 동영상은 모바일기기에 탑재해 동영상을 보면서 개인마다 문제가 되는 생각과
성격장애 진단기준이 30년만에 개정될 예정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5월 국제질병분류(ICD,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제11판을 발표하고 성격장애 진단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1990년 제 10판을 개정한 것으로 30년만의 개정이다. 개정 기준은 오는 2022년 1월부터 전세계 회원국에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개정판에는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아시아권 대표자로 참여해, 국내 현장연구 결과를 포함시켰다.김 교수를 비롯한 WHO 성격장애 개정 실무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국제섭식장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과 유럽섭식장애리뷰(European Eating Disorders Review)에 각각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섭식장애환자의 회복 길잡이 '폭식 스스로 치료하기' 개정판이 출간됐다.지난 1993년에 첫판이 발행된 이 책은 섭식장애의 자가 인지행동 치료법에 관한 책들 중 가장 이해가 쉽고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개정판에는 ▲치료일기 쓰는 요령 ▲최적의 체중과 체형 갖기 ▲새로운 식습관에 익숙해지는 방법 ▲어떻게 폭식을 멈출 것인가 ▲다양한 체중 조절법의 진실 ▲내 몸에 친숙해지기 ▲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기 ▲죄책감과 자기 비난에 대처하기 등 어떻게 하면 섭식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담고 있다.
김율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가 발명한 ‘폭식성 섭식장애 조절을 위한 옥시토신의 용도’와 ‘섭식장애 진단을 위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의 용도’ 2건이 특허 등록됐다. 김 교수는 옥시토신의 섭식장애 치료 용도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연구결과는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Psychoneuroendocrinology), 유럽섭식장애리뷰(European Eating Disorders Review), 플로스 원(PLoS One) 등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김율리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총회에서 성격장애 분과 사무장(Secretary)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섭식장애학회(Academy for Eating Disorders)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섭식장애 가운데 하나인 폭식증 치료에 호르몬 옥시토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자넷 트레저(Janet Treasure) 교수팀은 옥시토신이 폭식증 환자의 음식 섭취량을 줄여준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옥시토신은 신뢰, 사회성, 불안, 스트레스 등을 관장하는 신경회로의 핵심 역할을 하며, 동물연구에서 뇌의 식욕관련 신경회로에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정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옥시토신은 인슐린 반응성을 높여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거식증 여성 35명과 폭식증 여성 34명과 건강한 여성 33명(평균연령 22세)을 대상으로 옥시토신과 위약을 1주 간격으로 투여한 후 1일간 섭취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12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섭식장애 치료제 개발 연구에 매진, 창조적인 학술연구로 보건의료기술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출산과 수유, 사랑 등 애착과 관련된 행동을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거식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런던킹스칼리지 연구팀은 31명의 거식증 환자와 33명의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옥시토신과 위약을 번갈아 투여한 결과, 거식증 환자에서 음식 사진 및 살찐 신체 부위 사진에 대한 주의편향이 감소됐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옥시토신의 효과는 특히 의사소통에 장해를 보이는 자폐증 동반 거식증 환자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아울러 거식증 환자의 부정적 정서인 혐오감(disgust)에 대한 과민반응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옥시토신이 거식증 환자들이 위협적으로 느끼는 자극에 대한 경계수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음을 최
거식증의 진단과 치료법의 단서가 발견됐다.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인제대 김정현 교수, 영국 킹스칼리지 공동연구팀은 거식증과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거식증은 가장 치명적인 정신질환으로 자살률과 사망률 1위로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연구팀은 거식증군과 정상대조군으로 나누어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의 메틸화 차이를 통해 거식증에 대한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을 규명해 보았다.옥시토신 유전자의 메틸화 정도는 거식증의 심각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와 반비례한다고 알려져 있다.연구결과, 거식증 환자와 정상군에서 뚜렷이 구별되는 메칠화 패턴(methylation pattern)이 발견됐다. 거식증을 분자생물학적으로 보다 정확하게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이나 폭식증환자가 5년새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작 보험급여를 받는 치료 항목은 매우 적다는 지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심사결정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남성이 약 18.9%~23%, 여성은 약 77%~81.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4배 더 많았다.특히 2012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에 의하면 섭식장애의 원인은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문화적 풍조에서 찾을 수 있다.더 큰 문제는 현재 섭식장애 치료시 상담과 부분적 약물치료에는 보험적용이 되지만 정작 중요하고 입증된 치료는 보험이 안되고 있는 점이다.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에 따르면 현재 거식증에 입증된 치료, 즉 인지행동치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섭식장애 유병률이 야 5.1~29.5%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경우 최대 12%로 나타났다.섭식장애는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가리키며 음식을 거부하는 신경성식욕부진증과 갑자기 폭식을 하는 신경성과식증 등이 포함된다.22일 서울백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 심포지엄(좌장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곽영숙 교수)에서 나눔정신의학과 나눔섭식장애센터 이영호 원장은 "섭식장애 발생에서 사회문화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미디어를 통해 마를수록 좋다는 인식을 만들게 하고 노출현상 역시 한몫 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손꼽히는 마릴린먼로는 키 166cm에 체중은 64kg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에서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섭식장애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 영국 킹스칼리지 Janet Treasure 교수가 참석해 영국의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대해 강의한다.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의 '청소년 저체중의 현황과 문제점'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의 '한국의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후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문의는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Tel. 02-2270-0557 / Fax. 02-2270-0344).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김율리 교수가 2010년 '마르퀴즈 후즈후'의 정신과 분야 임상의와 연구자로 등재됐다. 김 교수는 섭식장애에 대한 진료 및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김율리 교수는 '성격장애 평가 절차의 개발 및 섭식장애에 동반한 성격장애의 영향에 관한 연구'의 연구책임자로서 영국 임페리얼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