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성분 길테리티닙)가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기존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단독요법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최대 4주기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3월부터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 및 투약 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진다.이번 보험급여 확대는 3상 임상 연구인 ADMIRAL 결과에 근거했다. 연구에 따르면 조스타파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켰다. 또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보험급여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5월 3일 제3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항암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요양급여 신청에서 보험급여 기준이 설정된 항암제는 엔허투를 비롯해 에이스파마의 메그발주(멜팔란염산염), 에이치오팜의 멜스팔주(멜팔란염산염), 메디팁의 욘델리스주(트라벡테딘)다. 반면 한국노바티스의 피크레이정(알펠리십)은 설정에 실패했다. 급여기준 확대에서는 한국얀센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무맙)와 한국아스텔라스의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혁신신약 HM43239의 효과가 1/2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이버 박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HM43239릐 1/2상 임상시험의 일부 케이스를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첫번째 케이스는 미도스타우린 투여에 이어 길테리티닙과 아자시티딘에도 반응이 없는 67세 여성. HM43239 투여 후 1주기(1개월) 후에 완전관해됐으며 약 2주기(2개월) 후에는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두번째는 공고요법과 구제요법에 무반응인 FLT3 wil
백혈병치료제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가 항암화학요법 대비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드니킴멜종합암센터 마크 레비스 박사는 조스파타의 임상 3상 연구 ADMIRAL의 결과를 10일 온라인 개최된 2020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0) 위성심포지엄에서 소개했다.레비스 박사의 발표 주제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을 위한 길테리티닙 또는 구제 화학항암요법'으로 양 치료법의 전체 생존기간과 관해율을 비교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생존기간(중앙치)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