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잇는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Cardinal Stephen Kim Memorial’ Transplant Hospital)이 4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김 추기경은 각막기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온 세상에 전하고 선종한 바 있다. 병원 본관 G층에 자리한 이 병원은 각막이식센터, 간이식센터, 소장·다장기이식센터, 신췌장이식센터, 심장이식센터, 폐이식센터 등 6개 이식센터로 구성됐다.아울러 수혜자·공여자 케어 프로그램을
가톨릭대가 공격적으로 약학대학 유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가톨릭대는 약대 설치에 필수적인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도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가톨릭대는 지난 7일 부천 성심국제캠퍼스 김수환추기경국제관에서 ‘가톨릭대 약학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가톨릭대가 가진 차별점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대학이 꼽는 가장 큰 강점은 국내 최대의 병원네트워크와 임상약학 분야별 교수급 전문인력 보유. 또한 임상시험연구센터를 보유해 독립적인 임상시험약국도 운영 중이며, 6년제 실습교육의 필수역량인 실무분야별 전문약사 양성제도를 1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신약개발 측면에서도 지난 2007년부터 생체의약선도분자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