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5월 25일 열린 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ASCAPAP, 일본 교토)에서 신임 회장 및 2025년 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국내 대학병원과 기업들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섰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생활에 필요한 언어, 의사소통, 사회적기술의 발달 지연 및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문제 행동이 다양하고 광범위해서 스펙트럼장애라고 부른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붕년 교수는 자폐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에는 SK텔레콤, 옴니CNS, 에코인사이트, 크리모, 돌봄드림, 이모티브, 에어패스, 동국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가 공동 참여한다.이번 연구의 목표는 스마트장난감, 모바일게임기, 신체
조기진단이 어려운 자폐증을 인공지능(AI)으로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장수민 전임의)·한양대병원 이종민 교수(김인향 교수) 공동연구팀은 뇌MRI(자기공명영상) 기반 머신러닝 AI알고리즘의 진단 구분능력을 비교 평가해 국제학술지 '자폐 및 발달장애 저널'(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에 발표했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어린이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녹지 공간이 많은 곳에 거주하는 어린이에서 IQ(지능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이경신 사무국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은 녹지의 긍정적 효과가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6세 어린이 189명. 임신 중 주소와 6세 때 주소 당시 거주지 주변 녹지 분포를 환경부의 토지피복지도(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표면의 상태를 표현한 지도)
20여 년간 유‧소아기 및 10대의 뇌와 심리 발달을 통합하는 정신건강 연구를 해온 저자가 10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쓴 책으로 자녀를 키우며 당황하는 부모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10대의 뇌 발달에서 보이는 주요한 변화와 성호르몬의 극적 변동과의 관계 △뇌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부모가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인지 △정신건강 문제의 시발이 되는 위기의 시간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준다. ▲328쪽, 1만 5천 800원, 코리아닷컴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리나라 어린이에서 가장 많은 정신질환은 적대적 반항장애로 나타났다. 이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정공포증 순이었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3일 전국 4대 권역(서울, 고양, 대구, 제주)의 소아청소년과 부모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과 부모 1천 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적대적 반항장애가 가장 많았다(20%)으며 ADHD(10%), 특정공포증(8%)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적대적 반항장애 어린이 10명 중 4명에서는 ADHD로 진단돼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가 국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IACAPAP) 부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4년이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증후군) 청소년환자의 치료율이 소아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5일 ADHD의 날(매년 4월 5일)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5년간(2013~2017) 통계자료에 근거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ADHD청소년의 평균 치료율은 평균 7.6%로 소아 14%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다.특히 2017년 ADHD 잠재 소아환자의 실제 치료율은 22%인 반면 청소년은 14%에 불과했다. 그나마 학회의 ADHD캠페인으로 약 2배 늘어난 수치다.ADHD소아의 70%가 청소년까지 증
김붕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등학교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프로그램(가해자편, 피해자편)’ 을 냈다.초등학교에서의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초등학교에서의 폭력 발생은 중· 고등학교를 넘어섰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차원에서도 초등학교 시점은 매우 중요하다.이 책은 ‘공감 증진’ 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폭력이 아닌 평화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리고 폭력의 근원인 좌절감을 보듬어 주는 것, 이 세 가지가 책이 말하는 공감이고 증진시켜야할 구체적인 목표다.가해자편은 ▲폭력의 개념과 범위 알기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기 ▲부정적 감정(분노) 조절의 필요성과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 치유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을 냈다.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 능력’, ‘정서적 조절 능력’이다.김 교수는 두 가지 능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실제 2년간 530명을 대상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효과성도 검증했다. 책은 이 프로그램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잘 정리한 ‘교육 교재’ 다.모든 교육 내용이 체계적인 매뉴얼로 되어있어 교육자가 쉽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조수철, 김붕년, 김재원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팀은 초등학교 3-4학년 1,089명을 대상으로 인지, 주의집중 및 학습 기능들을 직접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sycholog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 성남, 인천, 울산, 연천 등 5개 대표지역에서 대상자를 선별해 광범위한 인지, 주의집중 및 학습 기능들을 직접 평가해 간접흡연을 평가할 수 있는 코티닌 등의 환경독성물질의 농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요중 코티닌의 농도가 높은 어린이 일수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 5월 11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제 3회 '소천 학술상’을 수상했다. '소천 학술상'은 한국 소아정신과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선생의 기부로 시작된 상으로, 매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합학술상을 수상했다.김붕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Prenatal Exposure to Phthalates and Infant Development at Six Months: Prospective Mothers and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MOCEH) Study’은 국제저명학술지인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지난해 10월호에 게제되었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7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정신보건발전대회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약물의 선택 기준은 효과의 중요성도 있지만 부작용의 유무와 정도 역시 중요하다. 특히 항우울제인 경우 같은 계열이라도 환자마다 나타나는 약물 부작용의 발현 편차가 많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과 약물선택의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Optimal Uses of Fluvoxamine’이라는 전문가 미팅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알아본다. Round table meeting for optimal uses of fluvoxamine신경가소성, 인지 그리고 우울증 : 항우울제의 신경독성Neuroplasticity, Cognition & Depression :The Neurotoxicity of AntidepressantsIan Hindmarch 교수Medical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김광수)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학회에서는 오전에‘성(性), 임신과 관련된 기분장애 다양한 논점들’이란 주제의 연수교육을 통해 기분장애에서 남녀의 차이와 개념,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한 토의로 이루어진다.또한 오후에는‘특정 연령군의 기분장애’,‘기분장애에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과 그 처치’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연령에 따른 기분장애의 차이와 기분장애 치료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대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 2002년 춘계학술대회부터 적극적인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던‘Ask the Experts’도 계속된다.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조수철교수팀(김붕년, 황준원 조수철)이 지난달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4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아시아지역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