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틱장애 발생률이 10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최근 5년새 환자수가 급증했으며, 최근 17년간(2003~2020년) 틱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 23만 5,849명 가운데 약 절반은 성인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순범 교수(김수진 임상강사)와 의생명연구원 김미숙 연구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데이터베이스(2003~2020년)의 틱장애 연령 별 발생률과 임상역학 특성을 분석해 정신학 분야 국제학술지(Psychiatry Research)에 발표했다.눈 깜빡임, 코 찡긋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의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인지치료소프트웨어) 솜즈(Somzz)의 확증임상계획을 지난 10일 승인했다. 에임메드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중 세번째이며, 정신질환에서는 처음인데도 신청 56일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유효성 및 안전성의 우월성을 확인하는 확증임상시험은 올해 하반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에서 만성 불면증 환자 대상으로 실시된다. 에임메드는 내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받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불면증 유병률은 전체 성인 인구
치매를 치료하는 약물이 없는 가운데 방사선으로 해결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강동경희대병원 정원규 교수와 건양의대 문민호 교수, 김수진 학생 연구팀은 치매에 대한 저선량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에 발표했다. 전세계 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 인구는 현재 5천만명에서 10년 후에는 약 7,5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원인 유전인자, 단백질 등 다양한 요인이 밝혀지고 있을 뿐 아직까지는 치매 발견과 증상
저선량의 방사선치료가 알츠하이머치매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의대 박사과정 김수진 씨는 저선량 방사선과 알츠하이머치매의 관련성을 알아본 동물모델 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치매 동물모델에 저선량방사선을 조사한 결과, 조사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인지기능이 높아졌으며,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도 줄어들었다.김 씨는 또 같은 저널에 저선량 방사선이 아밀로이드 베타에 의해
-한미약품△상근고문→부회장 : 이관순(글로벌전략)△상무→전무 : 김수진(바이오플랜트 공장장)△이사→상무 : 최인영(연구센터 바이오신약), 김용일(제제연구센터), 김정식(의원사업부), 조성룡(종병사업부)△이사대우→이사 : 김석란(임상), 이지연(임상QA)△이사대우 : 배성민(연구센터 바이오신약), 하태희(연구센터 합성신약), 임호택(제제연구센터), 김유리(QC), 구임근(바이오플랜트 기술지원), 채승일(세파플랜트), 정인기(해외BD), 김지영(개발), 한옥필(임상), 경대성(마케팅전략), 이정훈(종병사업부)-한미사이언스△이사→상무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 김수진 코디네이터가 9월 12일(수) 열린 생명주간나눔 선포식 및 KODA글로벌포럼(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갑상선수술 시 신경모니터링이 술후 부작용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방내분비외과 김수진 교수는 갑상선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을 활용한 결과, 되돌이후두신경의 일시적 마비는 1.8%, 영구적 마비는 0%로 줄었다고 밝혔다. 상후두신경도 수술 3개월 후 기능평가에서 수술 전과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신경 모니터링은 되돌이후두신경과 상후두신경에 0.5~3mA의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하고 이를 통해 전달되는 신호(근전도)로 신경의 기능 및 성대마비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목소리이상은 갑상선 수술 후 흔하지만 치명적인 부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이비인후과 김수진 전임의가 지난 11월 28~29일 열린 제9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발표 주제는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대한 연제(Genial tubercle: An anatomical analysis and the implications for genioglossus advancement)’로, 수면무호흡증 수술법 중 하나인 이설근전진술(genioglossus advancement)을 시행함에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한 사체 분석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한국릴리가 곧 선보일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가 우울증상 개선은 물론, 우울증상을 동반한 신체통증에도 효과가 있는 약제라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학계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50% 이상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적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아직 국내에는 이 같은 역학 자료는 없지만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견해다.그런 면에서 심발타는 우울증상개선과 통증치료 두 가지를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우울증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우울증과 통증 개선에 대한 임상은 다양하게 실시됐다. 위약을 비롯, 기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계열의 파록세틴(paroxetin
한국릴리가 그동안 경쟁약품과의 최대 차별점이라고강조해 왔던 ‘36시간 지속’ 컨셉을‘언제든지’로 바꿨다.한국릴리는 10일 시알리스 저용량 신제형(2.5mg, 5mg)을 EC 유럽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올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승인 신청을 낼계획이다.이 제품은 복용후 일정 시간이후에 관계를 해야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언제든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생활이 왕성한 남성이 주 복용대상이다.임상결과, 5mg의 저용량 시알리스를 매일 하루에 한번씩 복용한 남성중 첫 임상에서는 57%, 두 번째 임상에서는 67%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질 수 있을 만큼 발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반면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은 31%, 37%만 발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 시알리스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