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에는 아스피린 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최적이라는 사실을 정립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연구진(심혈관센터 김효수, 구본권, 박경우, 양한모, 한정규,강지훈 교수)은 관동맥스텐트 시술 이후 안정기 환자에 혈전 및 출혈 합병증을 동시에 낮추는 데는 클로피도그렐이 이상적인 단일-항혈소판제요법이라고 란셋에 발표했다.세계 치료지침은 관동맥스텐트 시술 이후 단일 항혈소판제요법으로 아스피린을 권장해 왔다. 하지만 이는 2000년대 이전 연구에 근거했다. 현재의 치료법과 상이한데다 표준치료인 최신 약물방출스텐트도 사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강현재 양한모 한정규 강지훈 기유정 교수진)이 개발한 심근경색 세포치료법(매직셀치료법)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이 치료법이 안전하고 심근재생의 잠재 유효성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의 사망률은 암에 이어 두번째로 높고 돌연사의 80%를 차지한다. 환자의 약 절반은 발생 후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다행히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도 손상된 심장 근육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이 높다.매직셀치료법은 15년간 심근경
관동맥스텐트 시술 후 혈전 형성을 차단하는 항혈소판제를 적게 투여해도 효과는 같으면서도 출혈 위험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의 김효수 박경우 강지훈 교수팀은 관동맥스텐트 수술환자 3,400명 가운데 프라수그렐 투여가능한 2,400명을 저용량군(5mg)과 정규용량군(10mg)군으로 나누어 약물 효과를 비교해 란셋에 발표했다.12개월 관찰 결과, 허혈성/출혈성사고 발생률은 저용량군이 적었다(7% 대 12%). 2급 이상의 출혈사고도 적었고(3% 대 6%), 혈전 형성건수는 비슷했다.프라수그렐 투여가 불가능한 고
막힌 혈관을개통된 상태로유지하는데 사용하는스텐트. 최근에는 부작용인 스텐트 삽입 후 혈전 발생을 예방하는 약물방출 스텐트(DES)와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방출스텐트(BP-BES)로 진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은 기존 금속스텐트에 비해 DES와 BP-BES의 혈전 발생률이 각각 44%와 68% 낮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이번 분석에 이용한 임상시험은 2002~2013년에 전세계에서 실시된 113건. 대상자는 8개의 주요 스텐트를 사용한 환자 90,584명이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에 개발된 일부 DES가 BP-BES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P-BES는 일정
구제적 관동맥중재술, 혈전용해제 치료에 실패한 심근경색증 환자에 유용RADIOFREQUENCY ABLATION IN CARDIAC ARRHYTHMIA영남의대 신동구상심실성 빈맥은 히스속 분지상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정맥을 말하며 정확한 유병율에 대한 통계는 없지만 인구의 1%이상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임상 질환이다. 대부분이 회귀기전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정상적 자동능 및 방아쇠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기전에 따른 빈맥의 분류는 임상적으로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부학적 기원에 따라 폭 넓게 방실결절 의존성 혹은 방실결절 비의존성 빈맥으로 분류하는 것이 빈맥의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상심실성 빈맥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적 치료, 부정맥수술 및 전극도자절제법등이 있는데 각 환자에 있어서
경피적 관동맥성형법(PTCA)에 스텐트가 이용된지 15년. 현재는 PTCA의 약 60%에 이식되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텐트는 소재가 금속제 밖에 없어 일단 생체 내에 이식되면 영구히 꺼낼 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생체에 흡수되는 스텐트의 개발이 시도되고 동물실험을 해왔다. 이번에 생체흡수성 self-expanding stent『IGAKI-TAMAI Stent』가 처음으로 임상에서 사용돼 그 유용성이 인정됐다. 개발자 중 1명인 시가켄리쓰성인병센터 순환기과 Hideo Tamai부장에게 제품의 개발 경위 및 임상성적에 대해서 알아본다. 시가켄리쓰성인병센터 순환기과 Hideo Tamai교수재협착예방에 필요한 기간만 기능하는 스텐트 개발에 착수관동맥 스텐트의 기능은 재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제50회 미국심장병학회(ACC 2001)가 지난 3월 18일~21일 나흘간 미국에서 개최됐다. 50번째를 맞은 이번 학회에서는 전세계에서 3만 2,000명이상이 참가했으며 마지막날엔 조지 W. 부시미대통령이 회장을 방문해 미국의 의료정책에 대해 강연했다.Late-Breaking Clinical Trials(최신 임상시험)의 세션은 매회 ACC의 핵심이지만 이번 학회에서는 중증심부전이나 심근심부전의 새로운 치료로서 기대되고 있던 엔도세린 수용체 길항제의 임상시험은 네거티브한 결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는 이들 임상시험성적을 중심으로 새로운 스타틴의 화제 등 주목된 발표를 소개한다.RITZ2/ENCOR~엔도세린수용체 길항제~급성심부전과 만성심부전에서 다른 결과급성심부전에 대해 엔도
【독일·만하임】 독일에서는 관동맥스텐트술의 적용을 받는 환자는 매년 7만 5,000례에 달하고 있는데 이 중 2만례에서 이른바 스텐트내 협착이 발생하고 있다. 닥터 뮐러 기념병원(뮌헨)순환기학 공동프로젝트, 심카테터연구실 Sigmund Silber교수는 제66회 독일순환기학회 -심순환연구-에서 『이러한 재협착 치료에는 현재 β선을 이용한 단거리요법이 주목되고 있다』고 보고했다.재협착률의 유의한 저하 확인총 50개 시설이 참가해 스텐트내협착에 대한 β선 조사요법의 유효성을 조사했다. 피험자는 스텐트내 협착을 일으킨 환자 476례이며 이 중 244례에는 관동맥에 β선 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232례에는 플라세보로 방사능과 무관하게 조사했다. β선 조사군에서는 동맥 크기에 따라 16~20Gy를 3~5분간 조사했다
당뇨병가진 심질환자 【뉴욕】 성누가병원 중부미국심장연구소(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순환기과 Steven P. Marso박사팀은 『당뇨병을 가진 심질환 환자의 관동맥스탠트 유치 후 재협착위험을 수퍼 아스피린으로 알려진 abciximab(Reopro, Lilly社)가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Curculaition(100:2477-2484, 1999)誌에 발표했다. 재협착율, 비투여군의 절반 Marso박사팀은 당뇨병환자에 금속제 스탠트를 유치시킨 후, 혈관이 지방침착에 의해 재협착하는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abciximab를 투여한 환자에서 재협착율이 반감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bciximab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기 위해 정맥 내 투여되었다. 조사대상은 허혈성 심질환과 당뇨병이 합병하여 관동맥형성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