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대표 최윤섭, 이하 DHP)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교육과정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4'를 개설한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융합되면서 태동한 분야로, 최근 기술적, 산업적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판데믹을 거치면서 구글, 애플, 아마존,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신년사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
레미디가 K뷰티 성형 의료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뷰티 온택트 서비스 플랫폼 '인플로'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규모가 작아도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성형외과 등 강소병원이 외국인을 유입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글로벌 고객에게 병원 소개뿐 아니라 의료 정보 제공까지 가능하다는 게 레미디의 설명이다.특히 외국인이 한국의 여러 병원과 의료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간편하게 서칭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자동번역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채팅 상담 시 실시간 구글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레미디에 따르면 최근 많
인터넷은 과거와 달리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오히려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더 많은 상황이 됐다. 특히 암 관련 분야 정보는 광고성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종양내과학회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2일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몬드리안호텔)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주요암 정보의 신뢰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온라인 포털인 네이버와 구글 겸색시 상위에 노출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등 국내 발병률이 높은 7대암 관련 게시글 919개다.게시글에 올라있는 암 정보 가
최근 보건의료계는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을 두고 '모세의 기적'처럼 양분돼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간호협회와 다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강경 투쟁과 함께 단식 투쟁 등으로 맞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좀처럼 해답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구글이 11일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에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처리에 대해 질문한 결과, 보건의료계와 충분한 협의해야 한다는 답을 내놨다.바드가 제시한 3가지 대답에서는 공통적으로 신중하게 논의하고 합의된 내용을 강조했다. 다음은 바드가 제시한 첫번째 대답이다.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극단적 선택을 한 국내 청소년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자퇴로 나타나 자살 예방을 위한 사전 평가 항목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원석 교수팀은 13~18세 자살 데이터(2016~2020)와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추출한 26가지 관련 검색어의 관련성을 분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 학술지(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자퇴(dropout)가 남성 및 여성 청소년, 전체 인구에서 자살과 가장 밀접한 검
건선치료에 사용되는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는 효과적이지만 가격이 비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연구팀은 오리지널 건선치료제(아달리무맙, 에터나셉트, 인플릭시맙)에서 바이오시밀러로 교체 후 치료성적을 리얼월드 데이터 문헌을 검토한 결과, 오리지널 대비 손색이 없다고 국제학술지 피부치료저널(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에 발표했다.미국에서 건선 치료에 승인된 TNF알파억제제 바이오시밀러는 2022년 9월 기준 아달리무맙 6개, 에터나셉트
의료정보기술 스타트업 에스피에스아이씨티가 성형외과 업무 흐름에 최적화된 EMR(전차차트)인 QUAD(쿼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쿼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기기의 제한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른 속도와 간결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페이스북의 피드와 구글 캘린더를 접목시켜 사용자에게 익숙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캘린더 화면으로 모든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예약 문자 발송 기능도 탑재했으며 비용 역시 국내 CRM/EMR 업계 중에서 낮은 편이다.데이터 분석과 효율적 마케팅 활용도 가능하다. 회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30~40만명 급증하는 가운데 의료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메디팡팡을 통한 처방약을 퀵서비스로 무료 배송한다고 30일 밝혔다.대상자는 서울과 경기 지역 비대면 진료 환자이며, 4월 한달간 시행된다. 정재성 메디팡팡 CIC(사내 독립기업) 대표는 "택배에 비해 퀵서비스 비용은 건당 최대 10배 이상"이라면서 "그렇지만 메디팡팡을 이용하는 재택 치료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고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현재 비대면 진료로 약 처방을 받으면 택배로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김미진, 최재완 원장이 2022년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녹내장 치료의 혁신적 발전'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3월 7일 오전 10시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공식 유튜브 채널 녹내장TV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강연의 세부 키워드는 '병인론의 발전'을 비롯해 '새로운 진단장비', '디지털 녹내장 분석', '녹내장 신약의 등장', '무보존제 녹내장 약물', '녹내장 레이저 치료의 재발견',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고대병원'을 출시했다.병원에 따르면 이 앱은 예약부터 수납,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대기없이 한 번에 가능해 병원 이용시 모든 절차를 해결할 수 있다. 예약이나 당일 외래진료, 입원 등 상황 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하며 예약, 수납(결제), 병실안내, 수술 진행 현황, 식단, 차량등록 등을 해결할 수 있다. 검사 결과도 내원하지 않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찮고 번거로웠던 실손보험 청구도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문진기능을 추가해 병원
