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 신정훈 교수가 11월 4일 열린 'Hypertension Seoul 2022 및 대한고혈압학회 (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지 Clinical Hypertension 공로상을 받았다.신교수는 급성 중증 고혈압 관련 연구 결과들을 국제고혈압학회 및 유럽고혈압학회지, 의학회보지 등에 잇달아 게재하고 학회지 인용지수 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고혈압학회 조명균 이사장이 국제고혈압학회(ISH)와 동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SH)에서 투표를 통해 각각 임원으로 선출됐다.
미국심장협회(AHA)가 지난 17일 AHA와 ACC(미국심장학회)와 함께 고혈압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2016년에 발표될 예정인 이 가이드라인에 대해 AHA는 "12년 전에 발표된 고혈압 가이드라인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7차보고(JNC-7)의 개정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3년 발표 JNC-8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가이드라인 작성에는 미국고혈압학회(ASH)와 미국노인의학회(AGS) 등 9개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독립된 증거검토위원회 조직, 계통적검토 실시AHA에 의하면 새 가이드라인은 독립된 증거검토위원회가 임상의 중요점(CQ)에 대해 계통적 검토 후 제정한다.이 가이드라인에 대해 AHA는 '2003년에 발표된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건강정보연구소 엘레니 랩소마니키(Eleni Rapsomaniki) 박사가 125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부전과 말초동맥질환(PAD) 등 12개 심혈관질환의 평생위험과 혈압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이번 Lancet호는 이달 13일부터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유럽고혈압학회(ESH)/국제고혈압학회(ISH) 학회인 Hypertension 2014에 맞춰 발행됐다.30세 이상 성인 대상 평생위험 산출랩소마니키 박사는 영국의 다양한 전자의료기록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1997~2010년에 등록된 심질환 기왕력이 없는 30세
"외국의 가이드라인의 좋은 점을 빨리 받아들이돼 시행은 최대한 늦추는게 바람직하다."세브란스병원 순환기내과 최동훈 교수는 최근 발표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 감소를 위한 혈청지질 치료 가이드라인'을 두고 "가이드라인의 근거는 모두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라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유관 단체와의 컨센서스(합의)가 도출된 이후에 국내에 적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이른바 호랑이 처럼 예리하게 사물을 보지만 소 처럼 행동한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 론이다.지난해 발표된 미국 콜레스테롤치료가이드라인의 내용은 확실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LDL-C 190mg/dL 이상' '당뇨병, 40~75세' '10년 이내 ASCVD 위험
지난 18일 발표된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8차 보고(JNC-8)에서는 60세 이상의 강압목표를 150/80mmHg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고혈압 전문가들은 JNC-8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해외 언론들의 보고를 종합해 보았다.ASH/ISH 목표치 근거는 ALLHAT,ACCOMPLISH,VALUE 의료전문미디어인 메드스케이프(Medscape)는 19일자 기사에서 "미국에서 약 1개월 동안 미국심장병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질병관리센터(CDC)의 과학적 권고, 미국고혈압학회(ASH)/국제고혈압학회(ISH)의 합동 가이드라인, 그리고 JNC-8의 차이에 관한 전문가 견해를 소개했다.ASH의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회장은 가이드라인의 동시 발표로 임상의사들
국제고혈압학회(ISH)와 미국고혈압학회(ASH)가 17일 '지역 고혈압진료가이드라인'을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 가이드라인은 사회경제적 상황과 무관하게 고혈압을 진료하는 세계 각국의 의사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영어 뿐만 아니라 각국의 언어로 된 번역판도 발행될 예정이다.고혈압 병기 마다 사용 약제 제시양 학회에 따르면 선진국과 개도국을 합쳐 성인의 약 3분의 1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합동 가이드라인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의료를 포함해 각종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도 의사가 그 지역의 고혈압환자를 최선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 가이드라인에서는 각종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고혈압의 진료기준[수축기혈압 140mmHg, 확장기혈압 9
