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 3165부대 장병들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헌혈증 1,004장을 기부했다.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아 헤매던 중학생이 구급차에서 숨진 사건 조사 결과, 일부 관련 병원이 정당한 사유없이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4일 소방청, 대구시, 그리고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4개 응급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대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병원에는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이 내려진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에는 중증도 분류 의무 위반이 추가돼 과징금도 부과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4월 24일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국제성모병원은 중증외상 환자 발생 시 경우에 따라 인천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기 전 급성기 응급 치료를 선행해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의 초기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중증외상환자와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와 함께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A등급은 전국 17개 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30%의 센터에만 부여되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그 중에서도 1위 성적을 받았다.
한미약품의 중증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가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역재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 창상봉합술 수가 및 기준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주 치료비는 본인부담 5% 적용시 연간 약 9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연간 260만원이었다.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외상 처
부산대병원은 개원 64주년을 맞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난 2일 병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기념식에서 이정주 병원장은 "코로나 사태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목표한 TOP BRAND 부산대병원의 도약을 위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부산대병원은 최신 의학연구와 첨단진료 시스템 도입, 공공의료서비스 수행 등 의료 전 분야에 걸쳐 동남권 지역 의료계를 선도해 온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관으로 성장했다.또한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
지난 2014년 권역외상센터가 생긴 이후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이 10%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전국단위의 외상 사망환자 사례 조사에 따르면 2017년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년전 30.5%에서 19.9%로 크게 줄었다.조사 대상은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등록된 외상 사망자 중 1,232명. 분석 결과, 모든 권역에서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낮아졌다. 특히 광주·전라·제주 권역은 40.7%에서 25.9%로 가장 큰 폭으로 낮아졌다.외상사망률 감소의 가장
"원활한 외상진료를 위해서는 권역외상센터 전담 및 지원전문과에 성형외과는 필수다."대한성형외과학회는 11월 8일 제77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학술회의(PRS KOREA 2019,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컨벤션) 기자간담회에서 외상환자 진료시 성형외과의사의 참여가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역외상센터에서 전담전문과 지정에서 빠진데다 지난해 추가 지원전문과 지정에서도 배제된데 따른 것이다.성형외과는 재건과 미용으로 크게 나뉘지만 재건수술이 미용수술 분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이 역사적으로 나타나있는 만큼
대한뇌졸중학회가 약 1년간 센터인증제도를 통해 전국 58곳의 뇌졸중센터를 인증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인증제도는 뇌졸중의 치료과정,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교서비스 품질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학회에 따르면 현재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 14곳이지만 컨트롤 타워 역할이 크며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전국 급성기병원 216곳 가운데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갖춘 곳은 3분의 1 정도다. 뇌졸중센터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기준 9개와 21개 조사항목을 만족해야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항에 들어간 가운데 9월 6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병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기존 닥터헬기 운용지역은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이다.이들 6개 지역은 안전성을 고려해 주간(일출~일몰)에만 운항했으나 새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이 헬기는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수리온을 개조했으며, 응급환자를 한 번에 6명 이상
캐논메디칼 안지오CT의 중재(인터벤셔) 시술 효과가 입증됐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전창호 교수팀은 지난달 27일 유럽영상학회(ECR, 오스트리아 빈)에서 안지오CT를 이용한 △외상으로 인한 중증 비장파열 환자에 대한 동맥색전술의 안정성과 효용성 △외상으로 인한 흉부 출혈환자의 중재지혈 시술에 대한 임상적 성과 △복합 골반 골절과 연관되는 후부 요도 파열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 등의 3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안지오CT란 혈관조영술을 비롯한 다양한 최소 침습의 중재시술에 이용되는 혈관조영장비(angiography)에 CT 장비를 결
지난 2014년 지정된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서 12번째로 공식 개소했다.보건복지부는 7월 16일 법적 시설‧장비‧인력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공식 지정서를 안동병원에 전달했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체 비용을 포함해 총 200여억원이 투자됐으며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담당한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전국에 총
의정부성모병원의 권역외상센터가 11일 공식 개소한다.보건복지부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갖추고 내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경기북부권역을 담당하도록 선정된 의정부성모의 권역외상센터는 전체 외상센터 가운데 11번째로 개소된다.경기북부권역은 신도시개발 등 활발한 건설작업 진행, 산악지대 휴양시설 밀집,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외상환자 발생 위험성이 높으나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의정부성모 권역외상센터는 헬기장에서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소생구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건강보험수가가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를 열고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수가 개선과 함께 야간 및 공휴일 수술비 가산, 한방병원 종별가산 및 진찰료 개선을 결정했다. 아울러 위암치료제 사이람자(한국릴리)에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신생아중환자실은 건강보험 수가 개선과 함께 오는 7월부터는 간호 최상위 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6등급을 신설했다. 아울러 6월부터는 모유수유에 대한 간호관리료와 무균조제료 가산이 신설된다.중증외상환자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외상센터
권역외상센터 추가지원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보건복지부가 개선 방안을 밝혔다.'중증외상분야의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방안 마련 및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 해결'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해 12월 중순 28만여명의 참여로마감된 바 있다.청원 내용은 중증외상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국종 교수 등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들 역시 인간적인 삶도 지키면서 사명감도 지켜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이같은 국민청원에 대해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사전에 이국종 교수를 만나는 등 직접 현장 의견
진주경상대병원이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29일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경남권역의 진주경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상대병원은 향후 80억원의 시설 및 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된다.경상대병원이 지정되면서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는 선정을 마쳤으며 현재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곳이다.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에 일반 간호사를 면접관으로 입회시킨 병원이 있어 화제다.안동병원은 지난 20일 2018년도 신규간호사 2차 채용 면접시험을 현장실무자 중심의 열린 면접으로 개방형으로 진행했다.이날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간호사가 참여했다. 직접 후배 간호사의 인성파악 등 파트너쉽 항목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안동병원은 올해 간호 인력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200여명 이상을 채용해 내년에도 간호업무 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3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방종합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의사보다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측은 올해 간호직 급여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즐거운 병원문화 만들기 차원에서 8월에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신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가 11월 20일 오전 11시 환명의료재단 조은금강병원과 중증외상의심환자 이송관련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양 병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외상진료체계의 공동 발전을 추구 및 강화하여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에 기여하자는 내용이다.조현민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김해시는 부산지역 인접 도시 중 외상환자 이송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조은금강병원과의 협약식을 계기로 김해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외상관리체계가 더욱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원 권역외상센터는 지역사회 외상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7일부터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로 2012년부터 설치되고 있다. 현재까지 16곳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9곳이 공식 개소해 진료 중이다.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경남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9월 28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후 10월 27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올해 12월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기관은 80억 원의 시설․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 소속 박찬용 교수(외상외과)와 전창호[사진 왼쪽부터]교수(영상의학과)가 6월 22일부터 24일 개최된 ‘제5회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박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외상외과)는 ‘외상환자의 치료기간을 결정함에 있어 대한외상학회의 진단서작성지침을 대체할 수 있는 파크공식 개발(PARK Formula Can Replace “Guide to Medical Certificate” Published by the KMA in Decision of Treatment Duration)’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