일동제약이(대표 윤웅섭) 국제연합(UN)에서 선정하는 글로벌지속가능기업에 포함됐다.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원,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은 협회가 △환경 △거버넌스 △혁신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함께 의료계에서도 온라인 학술대회 등 원격의료 교육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라이브서저리에서는 3D 입체영상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비대면 의료교육방식이 등장했다.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지난 3일 실시된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아시아흉강경수술교육단(ATEP) 교육프로그램에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이 플랫폼은 일명 XR CLASS로 전 세계 어디에서 가상 강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가르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지식정보를 한곳에 모아둔 홈페이지가 만들어졌다.심사평가원은 자체 생산한 지식을 수집하고 축적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HIRA OAK(Open Access Korea) Repository(repository.hira.or.kr)를 오픈했다고 30일 발표했다.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국가지식 정보구축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 이번 홈페이지는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리포지터리와 연동되고, 구글 스칼라 등 외부 학술 검색 엔진 및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인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보청기전문회사 알고코리아는 1일 음성증폭기 어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앰프 프로(SMART AMP PRO)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보청기는 지나친 고가에다 구입시 대리점 방문(청력검사, 휘팅, 청소), 착용시 불편감 그리고 배터리 관리(구입 비용, 교환시 번거로움)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앰프 프로는 대리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은 후 이어폰(유선, 무선 모두 가능)만 연결하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소리를 크게 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9일부터 국민안심병원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담든 오픈 API를 공개한다.오픈 API란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외부 개발자나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네이버지도나 구글맵이 대표적인 예다.공개되는 내용은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의 지역과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유형, 검체채취 여부 등이다. 매일 오전 6시에 업데이트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우한폐렴의 발생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각종 동향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KMA코로나팩트'를 개발, 배포했다.의협은 5일 앱 개발 이유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증가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라고 밝혔다.이 앱에는 실시간 상황판, 질병현황, 진료처 안내, 주요뉴스, 질병관련자료실, KMA 일일브리핑, KMA 회원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질병현황’은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제공 사이트와 바이두, 뉴욕타임즈 등 해외 주요 포털사이트 및 언론사의 뉴스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모아놓았다
부산대병원이 진료예약을 비롯해 비용결제, 검사결과, 그리고 처방약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오픈했다.외래환자나 보호자의 경우 병원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환영 메시지와 함께 진료과 위치와 시간 등 정보를 네비게이션 형식으로 제공한다.진료 후에는 앱을 통해 비용 결제는 물론 실손보험 청구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다. 진료대기 순서와 번호표도 발급받을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검사결과와 처방약도 조회가능하다.입원환자에게는 기본적인 입원생활 안내와 수술시 수술진행 현황, 그리고 식단조회와 영양상담, 퇴원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월 15일 혈당측정 콘택트렌즈의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이 렌즈는 눈물 속 포도당농도로 혈중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다른 IT기기에 전송하는 장치로 스마트콘택트렌즈라고도 한다.구글이 지난 2014년 스마트콘택트렌즈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가 지금은 포기했지만 우니라나에서는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스마트콘택트렌즈의 전기 기계적‧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포도당 측정 및 콘택트렌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이 포함됐다.식약처는 눈물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콘택트렌즈
의사 및 병의원의 구인구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메디코리아가 출시됐다.이 앱은 의사와 병의원이 서로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지 서로의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제작사인 메디코리아(대표 전상호)는 구인구직을 원하는 쌍방간 신뢰관계를 형성하도록 했으며, 개원 컨설팅 서비스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이 바꿔놓은 일상의 변화는 마케팅 제반 활동에 있어서도 영향력이 결코 적지 않다.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수십 개의 어플을 이용해 날씨를 확인하고 뉴스를 체크하고 정보를 서칭하며 일상을 공유한다. 이용자가 늘어나게 되면 플랫폼은 마케팅적 수단으로 기능하는 것이 당연지사일 터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상의 세계에 모바일이 가세하면서 의료업계도 이제 다채널 광고가 불가피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일찍이 개원가에서도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을 들여왔다. 검색광고는 물론 포털의 바이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