제22회 국제고혈압학회(ISH)와 제18회 유럽고혈압학회(ESH)인 ‘Hypertension 2008’이 지난 6월 14∼19일까지 6일간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ISH와 ESH의 합동 개최는 6년전 체코의 프라하에서 시작된 이후 2번째. 이번 대회에는 98개국 8,500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학회임을 재입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규모 임상시험의 서브 분석이 많이 발표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올 봄 미국심장병학회(ACC)에서 주요 성적이 보고된 HYVET(초고령당시 평균연령은 83.5세, 평균 SBP 173.0mmHg, 뇌졸중 기왕력 6.5%,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점수는 26(중앙치)이었다. 2년간 추적 결과, 혈압은 실약군에서 15/5.9mmHg 감소. 치매 발병
미카르디스80mg에 암로디핀10mg을 투여하는 것이 혈압을 가장 많이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18 차 유럽고혈압학회(ESH) 및 제 22 차 국제고혈압학회(ISH) 발표에 따르면, 텔미사르탄 0(위약), 20, 40, 80mg에 각각 암로디핀 0(위약), 2.5, 5, 10 mg를 병용 투여한 결과, 80mg와 10mg을 병용한 경우가 가장 높은 강압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군의 평균 혈압강하치는 -26.4/-20.1 mmHg(수축기/이완기)이었으며, 또한 76.5%의 환자들이 혈압을 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모든 병용투약 군에서 도 유의한 혈압강하 효과가 관찰됐으며 모든 병용 투여군에서 내약성은 우수했다.이 연구에는 모두 1,461명의 환자들이 참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이 암로디핀에 비해 동양인 고혈압 환자의 신규 당뇨병 발생을 36%나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Hypertention에 게재됐다. 연구는 지난 2006년 국제고혈압학회서 발표됐다.CASE-J 연구는 일본의 고혈압 환자 4,728명을 대상으로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아타칸과 암로디핀으로 각각 나눠 두 약물의 치료효과를 3년 2개월간 비교 관찰한 내용이다.그 결과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은 두 집단 모두 5.7%(134명)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율은 아타칸(8.7/1,000명)이 암로디핀(13.6/1,000명)에 비해 평균 36% 더 낮게 나타났다.특히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인 과체중 환자들(평균 BMI 27.7)에 대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칼슘길항제인 노바스크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계열인 아타칸이 서로 대등한 심혈관질환 위험감소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결과는 지난 2006년 국제고혈압학회(ISH)에서 발표된 CASE-J(Candesartan Antihypertensive Survival Evaluation in Japan) 스터디. 하지만최근 미국 미국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하이퍼텐션(Hypertension)지 온라인판에 소개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이 연구에는 총 4,728명의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42%가 당뇨환자였다. 이들을 칸데살탄군(2354명) 또는 암로디핀군(2349명)으로 나눠 각각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사망률 감소효과를 3년간 관찰
전세계 고혈압치료를 선도하는 의학회의 하나인 국제고혈압학회(ISH) 2006이 얼마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칼슘(Ca) 길항제는 높은 강압효과를 갖고 있어 임상현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1일 1회 투여하는 장시간 작용형의 처방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디하이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라도 기존의 L형 Ca채널 외에 N형 Ca채널까지 차단하는 타입도 있어 양쪽 약제의 작용 차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는 학회에서 일반 연제를 통해 보고된 L/N형 Ca길항제 cilnidipine과 관련한 보고를 소개한다. Cilnidipine은 국내에서는 보령제약이 시나롱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ISH2006L/N형 Ca길항제 Cilnidipine의 유용성 관련 최신 지견cilnidipine은
