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자살 위험의 원인은 정신적 요인 외에 신체적, 사회적 건강을 포함한 전인적 건강과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인적 건강이란 신체적·사회적·정신적·영적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가리킨다.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김서우, 후카이 미나)은 전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전인적 건강과 소득, 직업유무가 우울증·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국제학술지 '삶의 질 리서치'(Quality of Life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남성에서는 신체적, 영적 건강이 나쁠 경우 우울위험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