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에만 환자수가 1,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9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급성기관지염환자수가 1,222만명이었다. 이 수치는 같은 환자가 여러전 진료받은 경우를 제외한 것으로 100명 중 24명이 병원을 찾은 것을 의미한다.급성기관지염 환자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4~2016년 각 연도별 상반기 환자수는 각각 1,111만명, 1,123만명, 1,167만명으로 늘어났으며 증가폭도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