니페디핀이 단일 또는 병용 요법 모두에서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임이 입증됐다.이번 내용은 최근 열린 ISH(국제고혈압학회 회의)에서 열린 “Reinforcing the Role of Calcium Channel Blockers in the Management of Hypertens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관리에 있어서 칼슘 길항제의 작용의 강화)”이라는 세미나에서 언급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단독요법의 효과를 나타낸 INSIGHT를 통해 니페디핀 GITS(Gastrointestinal Therapeutic System)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을 낮추고 조절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도 5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반적으로 초기 약제의 선택은 혈압치보다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동반된 질환에 따른 특정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들의 강압효과는 비슷하기 때문에 베타차단제, 이뇨제, 칼슘길항제, 알파-베타차단제, ACE억제제 및 AII수용제 차단제의 총 7가지 약제중 필요에 따라 1차약제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동반 질환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AB/CD법칙을 따른다. 즉 젊은 사람은 A(ACE억제제)와 B(Beta차단제), 고령자에게는 C(Ca길항제)와 D(Diuretics)를 우선투여한다.한양의대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2고혈압 환자에서 약물요법의 개시여부는 혈압의 정도뿐 아니라 위험인자의 여부, 표적장기의 손상, 그리고 임상적인 심혈관질환의 유무를 고
~HOMED-BP시험 중간보고~135mmHg까지 강압하면 의사가 만족전자혈압계로 측정한 가정혈압을 지표로 적정강압목표 수준의 설정과 일본인에 맞는 제1선택제의 결정을 목적으로 한 HOMED-BP시험의 12개월째 중간보고가 보고됐다. 강압목표가 125/80mmhg미만인 저치군에서 달성률이 낮고 특히 수축기혈압에서는 23%로 낮았다.그 요인으로 135mmHg까지 강압되면 의사가 만족하여 더 이상 적극적인 치료를 않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라고 지적됐다.강압목표 낮은 군에서 달성률 높아HOMED-BP(Hypertension Objective Treat-mnet Based on Measurement by Electrical Devices of Blood Pressure)시험은 전자혈압계로 측정한 가정혈압을 지표로 하여
지난 4월 2일자로 이방헌(한양대)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조직위원장에서 신임 회장으로 자동 승계됐다. 이방헌 교수의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학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있을 국제고혈압학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것이다.2005년 국제학회는 대만, 인도 등과 경합을 벌인 결과 한국에서 어렵게 유치하는 만큼 그 어떤 때보다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물론 회장 임기가 보통은 2년이지만 2003년 열릴 예정이던 국제 학회가 연기되면서 임기가 줄어들어 기간상으로는 어려운 점이 있다.하지만 2002년부터 조직위원장을 맡아왔고, 충분한 준비를 해왔던 만큼 큰 문제없어 개최하도록 할 것이다. 특히 이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들의 세계화 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제고혈압학회(ISH)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 학회는 세계 고혈압 연구자가 참가하여 연구를 보고하고 연구자끼리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열렸다.
고령자에 대한 심혈관질환의 위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적극적인 강압 요법, 지질저하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힌 대규모 개입시험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것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의 고령자 의료 개념에 변화를 지적하는 성적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최신 에비던스에 근거한 고령자 의료와, 그 견해에 대해 토쿄노인의료센터 순환기과 쿠와지마 이와오 부장에게, 지질저하 요법에 대해서는 카나자와대학 혈관분자유전학 마부치 히로시 교수에게 들어본다. 에비던스에 근거한 고령자 고혈압 관리ALLHAT이 제기한 2가지 문제최근 발표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 최대 규모의 ALLHAT(The Antihypertensive and Lipid-L
제19회 국제고혈압학회(ISH=프랑스 몽펠리에대학 Albert Mimran교수)와 제12회 유럽고혈압학회(ESH=스페인 마드리드대학 Jose Luis Rodicio교수)가 지난 6월 23~27일 5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참가자수가 7,500명을 넘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주목된 내용은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대규모 개입시험 성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압요법이 인지기능 장애나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성적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중요한 문제임을 반영하듯 회의장내 청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한편 차기 ISH는 2004년 2월 15~19일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차차기 대회는 2006년 10월 15~19일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또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