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가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과민성장증후군. 이를 치료하는 유익 균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이동호 교수 연구팀은 장속 균주의 하나인 로즈부리아 파에시스(Roseburia Faecis, 이하 R. Faecis)에 뛰어난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암예방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ancer Prevention)에 발표했다.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특별한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 없이 주로 식사 이후 복부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고,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
수면장애는 심혈관질환, 뇌졸중 2형 당뇨병 등과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위식도와 소장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중국 지린의대 제1병원 슈아이 양 박사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짧은 남성에서, 그리고 수면시간이 긴 여성에서 변비 위험이 높다고 신경학분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발표했다.만성변비 전세계 유병률은 약 10~15%로 흔한 소화기질환이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생체리듬(일주기리듬)과 면역계
매년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의 주도로 제정된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이 고통받는 만성 소화기질환이지만 질환 인식이 낮아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꾀병이나 스트레스, 단순 질환으로 생각했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을 맞아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에게 들어본다.5년 새 40% 증가, 3명 중 2명은 30대 이하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만성 염증을
동아ST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기능성 위장장애 4대 질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전남대의대 박선영 교수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안기능성소화관질환 및 운동질환교육'(APNM 2022, 인천)에서 위장관운동촉진제의 특장점과 모티리톤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소화불량증을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변비,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 등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 질환을 개선했다.기능성소화불량증에서는
과민성장증후군의 배변 형태가 남녀가 다른 이유가 발견됐다.일본 기후대학 시미즈 야스타케 교수팀은 과민성장증후군 남성환자에는 설사, 여성환자에는 변비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감마아미노낙산(GABA) 때문이라고 영국 생리학저널(Journal of Physiology)에 발표했다.과민성장증후군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의 질병 중 하나다.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다. 교수팀은 신경전달물질 가운데 세로토닌, 도파민 등 모노아민이 통증 완화와 동시에 대장운동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했다.암컷과 수컷 래트를 마취
▲일 시 : 2019년 11월 12일(화) 오후 2시▲장 소 : 병원내 대강당(지하 3층)▲제 목 : '과민성장증후군'▲문 의 : 1588-1533
미국소화기병학회(AGA)가 만성설사증의 진료가이드라인을 소화기병학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 대상은 면역계 기능이 정상이면서 수양성(묽은)설사가가 4주간 이상 지속된 환자다. 설사에 피가 보이거나 지방흡수 불량 징후가 있는 경우, 염증성장질환(IBD) 가족력, 대장암이나 세리악병, 체중감소나 빈혈 등을 갖고 있거나 설사 관련 질환이 많은 지역을 방문했던 환자는 대상이 아니다.가이드라인 대표저자인 미국 테네시보훈병원 월터 스멀리 교수(밴더빌트대학)에 따르면 만성수양성설사는 그 원인이 기질성인지 아니면 기능성설사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난치성 염증성장질환인 크론병. 얼마전 한 연예인이 앓고 있다고 해서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특히 과거 동아시가권에서는 희귀질환이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복통과 설사가 대표 증상크론병의 대표적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체중감소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장질환이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장외 증상은 관절염과 포도막염이다.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유전적, 환경적, 그리고 장내 세균총에 대한 이상면역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추정된다. 농촌보다 도시, 유럽 이주 동양인, 고
장시간 같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들은 특별히 과식을 하지 않아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들기 쉽다.이렇게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들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듯 한 느낌과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복부팽만’은 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음식물의 소화가 정체된 경우, 가스를 제대로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교감신경의 과흥분이 있을 때 나타난다.일반적으로, 복부가 팽팽해지면서 숨쉬기가 힘든 것은 장내에 가스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인데 장내 가스는 소화 과정 중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물이 소화
▶ 일 시 : 12월 1일(금) 오후 1시▶ 장 소 : 분당차병원 대강당▶ 제 목 : 변비·과민성장증후군▶ 문 의 : 031-780-5641~2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인체 정상 상재균에 관한 심포지엄을 12월7일(수) 오후 2시 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개체 군집과 이들의 유전정보를 통칭) 연구의 기술적 접근법과 이를 적용해 파악한 우리 주변 미생물 세계의 실체 ▲특정 장내세균이 생체 대사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하는가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 ▲장내세균과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연관성 및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3)에 의한 치료가능성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의 유전인자가 숙주 마이크로바이옴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마이크로바이옴의 질병에 대한 영향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개발 현황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또한 노미나 한양공대(컴퓨터
지난해 국내 과민성장증후군환자가 158만명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과민성장증후군의 최근 5년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매년 15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158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았다.연령대 별 발병 특징을 보면 수험생은 수능시험 전, 취업연령은 연초, 중․장년층은 연초․말에 진료인원이 많았다.월별로 보면 수험생(만 18세)의 경우 8월부터 10월까지 진료인원이 증가했다가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 장 증후군' 진료를 받기 때문으로 추정됐다.취업연령층의 경우 전체 진료인원의 패턴과 비슷하지만 연초에 유난히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해 졸업, 취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측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연구책임자: 한방내과 박태용 교수)은 과민성장증후군을 치료할 때 양·한방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약인 메녹틸과 삼령백출산의 병용투여 시 상호작용(유효성 및 안정성)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시험이다.임상시험 참여는 18~75세 성인 남녀로 과민성장증후군(설사형)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가능하며 총 80명을 모집한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 대장 내시경이나 대장 조영술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사람, 만성 B형·C형 간염 혹은 간경화 환자, 임산부 및 수유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총 참여기간은 12주로, 8주간 약을 복용해야 하며 5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 심전도 검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밝혔다.미FD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기존 약물의 새 제형이나 제네릭을 포함한 연간 수백개 품목의 새로운 의약품이 승인된다.이러한 의약품 승인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선택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한편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전의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실제 임상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신규 약물의 승인 상황 파악은 의미가 있다.2015년 1월~12월에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45개로 전년도(2014년) 41개를 넘어섰다. 한편 승인 신청 품목은 40개로 최근 연 평균치인 35개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 시 : 12월 1일 오후 1시 30분▶ 장 소 : 원내 대강당(지하 3층)▶ 제 목 : 변비와 과민성장증후군▶ 문 의 : 1588-1533, 1800-1533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학회 학술대회(FNM 2014, The 1st Federation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소화기 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을 다루는 미국학회(Americ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Society)와 유럽학회(European Society of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아시아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Association) 등 총 3
▶ 일 시 : 12월 10일 오후 1시▶ 장 소 :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대장의 혹(용종) ∙ 과민성 장 증후군▶ 문 의 : 02-2258-2041
지난해 과민성 장증후군 외래환자가 약 161만명, 입원환자 약 1만명으로 총 162만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새 과민성장증후군 8.2%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녀 각각 약 47%, 약 53% 증가했다.연령대로는 50대 20.5%, 40대 16.0%, 60대 14.3%의 순으로 40~60대 점유율이 50.8%로 2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과민성 장증후군은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과,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장애 증상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만성적인 질환이다.특히 CT나 내시경 등의 검사상 원인 질환을 찾을 수 없는 만큼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하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심평원은 설명한다.과음, 자극적인 음식
▶ 일 시 : 5월 22일(수) 오후 4시▶ 장 소 :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 제 목 : 과민성장증후군▶ 문 의 : 02-413-6363
▶ 일 시 : 12월 26일(수) 오후 4시▶ 장 소 :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 제 목 : 과민성장증후군▶ 문 의 : 02-413-6363