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대(학장 편성범) 교수 14명이 202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대거 선정돼 4년 연속 최다 선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신입회원은 해부학교실 선웅(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희진(구로병원 감염내과), 내과학교실 나승운(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내과학교실 조상경(안암병원 신장내과), 재활의학교실 편성범(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성형외과학교실 윤을식(안암병원 성형외과), 외과학교실 김훈엽(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외과학교실 박성수(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김현구(구로병원 흉부외과
일어설 때 혈압이 낮아지는 기립성저혈압. 누우면 정상혈압이지만 앉거나 일어나면 혈압이 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어지럼증과 시야장애, 실신 등을 일으킨다.원인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계 질환, 기타 자율신경계의 이상 및 복용 약물 등으로 다양하다.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하지만 일부는 증상 발현이 지연되기 때문에 진단하기 쉽지 않다.이런 가운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박진우 교수(미국 밴더빌트대 겸임교수)와 밴더빌트대 공동연구팀은 발살바 수기手技로 기립성저혈압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
고려대의대 김병조·서재홍 교수가 11월 30일 열린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김양호)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VR(가상현실) 안구운동감시장치를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VR 안구운동감시장치는 VR기기에 독립형 소프트웨어가 탑재해 뇌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엠투에스는 이번 인증으로 뇌병변의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뇌졸중, 뇌종양, 치매, 파킨슨병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VR의료기기에서는 국내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인증받았으며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해 ISO 13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네번째 병원(가칭 미래병원)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의료원은 18일 의대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미래병원 추진단' 출범과 함께 관련 심포지엄을 갖고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잇는 제4병원 건립에 본격 나섰다. 완공 목표시기는 KU MEDICINE 탄생 100주년인 2028년이다.제4병원의 지향점은 고도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의과학 연구, 혁신 의료인재 양성이 이루어지는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 그리고 지역의료 체계의 협력과 상생이다.추진단장인 김병조 의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뇌병변 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회사는 11월 18일 VR뇌병변진단기기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번 인증으로 엠투에스는 국내 관련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 연구팀(김정빈 교수, 이선욱 교수), 고대의대 생리학 교실 윤영욱 교수, 엠투에스 공동연구팀은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루게릭병 예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및 박진우 교수와 인천로뎀병원 공동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에 발표했다.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가 앓았던 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은 중추신경계의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전신의 근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아직까지 발생 원인은 물론 치료법도 확실하지 않으며 치료제는 나왔지만 질환 진행 억제에는 제한적이
▲의무기획부처장 김병조 교수 (안암병원 신경과)▲연구부처장 김병수 교수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대외협력실장 편성범 교수 (안암병원 재활의학과)▲교육수련실장 김동휘 교수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정보전산실장 이성호 교수 (안암병원 흉부외과)(이상 임기 2년)
차병원그룹 계열 OTF(구강용해필름) 전문회사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개발 중인 야간다뇨증치료제 데스모프레신 OTF 개량신약이 중소기업청 지원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데스모프레신은 항이뇨 호르몬으로 강력한 배뇨 억제작용을 갖고 있어 어린이들의 야뇨증이나 노인들의 야간다뇨등에 효과가 좋지만 두통, 구역, 설사, 복통, 저나트륨혈증 등 부작용 때문에복약순응도가 떨어진다.개량신약은 복용량을 약 60% 낮춘설하 필름으로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회사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필름형인 만큼수분섭취가 줄어야간 다뇨와 야뇨증 등에 이상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병원그룹계열 제약사 (주)CMG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개량신약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을 대만H&H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제대로필 OTF는 다른 OTF제품들과는 달리 안정성이 뛰어나고 마스킹(주원료의 쓴맛 차폐기술)기술이 월등하여(일명 STAR FILM Technology) 국내외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개발본부장 김병조 상무는 “CMG제약 OTF생산설비가 충분치 않아 대만과 최소물량베이스로 계약했으며 생산시설과 수출관련인력이 보강될 경우 제대로필 OTF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CMG제약은 수출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Worldwide CPHI(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CMG제약 시알리스의 개량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이 출시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발매 일주일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는 등 중소 제약사의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은 제품의 안정성과 주원료의 쓴맛을 없애 맛 특허를 받기도 했으며 필름형이라 휴대하기 편하고 은밀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5mg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는 유일한 발기부전치료제이기도 하다.CMG제약 개발본부장 김병조 상무는 “CMG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쓴맛 차폐 특허 및 안정성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였고, ‘STARFILM Technology를 활용하여 기존 구강용해필름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맛, 과 안정성을 선
환자 10명중 4명은 정상임에도 디스크조영술의 잘못된 기준으로 인해 디스크 판정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김병조 교수팀은 허리 통증이 없는 환자 16명(남 9명)을 대상으로 디스크조영술의 주사압력을 달리하며 통증반응을 조사한 결과, 44%가 디스크질환이 없는 데도 디스크판정 수준의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통증치료논문(Pain Medicine. volume6. number3. 2005년)에 발표했다. 이 교수팀은 정상인 환자들도 디스크조영술 검사시 50psi 이상의 압력일 때 통증을 느꼈다며 디스크질환 판정기준이 돼야 하는 통증반응 수위는 6/10(10단계의 통증정도 중 6정도)이상이 돼야한다고 제시했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상인이라도 일정이상의 압력을
요통치료에 사용되는 천추 경막외 주사 시술에 컬러 도플러 초음파기를 사용하면 방사선투시기의 폐해를 막을 수 있고 성공률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팀은 요통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컬러 도플러 초음파기를 사용해 경막외 주사 바늘의 위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약물 주입시 약물이 주변 혈관으로 잘못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술법을 이용해 94%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그동안은 경막외 주사 시술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투시기를 이용한 시술이 권장되고 있지만 방사선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선 방사선 폐해를 막기 위한 규정된 공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다. 교수팀은 총 53명 중 1, 2차 시술에서 성공한 52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투시기를 이용해
윤준식·김병조(고대의대)교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개최된 미국 근육신경질환 및 전기진단의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Disorder & Electrodiagnostic Medicine) 에서 ‘팔꿉굴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음파 소견’과 ‘주관절 부위 자신경병에서 초음파와 신경전도검사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각각 우수 논문상 (President's Research Initiative Award)을 수상했다. 두 편의 논문 모두 최근 말초신경계 질환의 진단을 위하여 부각되고 있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기존의 전기진단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이다. 김 교수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병조(고려대)교수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개최된 미국전기진단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 에서 인간 사체를 대상으로 한 ‘요추 뭇갈래근(Multifidus)의 근전도 검사를 위한 기술’이란 주제로 우수논문상(President’s Research Initiative Award)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