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기업 씨디바이오가 간단한 호흡 검사로 폐암을 조기진단하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이 기술은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측장치 및 진단시스템'으로 향후 당뇨병, 혈관질환, 감염병 등 다양한 질병을 조기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씨디바이오는 리튬 내면체 풀러렌(Li@C60)을 이용한 분자센서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생명공학 솔루션 기업과 합병을 앞두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기업 합병으로 의료기기 개발 관련 지식과 연구 과정의 가속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래의 바이오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을 갖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바이오 시장을 공략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안재용 사장[사진]은 31일 기업공개 1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의 상황과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해 설명했다.안 사장은 현재 11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글로벌 탑티어(Top-tier)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금보유량을 늘려 인수와 합병, 백신사업 강화,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서는 백신 사용량이 줄어들기
보령바이오팜이 mRNA 기반 기술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비피진(BPgene, 대표이사 구봉성)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비피진의 전신은 보령바이오파마가 2017년부터 투자해 온 포바이오코리아의 연구부문이다.비피진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 900배 이상 높은 정확도로 암세포를 타켓팅하는 기술특허(SV4)와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RNA 특허물질(T001)을 활용한 다양한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이다.또한 암세포에 영양을 차단해 사멸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대사를 조절해 증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도 보
일동홀딩스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매도한다고 밝혔다.매도 규모는 전체의 약 20%인 160만주(200억원)이며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에 이달 중 130억원, 나머지는 11월말까지 매도될 예정이다.이번 매도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 전 투자유치 및 상장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는 게 홀딩스의 설명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특히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향후 개발 전망을 밝혔다.대웅제약은 7일 미국 판매 파트너인 뉴로가스트릭스가 6천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시리즈B투자란 약물의 상품화가 본격적인 단계에서 투자되는 형식을 말한다. 헬스케어 분야 최고의 벤처캐피탈 그룹인 5AM벤처스, 벤바이오, 오비메드 등 기존 투자자 외에 RTW인베스트먼트, 삼사라바이오캐피탈, 마셜웨이스도 참여했다.이로써 뉴로가스트릭스는 2018년 시드머니급인 시리즈A투자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보유 약물은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등 총 8개다.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이 진행 중이다. 전임상시험 결과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물은 현재 비마약성 진통제에 관심을 가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판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12월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접수 후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5일 이내에 심의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코스피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SK는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기업공개를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전문 백신기업으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그리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SK바이오팜은 19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거래소로부터 코스피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바 있다.회사는 이번 상장을 위해 19,578,31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6,000원~4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7,048억 원~9,593억 원이다. 6월 17일~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23일~24일 청약을 거쳐 6월 내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표
GC녹십자웰빙이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한다.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참여 기업은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 지원,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
신신제약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회사는 16일과 17일에 청약을 실시하며 5,900원~6,700원의 범위에서 총 325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세종 신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서울 마곡지구로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를 마련한다.
ACTS그룹은 2일 본사 강당에서 ACTS삼원(주), (주)정우제약 등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 1천억대를 돌파해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2007년에도 이익중심을 통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과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실천 사항으로 ‘이익중심 경쟁마인드 정립’, ‘신제품 개발 부가가치 창출’, ‘수익성 위주의 조직 전환’ 등을 제시했다.특히 유 회장은 “정우제약은 올해부터 한방제약회사로는 최초로 기업공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의 해로 목표를 설정하여 ACTS그룹의 명실상부한 주력기업으로 발돋움해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 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발전에 이바지한 선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생명존중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는 중외제약의 오늘과 내일을 밝혀주는 힘”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글로벌 헬스케어를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에서 글로벌 핵심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정된 제 1회 성천상 대상에는 , 금상 , 은상 , 동상 와 이 각각 수상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1976년 기업공개 이후 연속 흑자배당을 기록했으며 최근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에 선정돼 사회적 기업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