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리베이트를 받고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최근 6년간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사 행정처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정처분을 받은 의사는 2,578명이며 이 가운데 46명인 1.78%만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924명(약 36%)는 자격정지, 1,608명(62%)는 단순 경고처분이었다.권 의원에 따르면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 규정이 있지만 금액이나 회차와 무관하게 면허취소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리베이트 수수로 금고
최근 5년간 제약회사 32곳의 759개 품목이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제공업체 행정처분 현황'을 분석해 12일 밝혔다.총 759개 품목 중 532개 품목이 약가 인하 처분을, 96개 품목은 요양급여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 외 94개는 과징금, 34개는 약가 인하 및 경고, 3개는 경고를 받았다.리베이트 행정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제약사는 동아에스티로 267개 품목이었다. 이어 씨제이헬스케어가 114개, 한올바이오파마가 74개,
지방 거주 암환자 10명 중 3명은 수도권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년 지역 별 암 산정특례 환자 현황' 분석 결과, 비수도권 지역의 암 환자 29.3%는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에서 진료받았다. 수도권 원정진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충남(43.2%)이었다. 이어 강원(42.9)%, 세종(42.8%), 충북(41.4%), 제주(40.2%), 대전(32.4%), 전북(32.3%), 경북(29.3%), 경남(25.5%), 전남(23.8%), 울산(22.9%), 광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정지는 100일이지만 음주진료행위는 1개월 정도로 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 의료행위로 적발된 의사는 7명이며 모두 1개월 수준의 처분을 받았다.권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음주 의료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심각한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형사처벌은 불가능하며 자격정지 1개월 정도의 행정 처분만 가능하다.지난 2014년 전공의가 음주 상태로 의료장갑 착용과 수술 장비 소독 없이 3살배기 아이 턱 봉합수술을 진행한 사건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