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에 흔히 동반되는 우울증은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와 인천대 체육학부 강년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우울증상에 미치는 운동효과를 분석해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발표했다.파킨슨병의 합병증으로 알려진 우울증은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이다. 운동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는 많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비약물요법은 없는 상황이다.이번 연구 대상은 파킨슨병환자의 운동과 항우울효과를 연구한 19건의 임상시험. 파킨슨병환자수는 1천 302명이다. 운동의 유형 및
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가 11월 13일 열린 2021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2년간 Neurology, Movement Disorders 등 세계적 학술지에 20편 이상의 주저자 논문을 게재한 공로로 젊은 연구자상(구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파킨슨병 초기환자는 적극적인 신체활동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는 파킨슨병환자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유전자인 APOE4(아포지질단백) 보유 여부와 신체활동량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했다.APOE4는 최근 초기 파킨슨병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파킨슨병환자 173명. 이 가운데 27명이 APOE4 유전자를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APOE4 보유군과 비보유군으로 나누어 연구 시작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